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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자 '아버지 전 상서' 뜨거운 반응…격려 이메일 쇄도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 기사가 나간 후 메일함을 여니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편지가 많이 와 있었다. 모두 격려편지였다. [중앙포토] 메일함을 여니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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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간에 휩쓸리지 않는다
━ 책 속으로 시간의 강가에서 시간의 강가에서 맹난자 지음, 북인 일기·편지·기행문·소평론 등 광범위한 산문 글을 통칭하는 에세이라는 글쓰기 장르는 프랑스 문필가 몽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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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단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
양성희 논설위원 이 정도면 마녀사냥이다. 게임업계의 ‘페미니즘 사상 검증’이 도를 넘고 있다. 단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받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다. 여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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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 분쟁 끝 폐막작 "독특하고 고통스러운 작품"
제작에만 17년이 걸린 테리 길리엄 감독의 역작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가 9일(현지시간) 법정 분쟁이 일단락되며 제71회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확정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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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랩, 광동제약 등 6개 기업과 광고기획마케터 인재발굴 프로젝트
직무전문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사이트랩(대표이사 변준영)이 오는 6월부터 광고기획마케터 인재발굴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광고기획마케터 인재발굴 프로젝트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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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유-지오멕스소프트, 중도탈락 학생 인성교육 위한 어플 ‘셀프업’ 출시
IT전문기업 ㈜프론트유가 ㈜지오멕스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대학교 중도탈락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어플 ‘셀프업(SELP UP)’을 출시했다. 프론트유는 교육용 스마트토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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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2년간 규제 하나 풀지 못한 바이오 특위
강기헌 산업부 기자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했다. 제1기 바이오 특별위원회 얘기다. 2016년 3월 정부 주도로 탄생한 바이오 특별위원회는 올해 1월까지 모두 7차례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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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뒷골목에서 진짜 터키의 향기를 맡다
정확히 10년 만이다. 처음 이스탄불을 찾았을 땐 터키가 자랑하는 명소, 이를테면 아야 소피아·블루모스크·톱카프 궁전 같은 유적을 둘러봤다. 이번엔 아니었다. 이스탄불의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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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바로 선 세월호 … 좌현에도 외부 충돌 흔적 없었다
“낮 12시 10분 세월호가 직립됐음을 선언합니다.” 10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수행한 현대삼호중공업의 유영호 전무가 직립 완료를 발표하자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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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2년간 규제 법안 문구 하나도 못 지운 바이오 특위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닥터 왓슨. 한국에선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묶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닥터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 [중앙포토]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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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세월호 4년만에 직립…좌현도 '외력설' 흔적 없어
세월호 직립 당일인 10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해상크레인에 의해 목표 각도인 94.5도로 들어 올려졌다. 프리랜서 장정필 “낮 12시10분부로 세월호가 직립 됐음을 선언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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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가씨’ 부른 가수 금사향 별세…향년 89세
[연합뉴스] 원로가수 금사향이 10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원로가수들의 모임인 거목회이갑돈 명예회장은 이날 “고인이 오늘 새벽 일산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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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성범죄는 미워도 영화는 미워하지 말라?
나원정 대중문화팀 기자 “앞으로 초청작 선정단의 여성·남성 비율을 개선하고, 여성 감독 영화도 더 많이 초청하겠다.” 8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제71회 칸영화제 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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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버크셔 해서웨이처럼은 못해도 …
지난 1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0억 달러, 약 2조1600억원이 증발했다. 원인은 이날 1분기 실적발표 후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애널리스트들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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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유리’ 여왕 … 직공서 여성 최고 부자로 인생역전
스마트폰용 강화유리를 생산하는 중국 란쓰커지의 저우췬페이 회장은 자수성가한 여성 부호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 왼쪽은 란쓰커지가 생산하는 강화유리. 합성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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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버크셔 해서웨이처럼은 못해도
지난 1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기업가치(시가총액)는 하루 만에 20억 달러, 약 2조1600억원이 증발했다. 원인은 이날 1분기 실적발표 후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애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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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블랙리스트란 블랙홀
이지영 아트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 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가 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결과를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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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이육사 친필원고 문화재로
윤동주 시인의 시 144편 등이 담긴 친필원고. [사진 문화재청] 시인 윤동주(1917∼1945)와 이육사(본명 이원록·1904∼1944)가 쓴 친필원고가 문화재가 됐다.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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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탄력근로제, 노조가 거부…해법 못찾는 7월 버스대란
7월부터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상당수는 노선버스는 기사 부족으로 인해 운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앙포토] 7월부터 시작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노선버스 대란'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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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이육사 친필원고 문화재 등록
윤동주 시인의 친필원고. 개별 원고를 묶은 시집 3책과 산문집 1책, 낱장 원고 등이다. [사진 문화재청] 시인 윤동주(1917∼1945)와 이육사(본명 이원록·1904∼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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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원칙 무시해 피해 키운 금감원
강기헌 산업부 기자 지난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5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종가가 48만8000원이었으니 금융감독원이 회계 기준 위반을 공개한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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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사 크리스티는 이 호텔 411호에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썼다
“여기(이스탄불)는 모든 것이 너무나 노후되었다. 낡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구식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유행에 뒤떨어졌다는 의미도 아니다. 단지 노후되었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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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80일 원칙' 깨버린 금감원…나흘새 시총 8조 날아갔다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기준 위반을 공개한 지난 1일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26% 급락했다. [중앙포토] 지난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5만9500원에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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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 불법다단계로 신불자…3개월 준비해 재취업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20) 전기공학을 전공한 김영국(53) 씨는 대학 시절 만능 스포츠맨으로 국가대표 선수까지 지냈다. 졸업 후에는 운동보다는 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