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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쓰시마 간 ‘청소사절단’ 97명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에서 약 50㎞ 떨어진 일본 쓰시마(對馬) 섬의 북서쪽 도요타마초(豊玉町) 다쿠모테(タク毛テ) 해안. 부산외대 일본어과 학생 97명과 쓰시마섬 주민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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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우산은 찢어진 우산’ 우려는 여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10년대 중반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이 잇따라 성공했다. 소형 핵탄두 개발도 이어졌다. 2010년대 후반 대포동 4호 미사일의 사정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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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진정성 있는 쇄신 거부 안 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청와대는 겸허한 자세로 쇄신 요구에 귀를 열고 잘 듣고 있다”고 말했다. ‘국면 전환용 쇄신은 없다’는 청와대의 최근 입장이 ‘쇄신과 변화를 전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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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앙된 청와대 “본인 심경만 생각한 사표는 무책임”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부실 수사 여론에 직면한 임채진 검찰총장이 3일 김경한 법무부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임 총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인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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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사퇴론 뒤엔 복선 깔려” 이재오 복귀 경계하는 친박 진영
3일 오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선 당내 각 계파의 이해관계를 드러내는 가시 돋친 얘기들이 쏟아졌다. 전날 당 쇄신특위(위원장 원희룡)가 “박희태 대표를 포함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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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아세안, 공동 번영의 동반자”
이명박 대통령은 2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친 뒤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아세안은 공동 번영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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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노 전 대통령이 남은 정치인들의 주가를 흔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조성된 조문 정국이 정치판을 흔들고 있다. 민주당은 기를 펴는 반면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몸을 낮추고 있다. 각 당 지지율은 요동을 치고 있다. 판의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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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폭풍’ … 흔들리는 한나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의 후폭풍이 한나라당을 뒤흔들고 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 회의가 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다. 원희룡 위원장(中)이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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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에 드리운 ‘盧 전 대통령의 그림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특별시장과 6대 광역시장, 경기 등 9개 도의 도지사, 일선 시장·군수·구청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을 뽑는 제5기 민선 지방선거가 내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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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총장 맞수, 장학재단 맡아 ‘민·관 경쟁’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과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은 한국 여성계의 리더다. 1943년 3월생인 두 사람은 66세 양띠 동갑이다. 이화여대와 숙명여대의 상징으로 통하는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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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에 드리운 ‘盧 전 대통령의 그림자’
지방선거는 늘 한국 정치에서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해 왔다. 정권의 레임덕과 유력 정치인의 부침도 지방선거라는 무대를 통해 주로 이뤄졌다. 바로 직전 선거였던 2006년에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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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⑤ 브루나이 하지 하사날 볼키아 국왕 e-메일 인터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군주 중 한 명인 하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브루나이 산업 다각화를 위해 한국과 정보기술(IT) 분야 등에서 인적 교류 확대를 희망하며, 이중과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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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④ 베트남 응우옌 떤 중 총리 e-메일 인터뷰
1992년 수교를 맺은 뒤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는 “한국은 베트남의 주요 투자국” 이라며 “한국 기업이 인프라와 항만, 에너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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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우리가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하십니다
덕수궁 옆에 있는 성공회 성가수녀원의 정원에서 오카타리나 수녀사제가 애견 기쁨이와 망중한(忙中閑) 보내고 있다. 오른쪽 상단은 삼소회 회원들이 2006년 인도 바라나시에서 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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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한·미 FTA, 양국 번영 증진시킬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의 7대 교역국가인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 국민을 위한 번영을 강화하고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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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푸르게 한 일등공신인데, 불량수목이라니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달 초 벌목된 서울 남산 기슭의 아카시아 나무들. 서울시는 아카시아나 현사시나무 등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소나무ㆍ참나무ㆍ팥배나무 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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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러시아 황녀 아나스타샤’의 흑막을 캐다-(1)
미스터리는 그 진위여부를 과학으로 풀 수 있다. 그러나 과학으로 푼 증거를 믿지 않는다면 미스터리는 계속 남을 수 밖에 없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관련 여부를 놓고 벌이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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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종합소득세 신고… 이것 꼭 챙기세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이것 꼭 챙기세요 강연·용역료 등 ‘기타소득’ 신고해야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여느 때보다 가족을 챙기는 시기다. 5월은 또 개인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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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정의화·황우여 3인의 원내대표 출사표
'김빠진 경선'이 될 줄 알았던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경선 연기론'이 한풀 꺾이고 친박 최경환 정책위의장 카드가 안상수·정의화·황우여 '3파전'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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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세금 폭탄’ 하나 둘 제거…외환銀 매각 재시동
론스타의 움직임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2006년 검찰이 압수 수색할 당시 론스타 관계사가 입주해 있던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 안의 안내판. 중앙포토 11년 전 아시아 외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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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특수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에서 200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남/여)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교육대학원, 정책.산업대학원, 라이프스타일 디자인대학원, 임상약학대학원, 국제관계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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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아이의 이성교제 단계별 대처방안
“절대 안 된다”는 말보다 “얼마나 좋아하니”물어보자 협찬=엘리트학생복마냥 어리게만 생각했던 딸이 어느 날 거리에서 남자 친구와 손을 잡고 걷는 것을 보게 됐다면 부모의 마음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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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제는 100m 아닌 8000만의 8000만km 대장정”
지난 10년 진보정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대북 교류 협력을 맡는 대표적인 민간기구였다. 북한이 당국 간 대화를 중단했던 현 정부에서도 민화협의 대북 접촉은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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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정치] ‘쇄신의 정치’그 말은 항상 누군가의 목을 겨누고 있었다
근래 우리 정치사에 단골로 등장하는 카드가 ‘쇄신의 정치’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 패배 같은 위기를 맞았을 때 이를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쇄신(刷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