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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서 시집온 '연지곤지 양평댁'...신혼여행은 가평 가요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여러분의 사연을 '인생 사진'으로 찍어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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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밥 든든히 먹고 밭에서 산삼 캔다…여행자 홀린 '생활관광'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전남 강진군의 '푸소'는 가장 성공적인 생활관광 사례로 꼽힌다. 농가 민박에서 묵으며 아침, 저녁으로 맛난 남도 음식을 맛보고 일주일간 여유를 만끽한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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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20개 동시에 눌러도 음 맞힌다…21살 피아노계 '우영우'
피아니스트 임종현씨. 나사렛대 제공=연합뉴스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은 아이예요.” 나사렛대 음악학과 박지원 교수는 제자인 임종현(21) 씨를 이렇게 표현했다. 현재 이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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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주로 간다"…누리호 솟구치자 "만세" 터진 고흥전망대 [영상]
━ 누리호 날아오르자…"와, 우주로 간다!" 함성 "와, 우주로 간다!"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 10㎞가량 떨어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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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밀가루 2포대로 창업, ‘대전의 자존심’된 빵집
성심당 임영진 대표가 성심당에서 빵을 소개하고 있다. 성심당은 함경남도 함흥이 고향인 임길순씨가 1956년 대전역 앞에서 문을 연 빵집이다.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이 인기를 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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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2포대로 찐빵 쪘다...그걸로 年630억 만든 '인생 레시피' [e슐랭 토크]
━ 흥남철수 때 메러디스 빅토리호 타고 피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23일 흥남부두. 피란민 1만4500여명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7000t급)가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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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죽여달라"던 전신마비男, 12년뒤 입으로 세상 만났다
“보기엔 볼품없어도 소중한 물건이에요” 지난 2일 인천의 한 가정집. 휠체어에 탄 아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그의 곁엔 기다란 막대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50㎝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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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구한 의인 3명, 포스코그룹 정규직 됐다
정한호, 임주현, 이수형(왼쪽부터) 포스코그룹은 의로운 행동으로 생명을 구한 ‘포스코히어로즈’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히어로즈는 인명 구조와 화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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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위기 속 타인 생명 구한 의인 3명 정규직 채용
포스코그룹이 최근 정규직으로 채용한 의인들. 왼쪽부터 정한호(24)씨, 임주현(50)씨, 이수형(51)씨. 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은 의로운 행동으로 생명을 구한 '포스코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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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착취" 靑청원 오른뒤…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잘렸다
사진 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씨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 불거진 노동착취 논란에 끝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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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만 가면 꼬리뼈 골절…3.8억원 꿀꺽, 간 큰 병원의 비밀
━ [요지경 보험사기] 부산 서구에 있는 A 영상의학과 의원은 보험사기를 치는 이들에게는 ‘골절 작업’을 잘 해주는 병원으로 통했다. 이 병원의 의사였던 B씨가 영상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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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동착취 논란' 설악산 지게꾼 "6000원은 20년전 얘기"
방송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록'에 출연한 마지막 설악산 지게꾼. tvN 캡처 “노동 착취 아니에요…오해가 생긴 것 같네요”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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⑫4억 수거책에 "피고도 피해자"…판사 말에 울분 터뜨린 유족 [목소리 사기, 7000억 시대]
“판사님이 피고인도 피해자라고 하더라고요. 손발이 떨리고 온몸이 얼어버렸어요.” 지난해 10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뒤 1200만원을 잃고 극단 선택을 한 고(故) 임모(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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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민요 만들고 개인전 열고…시골 노인들 “나도 예술가”
━ 브라보! 마이 아트 라이프 제주 해안동 마을예술학당 노인들이 직접 지은 노래 ‘해안빙떡’을 부르고 있다. [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경북 예천 사는 70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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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죽어요" 전화에 "차 없다"던 119…거짓이었다
[채널A 방송 캡처] 최근 39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인 화이자 2차 접종 후 5일 만에 하혈 및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뒤 119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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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유재석에 자전거 배운 어머니, 7개월만에 올린 댓글엔
지난 3월 방송된 '놀면 뭐하니' 방송 장면. [유튜브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방송인 유재석으로부터 자전거를 배웠던 한 중년 여성이 방송 7개월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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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둥글게’ 동요 작곡가 이수인씨 별세
이수인 ‘앞으로’ ‘둥글게 둥글게’ ‘솜사탕’ 등 500여곡의 동요와 ‘고향의 노래’ ‘별’ 등 150여곡의 가곡을 만든 작곡가 이수인(사진)씨가 22일 별세했다.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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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둥글게''앞으로' 동요·가곡 작곡가 이수인 [1939~2021.8.22]
가곡과 동요를 작곡한 이수인 씨가 22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 한국동요문화협회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온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고 오겠네." 이런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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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유" 충남119의 힘…화마로 집 잃은 노부부 새 보금자리 [영상]
“불이 난 그날 하늘이 캄캄했다. (참혹한 모습을 보고) 어떻게~ 어떻게 이 말만 되풀이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이 1000명이 넘었다. 모두가 내겐 기적이었다. 남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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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북한산 떠돌던 양순이, 견생역전 만든 '기적의 카페'
지난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발라당 입양카페에서 '뉘리 엄마', '숑숑이 엄마'가 된 이선아씨(왼쪽)와 임현주씨가 각자 입양한 유기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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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족 만나 눈물흘린 이준석 "보수도 부족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4일 오전 천안함46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유족과 만났다. 이 대표는 최근 전직 여권 인사의 '천안함 막말' 등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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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아버지 갖은 고생 했는데…한국 법원 맞는지 통탄”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7일 오후 2시3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장덕환 대일민간청구권 소송단 대표가 목소리를 높였다. 재판 시작 후 1분 만에 내려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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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징용 손배소 패소···유족들 "한국 판사 맞느냐"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7일 오후 2시 3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장덕환 대일민간청구권 소송단 대표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재판 시작 후 1분 만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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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할 때까지 짓밟히며 "사람 살려"…손주 보러온 노인 봉변
서울 마포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1층 현관에서 7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키 180㎝가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