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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잊혀졌던 사상가
1935년 12월 9일 “일본제국주의 타도”를 외치는 학생시위가 베이징에서 발생했다. 공산당 탈당 후 10년간 칭화대학 연구실과 집을 오가던 장선푸는 펑쩐, 야오이린 등 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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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푸 “전쟁에 필요한 것은 충성이 아니라 문화다”
칭화대학 철학과 교수 시절 두 딸과 함께 한 장선푸와 류칭양. 김명호 제공 1935년 12월 9일 “일본제국주의 타도”를 외치는 학생시위가 베이징에서 발생했다. 공산당 탈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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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중국 건국 60년 ‘감동·영웅’ 인물 100
중국인들은 “물을 마실 때 우물 판 사람을 잊지 않는다(飮水不忘井人)”는 말을 자주 입에 올린다. “물을 마실 때 근원을 생각한다(飮水思源)”는 말도 같은 의미다. 건국 6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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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중공의 청춘’ 궁펑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선포식에 참석한 궁펑. 김명호 제공 궁웨이항(維航)은 부모를 잘 만났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지만 딸들을 세인트 마리아 여자중학에 입학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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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매료시킨 ‘중공의 청춘’ 궁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선포식에 참석한 궁펑. 김명호 제공 궁웨이항(維航)은 부모를 잘 만났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지만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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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매료시킨 ‘중공의 청춘’ 궁펑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선포식에 참석한 궁펑. 김명호 제공 궁웨이항(維航)은 부모를 잘 만났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지만 딸들을 세인트 마리아 여자중학에 입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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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외교의 천재인가 ② 전쟁 치르듯 하는 戰時외교
김정일이 추구하는 선군외교의 또다른 특징은 전시(戰時)외교이자 실무외교다. 정통적인 외교는 대화로 상대방을 설득해서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내가 하자는 대로 상대방을 하게 만드는 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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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대지진 1주년 ‘재앙의 시간’ 낮 2시28분, 13억 중국 일제히 애도 묵념
쓰촨(四川)성 대지진 발생 1주년(12일)을 맞아 중국 전역에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례없이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추모행사도 열린다. 민간에서는 지진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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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0년 대란’ 방아쇠 당긴 45세 여인
▲1966년 홍위병 집회에서 연설하는 녜위안쯔. 왼쪽은 천보다(陳伯達). 김명호 제공 1966년 5월 16일 ‘중공 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문화혁명의 기본강령을 발표하기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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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대란’ 방아쇠 당긴 45세 여인
1966년 홍위병 집회에서 연설하는 녜위안쯔. 왼쪽은 천보다(陳伯達). 김명호 제공 1966년 5월 16일 ‘중공 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문화혁명의 기본강령을 발표하기 이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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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결재 호텔 영수증에 중국 네티즌 격분
▲중국 인터넷에 공개된 공금으로 결재된 지방 공무원의 호텔 명세서. 지난 19일 오전 중국 인터넷 토론 사이트 톈야(天涯)에 몇 장의 호텔 명세표 사진이 올라왔다. 안후이(安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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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오늘의 중국에서 ‘내일’의 한국을 본다
『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이중의 중국산책 』 이중 지음, 375p, 15,000원, 지식산업사 두 편의 한시(漢詩)가 있다. 세상에 못해 낼 일 없노라 世上無難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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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마지막 동북王 가오강
▲국공전쟁 시절의 가오강(뒷줄 오른쪽 첫째). 김명호 제공 1949년 8월 21일부터 6일간 각계 대표 303명으로 구성된 동북인민대표회의가 선양(瀋陽)에서 열렸다. 인민정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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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帝王의 기상’ 칭찬에 취해 마오쩌둥에게 버림받다
국공전쟁 시절의 가오강(뒷줄 오른쪽 첫째). 김명호 제공 1949년 8월 21일부터 6일간 각계 대표 303명으로 구성된 동북인민대표회의가 선양(瀋陽)에서 열렸다. 인민정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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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 후유증에 ‘감동드라마’ 처방
‘쓰촨(四川) 대지진 2탄’이 시작됐다. ‘1탄’은 땅을 가르고 산을 무너뜨려 8만여 인명을 삼킨 참극이었다. 그러나 ‘2탄’은 13억 인민들의 가슴을 파고 들어 그들의 눈물이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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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뒤 이재민 정상 생활 3년 뒤엔 새로운 원촨 탄생”
대지진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국 쓰촨(四川)성에 댐 붕괴 위험이 커지고 있다. 중국 수자원부는 25일 쓰촨성의 69개 댐이 붕괴할 위험에 처해 있으며 310개 댐 역시 매우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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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이산가족 찾기’ 방송 시작
지진이 가져다 준 상처와 불안감은 발생 7일째인 19일에도 계속 이어졌다. 전국적인 추모 행사가 중국 각 지역에서 벌어졌으며, 불안감에 잠을 못 이루는 청두(成都) 지역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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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25명 모두 무사해요” 82시간 만에 확인한 샤오런창
“동생 런창아! 부모님과 가족 모두 무사하다. 우리 걱정은 하지 말아라.” 지진 피해를 본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애를 태우던 샤오런창(肖仁强·44·사진)이 16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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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맞은 듯 주저앉은 원촨 주민들 추위·굶주림과 싸움
“폭격을 맞은 듯 모든 게 주저앉아 있었다.” 14일 중형 보트로 민장(岷江) 강 물길을 따라 지진의 진앙지인 원촨(汶川)현에 들어간 인민해방군은 폐허로 변한 시가지 모습에 온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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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이후 쿠바는 어디로 특파원 6신·끝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관통하는 잘 정돈된 5번 도로. 시내 제한속도가 시속 60㎞지만 왕복 6차로의 이 길만은 80㎞까지 낼 수 있다. 300여 건의 암살 기도를 피해 왔다는 피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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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장성택 … 사법·공안 담당 행정부장 승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62.사진) 노동당 근로단체부 및 수도건설위원회 제1부부장이 지난달 초 노동당 행정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행정부장은 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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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쩡칭훙 건재 … 타협의 ‘삼두정치’ 체제로
중국 공산당 17차 당대회 폐막식이 2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됐다.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준 장쩌민(오른쪽) 전 국가주석이 퇴장에 앞서 후진타오 주석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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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후한반도上] 국가 생존전략 다시 짜야
우리 안보에 심상치 않은 적신호가 켜졌다. 이제부턴 핵을 보유한 북한을 맞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2000년 6.15 정상회담이 남북관계의 청신호였다면 이번 사태는 이에 필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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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