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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수학자가 물꼬 튼 암호의 기술…동형암호를 아십니까 유료 전용
Today's Topic 돈 몰리는 암호기술 ‘동형암호’ 요즘 같은 투자 혹한기에 암호 만드는 기술로 수백억 단위의 투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면 믿으시겠는지. 서버에 저장된 민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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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맨 중국 청년들, ‘자투리 간식’에 열광한다
나나의 고향은 푸젠 성(福建省)이다. 그녀는 다른 또래들처럼 일자리를 구하러 상하이에 왔다. 힘든 타지 생활 속 위로가 필요할 때면, 그녀는 고향에서 즐겨 먹던 돼지 육포를 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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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화웨이가 '자동차 전쟁' 뛰어들 때, 텐센트가 두드린 시장은?
요즘 중국 빅테크 기업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경계'가 없다는 거다.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자동차를 만들고, 자동차 회사가 스마트폰을 만든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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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반도체 칩 독자 개발 나서나
[사진 셔터스톡] 빅 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독립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을 비롯한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최근 몇 년간 앞다퉈 독자적인 반도체 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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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숙박 공룡, 中서 방 뺀다... 원인은 '당국 통제'?
5월 24일, 에어비앤비(Airbnb)가 오는 7월 중국 지역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 진입한 지 7년 만의 일이다. 공유 숙박 공룡, 중국 사업 접는다 [사진 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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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차이나](2) 패스트패션 업계의 '왕좌' 쉬인(SHEIN)
2021년 인터넷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쉬인 하울(SHEIN HAUL)’이 유행이었다. 쉬인 하울이란, 온라인 쇼핑몰 '쉬인'에서 단돈 10만 원에 의류, 액세서리 등 여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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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한국'에 반기 들었다…40억 대박 일군 자퇴남의 일침
언제부턴가 식당을 예약할 때면 전화 대신 인터넷에 ‘예약’ 버튼이 있는지 찾게 됐다. 영업시간이 아니어도, 직원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예약 가능한 일시를 확인할 수 있고 취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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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의 반전…美서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난다
지난 2019년 3월 미국 뉴욕의 리바이스 매장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자리를 잃어가던 오프라인 매장이 미국에서 부활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만으로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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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 따를 것" 구글 꿇린 국회…이원욱·조승래 당근과 채찍
국회 이원욱 과방위원장(민주당 의원)이 4일 과방위원장실에서 구글의 윌슨 화이트 글로벌 정책부문 총괄에게서 개정법에 따른 이행계획을 듣고 있다. 이원욱 의원실 제공 세계 최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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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7분 통신 먹통에 “국민 절반 ‘디지털 손발’ 묶였다”
25일 오전 11시30분쯤 KT 유·무선 인터넷망에서는 장애가 발생해 데이터 전송이 이뤄지지 않는 '먹통'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먹통' 사태는 약 30분간 지속된 뒤 일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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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 직구한다"…11번가, 4조 직구족 공략
11번가가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과 손잡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는 31일 출범한다. 로이터통신=연합뉴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11번가가 세계 최대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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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이것은 배달인가, 수렵인가
팩플레터 99호, 2021. 05. 28 팩플레터 99호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전 국민 배달시대, 축복 혹은 저주’ 설문 결과를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이번 레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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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펜션이 1주일에 1억···영국이 봉쇄 풀자 '미친 휴가비'
영국 보수당의 폴 니커슨 의원은 오는 8월 떠날 가족 휴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터무니없이 비싼 숙소 가격으로 휴가 장소와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다. 니커슨 부부는 어린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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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의 역설…32만명이 '악마의 급전' 내몰린다
부산의 한 거리에 불법 사금융 전단지가 널려 있다. 중앙포토. “다 돈을 못 빌려준대요.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데 눈앞이 캄캄해요.” 일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지난해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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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기 상담에, 치아 14개 빠졌다는 '베일의 남자'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암호화폐 사기에 당해 그동안 모은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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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돌렸더니 쓰레기통…" 공무원 울리는 '시보 떡' 문화
5일 인스타그램에 '#시보떡'을 검색하면 나타나는 게시물.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다음 달 공무원 임용을 앞둔 20대 A씨는 최근 인터넷을 보며 고민이 생겼다. A씨는 5일 “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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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해 36만원, 고통없어요" 낙태죄 사라지자 판치는 낙태약
“고객님, 6년 넘게 정품만 취급하는 회사입니다.” 21일 소셜미디어(SNS)인 트위터 등에 ‘낙태약’ ‘미프진’이라고 검색하니 약을 판다는 광고가 여러 건 떴다. 한 판매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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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폭설에 배달 음식 자제하자” vs “기사가 안 받으면 그만”
폭설이 내린 6일 오후 퇴근길 에 시민이 서울 중구 시청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김성룡 기자] 6일 오후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배달·배송 기사들의 안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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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쇼핑몰 M 사이즈가 사라진다
최근 중국의 한 대형 마트에서 큰 옷을 입는 여성에게 ‘볼품없는’, ‘썩은’ 등의 표현을 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매우 무례하고 저속하며, 빅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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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철도·담배·통신·IT…산업 독점 때마다 공중분해 칼 뺐다
이번엔 구글이다. 130년에 걸친 미국의 반(反)독점 규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이 장식하게 됐다. 미국 법무부가 20일(현지시간) 구글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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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도 무릎꿇린 법, 구글 겨냥했다…미국 반독점 규제 역사는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이라는 구호로 유명한 구글이 자국 정부에 의해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는 기업으로 제소 당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번엔 구글이다.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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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제조사에 앱 설치 억대 로비"···구글에 반독점 소송 건 美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에 대해 반(反) 독점소송을 제기한다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날 중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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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어 카카오…플랫폼 공룡들 ‘라이브커머스’ 쟁탈전
실시간 모바일 방송으로 물건을 파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경쟁이 뜨겁다. 지난 3월 네이버가 먼저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했고 12일에는 카카오가 쇼핑라이브를 열었다. [카카오·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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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것 빼곤 경쟁력 없는 알뜰폰…서비스·유통망 싹 바꾼다
‘저렴이(중저가)’로만 통하던 알뜰폰이 대반격을 예고하고 있다. 어린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로봇과 연계된 알뜰폰, 원격으로 차량을 관리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연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