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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뽑아 맞춤교육 … 글로벌 명품 인재 길러내겠다”
만난 사람 = 양영유 교육데스크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은 36년간 심장전문의로 일한 의사 출신이다. 수많은 환자를 진료한 명의답게 7년째 총장직을 맡아 차분히 대학의 환부와 군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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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우] 중국 ‘개혁개방 30주년’ 을 바라보는 한 시각
올 2008년은 중국인들에게 더욱 커다란 의미로 기억될 수 있는 한 해인 것으로 믿어진다. ‘신중국(新中國)’ 건설 후 수 십 년간에 걸친 새로운 시도와 변화의 끝에 개혁과 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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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교수 출신 17명 ‘전문직 파워’
정치인·당료·관료군 정치인·당료·관료군18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당료와 순수 정치인 출신은 5명 정도다. 이 중 4선의 박근혜 의원이 대표적이다. 김금래 의원은 한나라당 여성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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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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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대입수능 등급제 - 변수 숨어있네
수능 성적표가 나왔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책을 찾는 전략이 필요할 때다. 지금까지 등급제 특성 등 올해 입시의 전반적인 방향을 살펴봤다면 이제는 세부 사항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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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점수로 '뒤집기' 가능해요
2008학년도 대입 컨설팅-서울대 서울대는 2007학년도엔 수시·정시 모집에서 모두 3162명을 선발한다. 이 중 수시2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800명, 수시2 특기자전형으로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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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돌아온 청소년 문사들
'바람이 분다 부는 바람에 쓸리우며/우리 연을 띄우자/아직은 설푸른 슬기로/웃음 함께 모두어/뉘우침이 자욱한 새벽 끝에 서면/참 눈살 시린 하늘이/겨울에도 가슴으로 고여들고/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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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재학생 실태 조사' 서울대 이재열 교수
‘서울대 재학생 실태조사’를 총괄했던 이재열 교수가 서울대생의 의식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오종택 기자]만난 사람 = 고대훈 사건사회 데스크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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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대 59명 법대·경영대 등으로
대학가 한쪽에서 인문대 탈출 러시가 벌어지고 있다. 취업에 도움이 안 되는 인문학(문학.사학.철학) 공부에 매달리느니 인기 전공으로 학과를 바꾸려는 인문대생들의 '전과(轉科)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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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국 대학 평가] 교수연구 / 평판·사회진출도
교수 연구 숭실대(지난해 23위), 아주대(26위), 호서대(40위)가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르며 나란히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던 세종대는 다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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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취업률 수도권보다 높아
▶ 무더위가 계속된 13일 대전시 충남대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한 학생이 지친 듯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다. '하면 된다, 하면 되나?'라는 낙서가 대학생들의 힘겨운 취업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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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이공계] 1. KAIST 학생 33% "진로 바꾸고 싶다"
'학생 1인당 올해 실험.실습비-8년 전보다 1만원 깎인 16만7000원'. 대한민국 '이공계 1번지'로 불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단면이다.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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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오세요] 경주대 정 현 처장 外
*** 경주대 정 현 처장 "4년 연속 문화관광 특성화 최우수 대학입니다." 경주대 정현 입학처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으로 취업률이 최근 3년간 82%를 기록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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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인문학 상상력을 융합한다"
지난 13일 한양대 공학관 5동 302호 강의실.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라는 과목의 수업이 열렸다. 과학철학 전공인 박민아 교수가 "현대 사회에선 모든 과학기술의 문제가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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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잘 지적" 공감 "유학 부추긴다" 의견도
"국내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이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이유 중 하나는 공부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박사 과정에 들어가면 정말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먹고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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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춘수 詩論 어떻게 읽을 것인가
미당 서정주 이후 시단의 최고 어른이 대여(大餘) 김춘수 시인이다. 그럼에도 이 노시인과 그가 남긴 작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는 볼품없다. 겨우 기억하는 게 '꽃을 위한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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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써먹는 기술만 우대 기초과학 지원은 뒷전"
대학 기초과학 교육의 파행과 과학연구 진흥보다 기술 지원을 우선시하는 정부의 정책 때문에 기초과학이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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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학과 교차지원 불허
2003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순수 이공계열 학과에 대해서는 교차지원이 허용되지 않을 전망이다.또 이공계 대학원 졸업자에게 병역특례조치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인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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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인문, 남성은 자연계가 고실업'
전문대 졸업 이상 고학력자 가운데 여성은 인문.사회계열 출신이, 남성은 자연계 출신이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여성개발원 김태홍 수석연구위원이 작성한「고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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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우선정책 '유탄' 북한인문학 위기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의 위기' 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인문학 분야의 침체가 두드러지고 있다. 북한의 각 대학들은 요즘들어 인문학보다는 자연과학 연구에 더 큰 비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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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우선정책 '유탄' 북한인문학 위기
최근 국내에서 ''인문학의 위기'' 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인문학 분야의 침체가 두드러지고 있다. 북한의 각 대학들은 요즘들어 인문학보다는 자연과학 연구에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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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생 10명중 3명 무직"
지금까지 `실업 무풍지대'로 통할 정도로 취업걱정이 없었던 서울대 졸업생조차도 10명 중 3명 정도가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나 심각한 대졸 취업난을 그대로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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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거대과학의 비판자들
1960년대 초 미국의 앨빈 와인버그(전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소장)는 이미 관리자에 의해 좌우되며 과학 연구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소요되는 거대과학의 문제점을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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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비인기학과' 전과 몸살
지방대학의 이른바 '비인기학과' 들이 존폐 위기를 맞고 있다. 취업난의 여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전과(轉科)제도로 인해 재학생들까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