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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버리고 배트 무게까지 낮춘 한화 이재원의 간절함
한화 포수 이재원. 사진 한화 이글스 18년 동안 정든 팀을 스스로 떠났다. 타자의 자존심인 '방망이 무게'까지 줄였다. 한화 이글스 포수 이재원(36)이 새로운 길을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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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기념구 돌려받은 김택연 “앞으로 더 잘해야죠”
두산이 올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수퍼루키 김택연. 지난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뒤 기념구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두산 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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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상대로 강속구 쾅쾅…“멋진 투구” 적장도 반했다
LA 다저스 강타자들을 잇달아 삼진 처리한 뒤 활짝 웃는 김택연. 메이저리그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뉴스1] “세계 정상급 타자들을 상대로 대담하게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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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들 상대로 담대하게 던지더라”…싱싱한 강속구 뽐낸 김택연
김택연이 18일 열린 LA 다저스와의 평가전에서 6회 등판해 삼진 2개를 잡아낸 뒤 웃으면서 벤치로 돌아오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정상급 타자들을 상대로 담대하게 던지더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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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심준석·윤영철, 올해 첫 대결서 동반 부진…덕수고 16강행
소문난 잔치는 실속 없이 막을 내렸다. 시속 157㎞ 강속구를 던지는 덕수고 심준석(18)과 고교 야구 최고 왼손 투수로 꼽히는 충암고 윤영철(18)이 올해 첫 대결에서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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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기막힌 완급조절… 인천고, 이호성 호투 앞세워 16강 진출
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2회전 율곡고와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인천고 이호성. 김효경 기자 인천고가 대통령배 16강에 진출했다. 에이스 이호성(18)이 무실점 투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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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펼쳐지는 '예비 FA 포수 전쟁' 양의지 VS 이재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안방을 지킨 양의지(왼쪽)과 이재원. 연합뉴스 한국시리즈에서 격돌 중인 프로야구 두산과 SK의 안방마님 양의지(31)와 이재원(30)은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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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의 원샷 야구] 허정협, 이제 그의 이름 석자를 기억해야할 때
━ [김원의 원샷 야구] 첫 번째 이야기 (허정협 홈런 영상) '원샷--.' "이런 홈런은 박병호 선수나 때릴 수 있는 홈런이에요." (이효봉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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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더십 연구] 1할 타자에서 명감독 반열에 오른 염경엽 넥센 감독
무명선수 출신으로 구단 프런트 거쳐 현대·LG·넥센에서 코치 경험 쌓은 뒤 2013년 3대 사령탑에… 어떻게 하면 10년 고생하고 50년 행복할 수 있을지, 선수 스스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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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개성고 괴물’ 김민식, 3차례 만루 위기 넘기고 완봉승
김민식 7이닝 동안 열 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4피안타·무실점 완봉승. 최고 시속 142km. 좌완. 존경하는 선수는 한화 류현진. 중2 때 야구 시작. 빗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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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고전 9회 말 투아웃서 역전극
화순고가 27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KT 후원) 1회전에서 상원고에 3-2로 역전승했다. 인천고는 경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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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야구] 대통령배 고교야구 27개팀 전력 분석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고를 비롯,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27개 팀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대결한다. 특히 인천고는 한국야구 100년을 맞아 대한야구협회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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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경북고 4강 선착
인천고가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 최우수고교야구대회 4강에 선착했다. 지난해 대통령배 우승팀 인천고는 14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광주 동성고를 3-0으로 완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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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타] 인천고 김성훈
"평소에는 말이 없고 내성적이지만 마운드에 올라가면 공격적인 투지에 불타는 스타일입니다." 이틀에 걸쳐 완투승을 따낸 인천고 에이스 김성훈(2년)의 자기소개다. 비로 중단됐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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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우승컵을 우리 품에" - 팀별 전력 분석(1)
◇경기고 - 공격핵 좌타자 위력 1905년 국내 최초로 창단된 전통의 팀이다. 우완 정통파인 에이스 김웅비를 비롯해 김준·허유강 등 투수진이 안정됐다. 클린업트리오인 박대중-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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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 (13) - 98년
97년말 한국경제에 불어닥친 IMF 구제금융 한파는 프로야구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쌍방울,해태 등이 모기업의 경영사정 악화로 긴축 재정으로 구단 운영을 하게되고 다른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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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 (6) - 93년
83 시즌이후 10년만에 프로야구판에 지각변동을 일으킬만한 아마의 대형신인들이 대거 입단하며 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93 시즌은 사상 처음으로 4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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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2의 정민태' 꿈꾸는 최상덕
이대진이 빠진 채 시즌 초반 구성된 해태 선발 마운드를 보고 전문가들은 모두 혀를 찼다. 연패를 끊어주고 두자리 승수를 채울 선발투수가 한명도 없다고 본 때문이다. 그러나 해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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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정원진, 농익은 좌우타법
'두타족' 의 새로운 리더가 나타났다. 두산 타선 '두타족' 은 우즈-김동주-심정수로 이어지는 '우동수' 트리오가 이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스위치히터 장원진(31)이 단연 돋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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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장원진, 농익은 좌우타법
'두타족' 의 새로운 리더가 나타났다. 두산 타선 '두타족' 은 우즈-김동주-심정수로 이어지는 '우동수' 트리오가 이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스위치히터 장원진(31)이 단연 돋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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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김수경 자존심 대결
'코리안특급' 박찬호 (25.LA 다저스) 의 광속구가 드디어 국내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에이스 박찬호는 28일 오후 1시부터 제주 오라구장에서 벌어지는 98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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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국시리즈 6차전 투수 김수경-손혁 격돌
마운드의 '젊은 피' 김수경 (현대) 과 손혁 (LG) 이 한국시리즈 6차전에 선발등판,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김은 팀의 우승을 결정짓기 위해, 손은 '가을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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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신인왕후보 라이벌전 막상막하
"강동우만큼은 확실히 잡아라. " 현대 김시진 투수코치는 28일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 김수경에게 특별명령을 내렸다. 김수경을 맞이한 삼성벤치도 "어떻게든 김수경을 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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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김수경·강동우“신인왕 양보 못한다”
올시즌 프로야구 신인왕 싸움이 현대 김수경 (19) 과 삼성 강동우 (24) 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김수경은 22일 한화와의 대전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동안 삼진 7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