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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숨은 보물, 목련천국 열리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기적 같은 공간이다. 고 민병갈 박사가 1962년 황무지에 나무를 심기 시작해 세계적인 수준의 수목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목원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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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꽁꽁 숨긴 '목련천국' 열린다…천리포수목원 희귀한 보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이달 24일까지 목련축제를 진행한다. 평소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었던 목련정원과 목련산을 축제 기간에만 특별 개방한다. 사진 오른쪽 위에 보이는 한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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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라스트 댄스’ 아직 남았다
전자랜드 모트리(가운데)가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48점)을 경신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구단의 마지막 경기를 뒤로 미뤘다. [사진 KBL] “1, 2차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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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나무를 사랑한 서양인
민병갈, 나무 심은 사람 민병갈, 나무 심은 사람 임준수 지음 김영사 미군은 태평양전쟁 직후 패망국 일본의 식민지 접수에 나섰다. 1945년 9월 8일, 한반도에 진주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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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팀 35점차 대파' 전자랜드, 조1위로 서머슈퍼8 4강행
전자랜드 김낙현이 19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돔에서 열린 서머슈퍼8 포모사 드리머스(대만)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 KBL] 인천 전자랜드가 조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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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프로는 결과…목표는 챔프전”
16일 마카오 호텔에서 만난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그는 새 시즌 목표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고 밝혔다. 마카오=박린 기자 “프로는 결과다. 목표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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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 172개국 자유 방문 … 세계 최고 수준
상하이에서 개인사업을 하며 중국 여성과 가정을 꾸린 임준수(35)씨는 곧 태어날 아이의 국적 선택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지난 여름 부부동반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중국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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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평등하지 않다
상하이에서 개인사업을 하며 중국 여성과 가정을 꾸린 임준수(35)씨는 곧 태어날 아이의 국적 선택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지난 여름 부부동반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중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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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결혼식장도 천리포수목원도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다
[일러스트=강일구] 아마 나만 그런 건 아닐 것이다. 걷거나 차를 몰거나 심지어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도 무슨 노래인가를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의식해서 부르는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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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3단계 호흡 열 번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진다”
▶(정신수양의 방법을 묻는 질문에) “마음 공부다. 자기 마음을 살피고 나쁜 마음일 때는 지우개로 지워야 한다. 그게 잘 안 되면 TV라도 봐라. 그러면 마음이 전환된다. 호흡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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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또 다른 비스마르크를 만나다 外
또 다른 비스마르크를 만나다(강미현 지음, 에코리브르, 288쪽, 1만3500원)=제국주의가 팽배하던 19세기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독일의 위상을 확립한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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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함께] 30년 ‘한국 사랑’으로 키운 나무들
“한 이방인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한국 사랑의 결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과 그 설립자 민병갈(미국명 칼 밀러)원장에 관한 책『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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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 미장원서도 간단한 은행업무 서비스
슈퍼마켓과 편의점.주유소.식당 등이 간단한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니 은행으로 바뀌고 있다. 미니 은행은 올해 1만2천여개, 내년에는 3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소매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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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 미장원서도 간단한 은행업무 서비스
슈퍼마켓과 편의점.주유소.식당 등이 간단한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니 은행으로 바뀌고 있다. 미니 은행은 올해 1만2천여개, 내년에는 3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소매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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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임준수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대리
임준수(林俊秀)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대리는 성균관대 겸임교수를 맡아 3월 학기부터 신문 편집론 및 문장연습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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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짜기 편집 연구서 '신문을 아름답게' 나와
임준수 전 중앙일보 편집담당 국장이 30여 년간의 신문편집 경험을 바탕으로 가로쓰기 신문에 맞는 디자인 연구서 '신문을 아름답게' 를 냈다 (중앙 M&B刊) . 현대 신문에서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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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신문 비판기능 아쉬워
심사는 기획.교육적 측면,학생참여도등 제작과정과 디자인.지면구성.사진.표지등 편집체제에 기준을 뒀다. .토월어린이'는 내용과 디자인면에서 다른 신문들을 압도했다. 금상에는 정보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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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3
과학이 숨쉬는 스크린은 아름답다.그것도 공상이나 가공이 아니고 사실에 기초를 둔 것일 때 더욱 아름답다. 그러나 이런 소재는 영화의 기본요건인 재미가 떨어질 가능성이많아 손님을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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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롯의 전설"
고독할수록 강해지고 자유로울수록 힘이 용솟음치는 사나이.그가가진 것이라고는 천하무적의 칼솜씨와 지칠줄 모르는 정열등 두가지 뿐이다.어떤 일을 한번 시작했다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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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편집이다" 임준수지음
부제 「편집기자 30년의 메모」가 말해주듯 4반세기가 넘는 편집 외길을 통해 일가를 이룬 현역 편집담당 국장이 실전경험을녹여 쓴 편집 실무서적.편집부의 역사.뉴스평가의 기준.기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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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원시에 대한 동경 한폭의 산수화
숲속의 처녀 이야기는 희귀한 소재가 아니다.공주도 있었고 야성녀도 있었으며 여자타잔같은 야생녀도 있었다.그러나 그들 내용대부분이 청소년이나 즐길 수 있는 동화나 탐험물을 크게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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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인간이 감내할 수 있는 가장 참담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그리고 비참한 운명을 좌절없이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도전정신은 어디까지 가능한 것인가.그 한계상황의 해답은 『20세기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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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명J"
80년대초 미국에서 발견된 에이즈는 지금까지도 전세계인에게 공포의 대상이다.얼마전엔 살을 파먹는 바이러스가 충격을 주더니최근엔 치사율 90%의 에볼라라는 괴질이 자이르에 나타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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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더 레인-마케도니아의 삭막함과 허무
발칸반도는 세계의 화약고로 불릴만큼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요즘 국제적인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는 보스니아사태도 해묵은 발칸반도의 분쟁과 관계가 깊다.종족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