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 타고 들이닥쳤다"…나이지리아서 또 학생 287명 납치
나이지리아 북서부의 한 학교에서 학생 최소 287명이 무장 괴한들에 납치되는 사건이 7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최근 들어 나이지리아에선 어린이와 여성 대상 납치 사건이 잇따라 발
-
루게릭병 환자 부탁에 안락사…"환자 소원 들어줬다" 日의사 유죄
난치병을 앓는 환자의 부탁으로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하는 등 촉탁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의사에게 일본 법원이 5일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에 따르
-
반도체·차 7개 기업 질주…닛케이 첫 4만 돌파
일본 닛케이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198.41포인트(0.50%) 오른 4만109.23으로 4일 마감하며 사상 처음 4만 선을 넘었다. 한 직장인이 이날 4만 선 돌파를 보여주는 전
-
日증시 사상 처음 장중 4만선 돌파..."디플레이션 탈출 선언 검토"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일 사상 처음 장중 4만선을 돌파했다. 4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한 시민이 닛케이지수가 4만선을 돌파했음을 알
-
"방위비 역대 최대"…日 1000조원 규모 예산안, 중의원 통과
일본 중의원(하원)이 2일 총 112조5717억엔(약 1000조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예산안을 기한 내 가까스로 통과시켰다. 이 중 방위비
-
'9000억 남자' 오타니 결혼에 日도 깜짝…"한국도 놀랐다"
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9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발표한 깜짝 결혼
-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개시…17일간 7800t
도쿄전력 관계자들이 지난해 2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오염수 저장탱크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
日-대만 밀착…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 日王 생일축하연 이례적 참석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은 26일 대만 주재 일본 대사관 격인 일본대만교류협회가 타이베이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최한 '나루히토(德仁) 일왕 생일 경축 리셉
-
대외활동 보폭 넓히는 北…선수단 파견, 서방 외교관 방북도
펑춘타이(馮春臺) 주북 중국 공사는 지난 26일 평양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에서 마르틴 튀멜 독일 외무부 동아시아·동남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과 회담하는 모습. 주북 중국대사관 제공
-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28일 개시…17일간 7800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 거친 오염수를 방류 전에 보관하면서 방사능 농도 측정도 하는 탱크 군의 모습. 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
日납북피해자 가족 "납북자 일괄 귀국 성사하면 北제재 해제 반대 안 해"
일본의 납북 피해자 가족들이 피해자 부모가 살아있는 동안 피랍자의 일괄 귀국이 실현된다면 북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독자 제재를 해제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
-
도쿄도 청사서 124m 영상쇼…‘최대 상설 전시’ 기네스 인증 받아
25일 일본 도쿄도 청사에서 프로젝션 매핑 ‘도쿄 나이트&라이트’가 펼쳐지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일본 도쿄도 청사를 활용한 대규모 영상 쇼가 25일 시작됐다. 이날 교도
-
TSMC, 구마모토 공장 개소식…“日반도체 생산 르네상스될 것”
1위 업체인 대만 TSMC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제1공장 개소식이 24일 열렸다. 개소식에 참석한 TSMC의 모리스 창 창업자. AFP=연합뉴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
"2년간 24시간 공사"…일본 양배추밭, 실리콘밸리 됐다 [구마모토 TSMC 공장을 가다]
“원래 여기 전부가 양배추밭이었어요. 그런데 2년 넘게 24시간 공사하더니 완전히 달라졌어요.” 22일 오후 일본 구마모토(熊本) 공항에서 만난 택시 운전사가 하얀색 건물을 가리
-
나발니 시신 공개 시간 끄는 러시아…추모객엔 입영통지서
러시아 당국이 옥중 의문사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시신을 돌려 받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
잇따른 의문사, 반역죄 체포까지…러, 대선 앞두고 공포 정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옥중 돌연사한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나섰다. 코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
지하철역 이름이 '역'?…北, 평양 지하철 '통일역'서 '통일' 삭제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20일 페이스북에 ″대사관 성원들이 평양지하철도를 참관했다″며 평양 지하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북한이 평양 지하철 역명인
-
북한-일본 여자축구 올림픽 예선 개최지, 평양 아닌 사우디로 변경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작년 9월 30일 중국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에서 한국과 경기를 치르는 모습. 연합뉴스 오는 24일
-
'눈의 나라' 홋카이도 쇼크…17도 초여름 날씨에 눈 다 녹았다
19일 이상 고온으로 눈이 녹은 홋카이도 삿포로 오도리공원. 교도통신=연합뉴스 겨울철 강설량이 많고 춥기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에서 19일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
나발니 시신 의문의 멍자국…반푸틴 사업가는 개목줄에 죽었다
사망 후 행방이 묘연했던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시신이 시베리아 북부의 한 병원에 안치돼 있었으며 가슴 등에 멍 자국이 발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나
-
“나발니 사망 전 교도소 CCTV 끊겨”…시신도 행방묘연
숨지기 하루 전인 지난 15일 교도소 카메라에 잡힌 나발니의 생전 마지막 모습. [AP=연합뉴스 러시아 반체제 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의문사가 큰 파장을 낳고 있다. 미
-
왜 지금? 시신은 어디에? '푸틴 정적' 나발니 의문사 미스터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비판에 앞장서온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의문사가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서방에서 푸틴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
-
일본 “김여정 담화에 유의…납치문제 해결 북 주장 수용 못해”
━ 북·일 정상회담 군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6주년 기념 연회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전했다. [뉴시스] 김여정 북한 노동부 부부장이
-
‘푸틴 최대 정적’ 러 야권 인사 나발니 시베리아 감옥서 사망
알렉세이 나발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자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사진)가 감옥에서 사망했다고 1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