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 오이 값 오름세
전국이 장마권에 드는 등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채소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이가 큰 폭으로 올랐다. 1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따르면 지난주 15㎏ 상자(상품기준)
-
거제 유자|비타민 C 보고…일조량 많아 맛·향기 뛰어나
김영삼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유자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재배단지로서도 유명하다. 거제 유자의 재배면적은 3백16정보, 생산량 7백50t으로 경남 전체생산량의 59%
-
홍두표 본사사장 남극 세종기지에 가다
◎「순백의 대륙」에 한국심기 5년/만년빙서 대기·자연생태 연구 구슬땀/석유·구리·새우 등 자원의 보고/남극사업진흥법 만들어 뒷받침 필요 중앙일보사 홍두표사장이 지구 남쪽끝에 세워진
-
금강 물길 굽이도는 곶감마을
충청북도영동군 읍내를 들어서면 약 2천 그루나 되는 감나무 가로수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청명한 가을 날씨와 어우러져 검푸른 빛을 띠고 있는 감나무 잎사귀들과 여염집 옥상이나 처마
-
물-온도-햇볕|화초 월동"3박자"
봄부터 늦여름까지 탐스러운 꽃과 싱그러운 잎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했던 화초의 아름다운 모습을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화초는 대개 겨울을 나면서 병들거나 얼어죽는
-
일찍 온 추석 빛보는 햇 배
○…요즘 시장에 선보이고있는 햇 배는 장십랑·시온·신수·행수 등 조생종이 주종. 장십랑과 시온은 모양이 둥글 등글하고 껍질이 푸른 빛이 도는 품종으로 주산지는 경기안성·평택 등이다
-
대기오염 오전 9시 최대/출퇴근 자동차 배기가스
◎새로운 오염원으로 등장/윤순창교수 세미나서 발표 우리나라의 대기오염물질중 연탄·경유 등의 연료사용으로 발생량이 가장 많았던 일산화탄소·아황산가스 등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자동차배
-
농업관측소 첫 설치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내 17개 시·군에 농업전용 관측소가 설치돼 농업기상과 재배환경을 측정하게 된다. 도농촌진흥원은 5억1천만원을 들여 올해안에 시흥시를 비롯, 화성·용인군 등
-
암반 샘 개발·양수기확보 등 시급|시·군 피해조사 않고 예산타령만
한마디로 가뭄극복을 위한 정부의 장기대책은 없다. 『장기대책은 다목적 댐 건설·용수 원 개발뿐』이라는 농림수산부의 지극히 상식적인 대답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더욱이『상습피해지역에
-
마·우엉재배로 부농 발돋움
80여가구 남짓한 산간벽지 마을이 20년만에 전국 최대규모의 마·우엉 재배단지로 부촌의 꿈을 이뤄 화제. 진주 남강줄기를 따라 하류지역으로 30여㎞ 떨어진 경남진양군지수면 동지마
-
상큼한 봄맛 딸기 본격 출하|사과·배 등 저장 과일류값 오름세
상큼한 맛으로 봄 미각을 돋우는 하우스 재배 딸기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 요즘 출하되는 딸기는 지난달 말부터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알이 굵어
-
관상식물 겨울나기는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키우고있는 관엽식물이나 난종류의 겨울나기 대책이 필요해진다. 겨울철은 일조량이 여름보다 3분의1∼4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고 실내가 건조하기
-
고도제한 무시 일조권 침해|업자에 551의 손배소|인천 경남아파트 주민
인천시산곡동 경남아파트1단지106동과 107동주민 2백69명은 아파트건설회사인 경남기업 (대표 윤원석)이 건축법상 고도제한과 거리제한을 지키지 않아 일조권이 침해당했다고 주장, 이
-
이상저온 2주/벼 출수늦고 흉어 피해
◎피서지 썰렁 대목 놓쳐 울상/레저용품·음료 빙과류 타격 낮 최고기온이 25도밖에 안되는 이상저온현상이 2주째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이 줄어 썰렁한 가운데
-
검은 비(분수대)
「핵겨울」이란 단어는 1983년 미국의 천문학자 세간이 처음 썼다. 세간의 가상 핵겨울 시나리오는 이렇다. 전면 핵전쟁이 일어나 미국과 유럽등 인구밀집도시가 많은 북위 30∼70도
-
한국 차 많이 마시자
25일 차의 날(제11회)을 즈음하여 한국 차 문화를 알리고 한국차를 일반에 널리 보급하기 위한 몇 가지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한국의 집은 지난11일 전완길씨(태평양화학 연수부장
-
보호수 주변 건축행위|환경 영향평가 받도록
서울시는 10일 노거수 등 시 지정 보호수 l백96그루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보호수 주변지역 건축행위는 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하는 등 의 보호수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
식목의 계절… 묘목 선택·관리(경제·생활)
◎아파트정원 목련·철쭉이 무난/줄기에 흠집없고 잔뿌리 많은 묘목 골라야/비 온 다음날 심고 1주일 뒤에 물주도록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나무심기에 알맞은 때가 왔다. 아파트생활이
-
봄철피부관리 뜨거운 물수건 찜질효과
2월 하순의 늦추위가 한풀꺾이면서 3월에 접어들어 봄도 멀지 않았다. 환절기가 되면 여성들이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피부관리. 특히 봄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하며 일조량이 늘면서
-
경조화환 단속앞서 화훼농가 배려 아쉽다
경·조사때 자기 과시욕이나 허세의 강식품으로 화환을 지나치게 진열함으로써 위화감을 조성하고 주위의 번축을 사는 경우를 가끔 보게된다. 더욱이 걸프전쟁과 겹쳐 경제사정도 ,어려워 어
-
우울증 환자-다른 질병도 잘 걸린다
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우울증환자가 늘어나는 계절이 됐다. 정신질환이 신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문데 『우물증에 걸린 사람은 면역기능이 약화돼
-
쌀 생육 기 일조량 길어 평년작 "무난"|올해 농산물 작황·가격 전망
농촌에서는 지금 수확의 손길이 바쁘다. 유례없이 잦았던 봄비와 7월 하순까지 계속됐던 지루한 장마, 8월의 살인적 폭염, 9월의 중부지방 대홍수를 모두 이겨낸 올해 농사는 대체로
-
올해도 벼풍작/4천만섬 넘어설 듯
올해도 벼농사가 풍작이 예상된다. 앞으로 추수기간까지 남은 한달동안 태풍등의 기상이변이 없고 병충해가 극성을 부리지 않는다면 올해 벼농사는 당초 목표 3천8백만섬을 10%가량 웃도
-
사막 속의 미「샌타페이」|새 문화도시 발돋움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지대에 위치한 샌타페이시가 미국내의 새로운 문화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609년에 세워진 이 도시는 해발 7천m의 사막고지로 호흡조차 힘든 오지로 알려졌으나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