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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안철수…대선 경쟁자 출신으로는 처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역대 정권의 인수위원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대 대선 이래 역대 정부 인수위원장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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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며느리 부엌살림 뒤지는 시아버지" 野 비판 노림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감 자료제출 거부를 이유로 경기도청을 항의 방문한 데 대해 “상식적으로 대장동 자료가 경기도에 있을 수 있느냐”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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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주장대로 9월 초 뽑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가던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후보 경선 연기 여부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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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경선 예정대로…송영길 ‘6·25 결단’에 反이재명파 일단 후퇴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대선 경선을 '7월 초 시작, 9월 본선 후보 선출'로 못박았다. 오종택 기자 경선연기 여부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일단락됐다.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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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문재인 재신임 투표 추석 전에 마치겠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오른쪽)와 주승용 최고위원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회의에 참석해 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대표의 재신임 문제는 우리 당 역사에 비극의 서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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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는 이 없는 민주당 비대위원장 선거
민주통합당의 과도기를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은 3일 현재 10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정작 나서는 이는 아무도 없다. 차기 당 대표 선출 때까지 2개월 정도 당을 맡을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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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서울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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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주류 '난장판 이별식'
민주당의 4일 당무회의가 난장판이 됐다. 욕설과 폭력이 난무했다. 당내의 신당 논의를 매듭짓기 위해 소집된 마지막 당무회의에서 신.구주류는 전당대회 소집안의 표결 처리를 놓고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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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연석회의서 또 격돌
민주당 신.구주류가 2일 또 한번 격돌했다.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다. 신당 문제를 둘러싼 당 공식기구 논쟁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무려 7시간에 걸친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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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 논의한다더니…" 막말·욕설
민주당 신.구주류가 30일 당무회의에서 4시간에 걸쳐 대격돌했다. 이날 전 과정이 공개된 마라톤 회의에서 신주류는 당 공식 신당추진기구 구성안을 상정하려 했다. 구주류는 이를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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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는 개혁특위장 정대철은 당권 맡을듯
민주당 개혁특위가 가닥이 잡히고 있다. 논란이 돼온 특위 위원장을 김원기(金元基)고문이 맡기로 했다. 金고문은 신주류의 좌장으로 불리는 5선 의원이다. 1995년 DJ(金大中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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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행위'로 당내 눈총받는 이해찬 "李후보 낙마 강조하려다 말실수"
이해찬 의원은 22일 온종일 동료 의원들과 당직자들의 따가운 눈총에 시달렸다.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화갑(韓和甲)대표는 李의원을 향해 "오늘 매를 좀 맞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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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분 일단 수습
민주당은 23일 저녁 시내 한 호텔에서 한화갑(韓和甲)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6·13 지방선거 참패 책임론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당내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고 당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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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참패 책임추궁 없던 일로
6·13 지방선거 참패를 놓고 벌어진 민주당 내분 사태는 아무도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대신 주류는 대통령후보와 현재 지도부의 권한을 강화했다. 결국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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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親 - 反 격돌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 문제를 묻고 수습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된 민주당 최고위원·당무위원·상임고문·의원 연석회의에서는 3시간30분 동안 22명이 발언하는 등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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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黨 전락… 억장 무너진다"
민주당은 23일 노무현(武鉉)대통령후보와 소속 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부·의원 워크숍을 열고 당의 앞날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은 잇따라 터져나오는 각종 게이트와 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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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3월전대 불가' 변화 조짐
민주당이 21일 차기 후보 경선시기와 당 지도체제 쇄신방안을 놓고 본격적인 세(勢)대결에 돌입했다. 한광옥(韓光玉)대표가 주재한 당무회의에선 당 발전특위 안(案)과 쇄신연대(총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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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후보 각개약진 '틀'짜기부터 신경전
민주당의 차기 대통령후보 선발규칙을 만들 기구가 결성됐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총재직 사퇴로 제어장치가 사라진 민주당에서 차기후보 경쟁이 공식화한다는 의미다. 민주당 당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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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압박서명 무산] 청와대 설득에 슬그머니 후퇴
31일 밤 11시10분 여의도 관광호텔. 임채정(林采正.열린정치 포럼), 김성호(金成鎬).김태홍(金泰弘.새벽21), 이재정(李在禎.국민정치연구회), 신기남(辛基南.바른정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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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동교동-비동교동 갈등계속
10일 열린 민주당 당무회의는 전날 김근태 최고위원이 주장한 '동교동계 해체' 주장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2시간30분동안 열린 당무회의는 진통 끝에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건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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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리 옹호… 특권층 동맹"
민주당은 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세시간 동안 당무회의를 열었다. 여기서 한나라당에 대해 역(逆)색깔론을 제기했다. "극우(極右)세력과 특권층 동맹의 맹주(盟主), 재벌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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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 느낀 민주 집안단속 나서
"당의 한 목소리 단합이 시급하다. " (林采正의원) "집권여당의 혼선으로 비춰지고 있다. 확정된 당론은 모두 따라야 한다. " (金忠兆의원) "민주화시대에도 당내 질서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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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정국 쏟아진 말말말]
의원 이적(移籍)파문이 연초 정국을 뜨겁게 달구며 갖가지 말을 쏟아내고 있다. "살신성인의 개인적 용단" (여), "치밀한 사전 모의" (야)라는 공방 속에 여야가 틈만 나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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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파문… 꼬이는 민주당]
배기선(裵基善).송석찬(宋錫贊).송영진(宋榮珍)의원의 자민련 '이적 파문' 을 놓고 민주당 내에서 비판론이 제기됐다. 3일 올 들어 처음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최선은 아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