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 먹어도 되나 안되나
우리 나라에 과연 식품 위생 행정이 있는가. 해방 이후 반세기가 다 되도록 각종 부정·불량·불법 식품의 피해로 시달려온 우리 국민들이 지금까지도 일관되게 품고 있는 의문이요, 불만
-
유해여부 떠나 도덕성의 문제|정제과정 등 철저히 주사해야
「우지 라면」사건과 관련, 해당 업체들이 『정제를 해서 식품 제조에 사용하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대해 학계에서는 『비식용 우지를 식용으로 속여 수입해온 행위는 도덕적으로
-
위해 농약 수입금지 서둘러야|86년 27종서 올 45종으로 늘어 시민의 모임 조사
자몽에서 발암성농약 알라의 검출여부가 논란이 된데 이어 국내농약 10여종의 원료로 쓰이는 EBDC가 알라보다 발암성이 45배 이상 높은 물질로 알려지면서 농약피해에 대한 국민의 관
-
자몽서 나온 농약 유해 여부 논란
미국산 수입과 일 그레이프 프루츠 (자몽)의 발암성 농약 다미노자이드 (알라) 검출과 유해성 여부를 둘러싸고 소비자 단체와 국가 검정 기관 및 미국 측의 논쟁이 날로 가열되고 있어
-
식생활패턴 바꿔 질병막자
수입 농산물의 유해성논란을 계기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부적 높아지고 있다. 의학전문가들은 식생활패턴 변화로 암등의 질병을 상당부분 예방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의
-
방사성 동위원소 폐기물 쓰레기처럼 내버려 "아찔"
방사성동위원소가 최근 들어 각 부문에 폭넓게 활용되면서 그 폐기물도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가 폐기물 수거·처리대책을 마련치 않아 대부분의 대학과 병원등 각 취급기관에 그대로 방치되고
-
식품 포장용「랩」유해논쟁 가열|국가기관의 검정 급하다
식품포장용 랩의 인체 유해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한국 부인회는 네덜란드 국가 시험연구소(CIVO)에 의뢰한 국내시판 랩 10개 품목에 대한 검사결과를 통보 받고 PVC랩의 유
-
버릴 곳 못 찾아 떠도는 「쓰레기반」
인류문명의 부산물인 산업쓰레기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공업이 발전하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산업쓰레기를 처분할 곳이 없어 선진공업국들이 고민하고있는 것이다. 최근 수년동안
-
PVC제품 중금속함유…인체에 해롭다
PVC가 인체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도 일상생활용품 가운데는 아직도 아무런 규제나 제한없이 쓰이고 있어 국민건강에 중대한 위해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가운데
-
햄버거와 중금속
시판되고 있는 햄버거에서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햄버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식용으로 널리 애용되는 식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
-
양담배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9월부터 양담배수입이 개방됨에 따라 앞으로 흡연 패턴에 변화가 패턴에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담배보다 순하고 맛이 좋다는 선입견외에 건강에도 상대적으로 해가 덜하다는 속설
-
호흡 가빠지고 가슴 두근거려
복잡한 업무도중에, 손님접대시에, 식후에, 또는 갈증이 날 때 한잔씩 마시는 코피나 콜라 등의 음료수는 우리식생활문화에 필수적 존재가 된지 오래다. 코피의 경우 하루 서너잔씩 마시
-
토코페롤 라면
비타민E를 토코페롤이라고 한다. 그리스어 토코스(tocos=아기)와페레인(pherein=낳는다) 의 합성어. 토코페롤과 아기 낳는 일과는 관련이 있다. 흰쥐 , 개, 닭, 토끼,
-
변질방지제 유해시비서 발단|토코페롤 논쟁…「라면싸움」가열
가뜩이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의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는 라면업계가 최근 라면첨가물을 둘러싼 이른바「토코페롤 논쟁」이 시작됨에 따라 한차례 격돌이 불가피할 듯. 문
-
〃순수한 양조간장이 없다〃|주부클럽연, 4대간장업체와 간담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간장의 대부분이 양조간장이 아니고 화학간장을 섞은 혼합간장임이 밝혀져 그 영양가나 제조과정중의 유해성분 생성여부가 문제되고있다.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간장이 양
-
"불량식품보상" 거의 말뿐|서울 등 5대도시「가공식품 인식도」조사
우리나라 주부의 대부분이 불량식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불량식품의 보상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보건신보』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대도시 3
-
상품의 유해 성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상용하고 있는 필수품에 모르는 사이에 인체에 어떤 해독을 끼치는 성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문득 떠올릴 때가 있다. 예컨대 한시도 멈출수 없는 호흡에서는
-
남고생60% "담배피운적 있다"
청소년의 흡연과 성문제는 중요한 사회문제의 하나-. 특히 두발과 교복의 자율화이후 이 문제가 점차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어 그 실태를 토대로 한 올바른 학생지도 방향이 수립되어야 한
-
모기 초저녁술꾼에 잘덤빈다
계절은 어느새 여름의 길목에 접어 들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중의 하나가 모기이고 모기하면 일본뇌염이 금방 연상된다. 뇌염모기는 대개 6월초에 처음 나타나기 시작해 여름내내 사
-
애연가들 설 곳 없다 | 각국의 흡연규제 날로 강화
담배가 인체에 해롭다는 온갖 보고들이 쏟아져 나오고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단체에서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나 흡연 인구가 줄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비흡연자의 담배를
-
일부합성수지그릇 인체에 해롭다-주부교실 중앙회, 15개사 제품조사
도시락에서 물통·컵·함지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제 식품용기의 테스트 결과 일부에서 직접식기로 사용될 경우 인채에 해로운 유기물질 같은 것이 함유돼 있다는 사
-
인기끄는 「자연식품디자인」그릇
자연식품 붐과 함께 각종 취사용구에 예쁜 채소·과일 모양의 디자인이 무척 돋보인다. 2∼3년전부터 특이한 선물 정도로만 여겨지던 자연식품 디자인의 취사용구들은 올여름에 부쩍 대중화
-
방사성 동위원소 언구소
제주응용방사성동위원소 연구소가 제주대학안에 설립되어 제주도내에서 생산되는 각종멸·축산·수산물등의 효율적인 생산과처리및 가공을 돕게된다. 독일연방공화국 연구기술성및 국제윈자력기구의
-
암요인은 환경보다 체질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최근 환경성돌연변이원과 발암원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그 동안 학계에서 논란이 돼오던 암의 원인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이 심포지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