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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여왕 이미자 '트로트40년' 기념음반·콘서트
노래는 흘러 40년. 인생도 흘러 40년. 서민들의 애환을 '눈물젖은 정서' 로 달래온 이미자씨가 올가을로 활동 40년을 맞았다. 오늘 우리에게 이미자는 누구이며 그녀가 부른 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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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보도의 사회적 영향 고민해야'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4월 회의가 27일 오후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장인 신구식 (申坵植) 무역협회 차장의 사회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6명의 독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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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英여왕에 한국식 생일상 차리는 조옥화씨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정성을 다해 생일상을 차리겠습니다. " 21일 안동을 방문할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한국식 생일상 차림을 맡은 조옥화 (趙玉花.77.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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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英블레어 총리, 한국 경제위기…'
19일자 1, 3면 '英 블레어 총리, 한국 경제위기 해결 감명' 기사는 영국 현지에서 블레어 총리와 인터뷰한 것이다. 코소보 사태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방한에 맞춰 이뤄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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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외규장각 도서반환 한국대표 한상진씨
[만난 사람 = 김창호 학술전문기자] 한국과 프랑스간의 외규장각 도서반환 협상은 한마디로 '뜨거운 감자' 다. 노력은 노력대로 하고도 이렇다할 결실 없이 명분이나 지키는 데 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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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네덜란드여왕 후세인 국장 못가
[암만 = 외신종합]요르단의 후세인 국왕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암만을 찾았던 미국 대통령 부인 힐러리 여사와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여왕 등 세계의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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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존스는 돈방석 … 르윈스키는 빚더미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의 섹스 스캔들에 차례로 휩싸였던 폴라 존스와 모니카 르윈스키가 돈 문제에서만큼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존스는 소송 종결의 대가로 85만달러 (약 1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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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정복 이끈 헌트경 사망
지구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인류 사상 처음 정복한 영국 원정대를 이끌었던 존 헌트 경 (卿) 이 지난 7일 밤 영국 옥스퍼드셔주 헨리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그의 가족들이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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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아마골프 여왕 박지은
"열망하던 목표를 달성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아버님, 어머님의 정성 어린 보살핌의 결실이며 격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17일 (한국시간) 세계 여자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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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뮤지컬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가벼운 클래식이 좋아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86년) 의 크리스틴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사라 브라이트만 (37) 이 지난달 28일 내한, 본지가 단독으로 만났다. '뮤지컬 황제' 앤드류 로이드 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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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독서계 '이집트 열풍'…크리스티앙 '검은 파라오' 출간
'람세스' 의 작가 크리스티앙 자크가 다시 '나일강변' 으로 돌아왔다. 올해 초 세계적으로 이집트 열풍을 불러온 소설 '람세스' 를 완간한 이후 스위스에 머물러오던 그가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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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추모 지구촌 표정]
세계 각지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왕실과의 협의 아래 1일 전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장례절차를 정할 예정이다. 각국 정상들은 앞다투어 다이애나의 헌신적인 인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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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참사]짧고 화려한 일생
신데렐라에서 비운 (悲運) 의 왕세자비로 - .31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비명 (非命)에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 전영국 왕세자비의 일생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이다.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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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1일 내한한 세계 포켓볼 여왕 재닛 리 씨
"한국을 사랑하고 당구를 사랑하는 만큼 조국의 당구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세계 포켓볼의 여왕 재닛 리 (25.한국명 이진희)가 21일 내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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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레이디로의 행진
“여러분이 빌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힐러리라는 똑똑한 여성 한명을 덤으로 얻게 됩니다.”지난 92년 미국 대선유세중 힐러리 클린턴이 대중연설에서 한 유명한 말이다.실제로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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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람세스' 의 작가 크리스티앙 자크
'람세스'의 저자 크리스티앙 자크(50.사진)는 프랑스 최고의 이집트학자.소르본대에서 철학을 전공하다 이집트문명에 매료돼 이집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이집트인 샹폴리옹''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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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기스 그랜드슬램 최연소 우승-호주오픈테니스 女단식
.알프스 소녀'마르티나 힝기스(17.스위스)가 역대 최연소 그랜드슬램대회 우승기록을 세우며 97호주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7백60만달러)여자단식 정상에 우뚝 섰다. 우승상금 54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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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천재 중국 푸밍샤 깜짝 은퇴 '인간반란'
『너무나 고된 훈련이었다.이젠 평범한 인생을 즐기고 싶다.』5년동안 세계 무대를 석권해온 「다이빙의 여왕」푸밍샤(18.중국)가 드라마와 같은 8년간의 선수생활에 종지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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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사랑하는 아마데우스' 출반
소프라노 조수미(曺秀美.35)씨가 에라토 레이블로 녹음한 두번째 솔로앨범이 15일께 국내 출시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아리아만을 엮은 이 음반의 제목은 『사랑하는 아마데우스(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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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조민선 올림픽 후 결혼
「학다리」조민선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채 면사포를 쓴다. 93,95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연속 제패한 「유도여왕」을 사로잡은 행운아는 남자유도 95㎏급의 전국가대표 이충석(한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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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중 발목다친 체조스타 브라질 카르발루 퇴촌1호 기록
『엄마 아빠 모두 응원하러 오신다는데….』 16일 오후(현지시간)올림픽선수촌 응급치료실 앞.목발에 의지한채 응급실을 나선여자체조 기대주 소라야 카르발루(17.브라질.사진)는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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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록의 대부 섹스 피스톨스 18년만에 다시 뭉쳐
중년의 섹스 피스톨스는 어떤 모습일까.75년 결성돼 3년만에해산한 섹스 피스톨스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오는 21일 핀란드공연을 시작으로 전세계 순회 공연을 갖는다.이들의 공연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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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앤드루왕자.사라 퍼거슨도 공식 이혼합의
92년 이후 4년째 별거하던 영국 앤드루(36)왕자와 사라 퍼거슨(36)이 16일 마침내 공식 이혼키로 합의했다. 이날 양측 변호사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17일 런던 가정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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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婚합의 보도 다이애나 否認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4일 찰스 왕세자가 이혼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런던 주택과 시골 별장 구입비 7백만 파운드(약 81억9천만원)를 지급키로 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