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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감 “기업 돈으로 중고생 무상 교복”
#1.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던 5월 2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 김복만(62·사진)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유권자의 구미를 바짝 당기는 공약 하나를 내놨다. 교육감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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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잇단 간 총리 흔들기 … 9월 당대표 선거 낙마 노림수?
간 나오토, 오자와 이치로(왼쪽부터)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안팎으로 시달리고 있다. 간 총리의 소비세 인상 계획으로 촉발된 야당의 맹공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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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나쁜 버릇은 물들기 쉽다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은 경제적 측면에선 굿 뉴스다. 원안이 더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다음 대선 때 ‘+α’를 놓고 또다시 시끄러울 게 분명하지만 당장은 다행이다. 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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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응답’속에 숨은 야권표 있었다
방송 3사의 시·도지사 출구조사 결과가 이전까지의 여론조사와 크게 달랐다. 특히 야권 후보 지지율이 크게 높아졌다. 5월 내내 30%대 초·중반을 오르내렸던 한명숙(서울)·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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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곳 시·도지사 판세] 9 : 3 : 2 : 1 : 1 … 과연 결과는?
6·2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6일 현재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한나라당이 9곳, 민주당은 3곳에서 각각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은 대전 한 곳에서 앞섰고, 제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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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문, 시장·구청장 관계 접전 펼치는 맞수로 바뀌어
‘시정 동반자, 대학 동문에서 경쟁자로’. 6·2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도 용인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경쟁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5일 오전 8시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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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말실수로 추락 … 클레그가 총리 후보 떠올라
고든 브라운 총리“끔찍한 일이었어. 내가 그 여자와 만나지 않도록 했어야 했어. (그 여성과의 대면이)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야?”(고든 브라운 총리) “모르겠습니다. 저는 못 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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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이 기업에 주는 교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참으로 먹먹했던 열흘이었다. 지난달 26일 천안함 침몰 이후 관심은 온통 46명 실종자의 생명에 가 있었다. 살아 있기만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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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이 기업에 주는 교훈
참으로 먹먹했던 열흘이었다. 지난달 26일 천안함 침몰 이후 관심은 온통 46명 실종자의 생명에 가 있었다. 살아 있기만 간절히 바랐다. 특히 사건 다음 날인 27일과 28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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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영웅이 간다
# 순직(殉職)? 아니다. 순국(殉國)이다! 한주호 준위는 그저 맡은 바 임무를 다하다가 ‘순직’한 게 아니다. 그는 전쟁보다 더한 격랑 속에서 비록 천안함 실종자들을 건져 올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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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밖 강자들의 존재, 정세균은 불안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강래 원내대표(맨 오른쪽)와 박주선 최고위원 사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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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밖 강자들의 존재, 정세균은 불안하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강래 원내대표(맨 오른쪽)와 박주선 최고위원 사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우리 민주당 앞에 큰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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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악수 안 해주면 방중 취소” 후진타오도 손 든 오자와 뚝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일본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오자와 간사장은 후 주석이 자신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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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영국 왕실
21세기인 지금도 지구촌에는 왕이나 여왕이 있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국 왕실은 최고의 뉴스메이커입니다. 찰스 왕제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결혼·이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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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색깔 있는 리더십, 색깔 없는 사민당 꺾었다
“모든 독일 국민의 총리가 되길 원한다.” 27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중도 우파의 기민·기사당 연합이 좌파 사민당에 승리한 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꽃다발을 흔들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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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선] 메르켈 총리 연임
27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중도 우파의 기민ㆍ기사당 연합이 압승을 거둬 메르켈의 연임이 확정됐다. 투표가 끝난 오후 6시에 독일 방송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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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1년 만에 보수연정 출범 확실
27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사진) 총리가 이끄는 중도 우파의 기민·기사당 연합이 압승을 거둬 메르켈의 연임이 확정됐다. 투표가 끝난 오후 6시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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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노 전 대통령이 남은 정치인들의 주가를 흔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조성된 조문 정국이 정치판을 흔들고 있다. 민주당은 기를 펴는 반면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몸을 낮추고 있다. 각 당 지지율은 요동을 치고 있다. 판의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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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물 건너 올 240만 표 선거 뒤집을 ‘결정적 위력’
‘캐스팅 보트’ 역할 가능성 재외국민표, 이탈리아 다수당 가른 적도 재외국민 투표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크게 판세와 투표율 두 가지다. 판세가 양자대결 구도, 박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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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정치] WBC 한국팀, 그들이 웃으면 야당은 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이 강호 베네수엘라를 꺾고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2006년 1회 WBC 대회에서 한국이 4강에 오른 직후 실시된 조사에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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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이 뜨는 다섯 가지 이유는
존 매케인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한국의 추석 기간 중에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도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앞서갔다. 매케인은 14일 발표된 라스무센 조사 결과 50%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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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평가제 해야’ 찬성 76% 반대 17%
중앙일보가 22일 실시한 서울시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결과 교원 평가제, 고등학교 선택제, 학력진단평가 등과 같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찬성하는 서울시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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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이미지 줄 수 있다면 … 국민에 직접 전화 거는 총리
“여보세요. 저는 고든 브라운인데요.” 고든 브라운(사진) 영국 총리를 사칭한 장난 전화가 아니다. 최근 지지율 추락에 고심하다 못해 브라운 총리가 묘수를 짜냈다. 직접 전화 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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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20%대로 떨어져”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급락에 긴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한 당직자는 6일 “여의도연구소(여연)가 5일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