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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인선 뒷얘기…김대중 당선자 "약점 없나" 면접시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내놓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선안 (案) 이 시중에 화제를 낳고 있다. 당선자 측근들은 언론을 통한 검증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며 만족을 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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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복수 인선 배경…인사청문회 '대타' 파격선택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이 새정부 출범 한참전 청와대 수석비서관 후보자를 발표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복수 인선안도 아주 특이한 점이다. 김중권 (金重權) 당선자비서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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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인사 3원칙
김대중 당선자는 신년연휴 직후 일산자택으로 핵심측근들을 불러 "내각 인선은 나 혼자 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저런 사람을 추천해 공연히 시끄럽게 하지 말라" 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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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각료 인선 현역의원 배제…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인사3원칙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차기 정부구성 각료인선때 당정 (黨政) 분리를 최우선 원칙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따라서 국민회의 현역의원중 장.차관에 임명될 인사는 아예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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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45. 시리즈를 마치며
지난 7월10일부터 6개월 동안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연재돼온 '실록 박정희시대' 가 29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미처 못다한 얘기들을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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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비자금정국…득실계산 바쁜 조순
'클린 (깨끗한) 조순' - . 민주당이 11일부터 내걸기 시작한 캐치프레이즈다. 지금까지는 '경제대통령 조순' 이었다. 이같은 방향선회는 물론 '김대중 비자금설' 을 둘러싼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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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색깔논쟁' 실체·진실 파헤쳐야
국민회의 이석현 (李錫玄) 의원이 이른바 '명함파동' 으로 말미암아 소속정당을 탈당했다. 중앙일보는 이 기사를 '간추린 소식' 으로 짤막하게 처리했는데, 독자들의 관심도 (關心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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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11.만주시절 親日논란
박정희를 평생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혔던 것은 친일및 좌익연루 시비다. 친일성 논쟁의 발단이 된 때가 바로 1940년 2월부터 46년 5월까지의 6년3개월이다. 이 시절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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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컴퓨터 바이러스 20種 침투
컴퓨터사용자들은 올 하반기에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컴퓨터 바이러스가 연중 때를 가리지 않고 출몰하기 때문이다.7월부터 12월까지 올 하반기에는 총 20종류의 컴퓨터 바이러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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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귀순의 올바른 이해
황장엽(黃長燁)의 귀순은 체제경쟁과 대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 남북관계 구조속에서 그간 발생했던 어느 귀순사건보다 국내외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만큼 중대한 상징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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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기 100% 자체해결 - 국회정보委 황장엽씨 조사결과 첫 보고 내용
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은 9일 국회정보위에서 황장엽(黃長燁)전북한 노동당비서의 신문결과를 중간 보고했다. 黃전비서의 증언은 앞으로 철저한 검증절차가 필요하지만 일부 내용은 섬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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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테이프 미스터리 박경식씨 증언 관심
지난달 김현철(金賢哲)씨의 연합TV뉴스(YTN)인사개입 내용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던 서울송파구 G남성클리닉 원장 박경식(朴慶植)씨가 21일 한보특위 청문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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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 교체로 한보재수술 채비 - 與, 대검中搜部팀 왜 바꾸나
여권이 기어이 검찰의'한보 수사팀'을 교체키로 방침을 세웠다.전례가 드문 일이다.검찰로서는 큰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여권 전체에 더 화급한 일은 한보 수렁 탈출이고,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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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신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한보사건 이후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법원 역시 영장실질심사제 운용을 둘러싸고 검찰과 갈등을 빚는등 법조계가 시끄럽다.법조삼륜(法曹三輪)의 한축인 대한변협 함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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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보사건 진상特委,목표는 제각각
여야는 요즘 불꽃튀는 첩보전이 한창이다.한보게이트와 관련된 정치권인사들의 비리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이 점에선 여당인 신한국당이 아무래도 유리하다고 여겨진다.정부내 각 정보.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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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 4명 貸出 영향력-검찰,작년말 한보內査
한보그룹 특혜 대출의혹등에 대해 검찰이 이미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은밀히 내사,일부 여권 정치인들의 관련 부분을 확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검찰 고위간부는 2일“검찰은 한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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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공청회 다시 열어야
국가 백년대계를 좌우할 초대형 국책사업이 최근 잇따른.편가르기식 공청회'로 얼룩지고 있다. 지난해.경부고속철도 경주경유노선 선정을 위한 공청회'가 제대로 여론을 수렴하지 못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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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職 人事검증절차 혁신해야
이양호(李養鎬).공노명(孔魯明).이성호(李聖浩)전장관이 잇따라 비리및 물의관련 파문으로 한달새 퇴진한 것을 계기로 인사청문회 도입등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절차를 혁신하자는 여론이 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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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해양委,수입사료 외래 雜草씨 투성이
국감 이틀째인 1일 독도문제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대책이 질타받고 대북정책이 도마위에 오르는등 여야의원들의 대정부비판이 점차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재경委 국세청감사에서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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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競選制 과감히 도입하자
59년 조병옥(趙炳玉).장면(張勉)박사간의 민주당 대통령후보경선은 민주적 의사결정의 전형으로 꼽힌다.71년 김영삼(金泳三).김대중(金大中)후보간 신민당 대통령후보 경선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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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治서울 1년' 白書낸 조순 시장
조순(趙淳)서울시장이 수도 서울의 살림을 꾸려온지 1년-.趙시장은 민선자치 1년을 맞아 발간한 백서 『자치서울 1년』에서『현재의 법.제도및 중앙집권적인 인사.감사제도등이 존속하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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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방법-학생 학부모등 수요자중심 평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행한 「전국대학평가」를 통해 각종 대학교육정보를 공개,선의의 경쟁을 통한 대학의 질적 발전을 선도했던 中央日報는 지난해 12월 독립부서로 발족한 교육팀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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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에 입다문 金대통령-호우피해.지폐유출 따라 늦춰져
개각이 오리무중이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개각에 대해 한다,안한다는 언급조차 없이 굳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이러다가 안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金대통령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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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심사작업 진통-民自동 공천잡음 잠복상태
민자당은 요즘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민주당의 공천잡음 때문이다.연이어 터지는 야당의 금품수수.정실개입.자격미달.선정절차상의 하자시비는 적지 않은 반사이익을 민자당에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