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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 규제 정도가 기본권 침해에 이른 느낌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의 더딘 규제 개혁 속도와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박 회장은 어제 광주에서 열린 전국 상의회장단 회의에서 “취임 후 39차례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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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탄력근로·고용세습 현안 합의 … 여·야·정 협치의 가능성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2개의 국정 현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어제 처음으로 가동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다. 오찬을 겸한 2시간40분의 회담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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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김정은과 한라산 가나” 문 대통령 “헬기장 없어 걱정”
━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가동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3시간 가까이 주요 정치 현안을 두루 논의했다. 회의를 앞두고 빈칸을 남겨 놓은 채 만들었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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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대못 안 뽑고, 경제자유구역 일자리 2배로 늘린다니 …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에 2027년까지 국내·외 기업 투자 80조원을 유치하고 일자리 27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 기대만큼 효과를 거둘지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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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일자리 27만개 창출"한다지만…규제완화 등 인센티브 미미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에 2027년까지 국내ㆍ외 기업 투자 80조원을 유치하고 일자리 27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 기대만큼 효과를 거둘지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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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 예산 24조3604억원…복지예산만 1조6996억원 늘어
경기도가 내년 예산안으로 24조 3604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2조3839억원(10.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5일 내년도 본예산으로 일반회계(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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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112곳 방한 … 오늘부터 취업박람회
닛산자동차·소프트뱅크·일본전기초자 같은 일본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일본 채용박람회가 5일 부산 벡스코,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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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카슈끄지 “난 반체제 아니다, 더 나은 사우디 원해”
카슈끄지의 친구들이 터키 주재 사우디 영사관 밖에서 그의 사진이 실린 포스터를 들고 진상규명 시위를 벌이고 있다. 왼쪽 사진은 5일 발매될 뉴스위크 한국판.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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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나라가 ‘민주노총 공화국’인가
지난해 12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새 리더로 당선된 김명환 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국민에게 지지받는 민주노총’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대기업 노조 위주의 기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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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예산 20조 삭감, 대신 임산부에 카드 200만원 지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이 470조5000억원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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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통령이 강조해도 뽑히지 않는 ‘붉은 깃발’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발표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는 격론이 오갔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였다. 대규모 민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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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 일자리 훼방, 김천 점거농성 … 도 넘은 민주노총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가 추진하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협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현대차가 ‘광주형 일자리’ 투자에 참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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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새만금·신공항 … 예산시즌 ‘지역 홀대론’ 극성
충북 KTX 오송역 에서 2016년 12월 열린 대정부규탄 대회에서 충북 범도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이 KTX 세종역 신설 방침에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11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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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직격탄 경북 “강원 폐광지처럼 특별법 제정 필요”
지난 8월 경주시 한수원 본사 에서 울진군 주민들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에 항의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9일 경북 울진군청 회의실. 전찬걸 울진군수와 청와대 민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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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호 신드롬' 그의 일갈 "마중물만 넣으니 경제 시든다"
━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지난달 31일 본지와 인터뷰하는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변 고문은 PC를 업그레이드 하듯이 우리 경제 시스템을 지금 개혁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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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소액공모 최대 100억으로 늘린다
최종구. [뉴시스]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창업기업) 등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구하기가 보다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일 당정 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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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뺏긴 것 이제 실감”…슈퍼예산 두고 연쇄폭발한 '지역 홀대론'
━ 들끓는 호남 의원들…"113년 들러리였다" “113년 동안 호남은 경부 축의 들러리였다.”(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 10월 31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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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또 인도네시아 가정부 사형 집행…외교분쟁 점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형이 집행된 인도네시아 국적자 투티 투르실라와티. [미그런트 케어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고용주를 살해한 인도네시아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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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예산 35조 '역대 최대'…복지·균형개발 방점
서울시 내년 복지 예산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내년 총 예산은 35조7845억원이다. 올해 예산보다 4조원 가량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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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2018 서울시·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시범사업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가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프로그램형 2단계 사업의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지역의 문화예술 경제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문화예술분야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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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매서운 대출 한파가 본격적으로 몰아칩니다
━ 금융권에서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대출 시행에 의무 적용돼 31일부터 금융권에서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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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으로 연 700만명 조기사망…이중 400만명 아시아 거주”
황사로 인해 형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베이징 시내 [연합뉴스] 유엔환경계획(UNEP)이 “매년 대기오염으로 인해 700만명이 조기 사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00만명이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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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흔들리는 경제 ‘펀더멘털’ … 대통령이 나서야 할 때다
한국 경제의 먹구름이 실물경제까지 덮쳤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GM 등 국내 완성차에 이어 아모레퍼시픽·SK텔레콤 등 국내 간판 기업이 올 3분기 들어 줄줄이 어닝 쇼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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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기프트카' 통해 소상공인 창업 도와
현대차그룹은 5060세대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지난 7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굿잡 5060’을 출범시켰다. 사진은 출범식 장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