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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음악 선보일 기회" 129대 1 경쟁률 뚫은 인디 뮤지션…‘멜로망스’ ‘새소년’ 이을까
5인조 록밴드 '지소쿠리클럽'이 지난달 열린 '튠업' 3차 실연 심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CJ문화재단] 연말에 데뷔하는 싱어송라이터, 10년을 함께한 힙합 듀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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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과 혹평이 엇갈리는 20년대 할리우드 잔혹사...영화 '바빌론'
영화 '바빌론'에서 각본을 겸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라라랜드''위플래쉬')는 1920년대 할리우드를 호화롭지만 위태로웠던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빗댔다. 사진은 주인공 넬리 라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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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한유아가 미래 될 수 있다" K팝 최전성기에 이런 전망
음악 평론가 차우진이 지난 5월 27일 서울 성수동 자택에서 인터뷰 중 포즈를 취했다. 박상문 기자 ━ 음악평론가 인터뷰 시리즈(3) “K팝의 탄생과 위기, 성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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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이 음악도 클래식?
김호정 문화팀 기자 지난달 21일(현지시각) 뉴욕 카네기홀 바깥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한다. 공연장 객석에 들어가는 대신, 출연자의 사인을 받기 위해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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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오피니언 나는 저격한다] 후배 위한 나훈아 희생, 신대철은 알면서 왜 탐욕으로 몰았나
신대철 시나위 기타리스트. 록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지난 7월 가수 나훈아의 4000석 공연 소식에 “후배들은 몇십 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는 마당에 절제하는 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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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위한 나훈아 희생, 신대철은 알면서 왜 탐욕으로 몰았나 [최일환이 저격한다]
'시나위' 기타리스트 신대철. 록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지난 7월 가수 나훈아의 4000석 공연 소식에 “후배들은 몇십 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는 마당에 절제하는 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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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는 다 배고파야 하나요, 인디밴드 통념 깨는 4인조 아도이
데뷔 2년 반 만에 첫 정규앨범 ‘비비드’를 발매한 아도이. [사진 엔젤하우스] 4인조 밴드 아도이(ADOY)는 인디 음악계에서는 이미 대세 반열에 들어섰다. 2017년 데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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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샘 오취리, 6개월만에 중국어 마스터한 비결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가나 사람은 누구인가요? 아마 십중팔구 이 사람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방송인 샘 오취리입니다. [출처 JTBC] 샘 오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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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21년 허클베리핀, 제주에서 음악을 되찾다
허클베리핀은 ’공간은 상상력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친다“며 ’ 좁은 곳에서 넓은 곳으로 시선을 옮기면 상상력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성장규·이소영·이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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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한 일 반복 안되게 “그 사람은 위험해” 알려주고 싶었다
“당장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 이게 아니에요. 아무것도 모를 후배들에게 ‘거긴 안전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거예요.” 얼마 전 한 교수로부터 겪은 성희롱·성추행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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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현의 해방구' 전주국제영화제 오늘(4/27) 개막
18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오늘(27일)부터 시작된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단 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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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간 그를 추억하며…‘유재하 장학생’들, 1년간 릴레이 콘서트
유재하 동문회는 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정지찬(왼쪽)과 회장직을 넘겨받은 스윗소로우의 김영우 등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 LP판을 들고 온 정씨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들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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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밴드 아이엠낫 “소속사 없이 활동해도 어렵지 않아요”
by 한고운 10년 전 밴드 브레멘으로 함께 활동했던 세 명의 뮤지션 김준호(드럼), 양시온(베이스), 임헌일(보컬·기타)이 모인다는 것만으로 이슈가 된 밴드 ‘아이엠낫’(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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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구지션의 꿈 “월 185만원 버는 록커면 좋겠소”
‘구직 콘서트’를 여는 뮤지션 김일두. 수 십 개 직장을 전전한 경험을 살린 공연이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구직하는 뮤지션을 줄여서 ‘구지션’이라고 했다. 부산에 사는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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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기 기자의 B사이드] 또 다른 덕선이가 데이비드 보위를 보내며
데이비드 보위. [그래픽 정은주]정은주 작가가 수집한 데이비드 보위 관련 자료들.[사진 정은주]10여 일 전 데이비드 보위의 부고를 듣고, 보위 음악과 함께 10대를 보낸 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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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낭만가객에서 ‘뮤지스땅스’로 … 젊은 인디 밴드의 요람 될 것
뮤지스땅스 연습실 앞에 선 최백호. 이곳에서 그는 ‘어미 벌레’로 불린다. 라디오 DJ와 뮤지스땅스 일 때문에 바빠서 술 마실 시간도 없다는 그는 “매주 축구를 하는데 자연히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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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樂] 산 너머가 그립지만 떠날 수 없을 땐…
시골교회 목사 출신 시인이자 화가인 임의진이 편집한 ‘여행자의 노래’ 음반 시리즈. 7집까지 나왔다. 초록빛이 여행 유전자를 자극한다. 매일 아침 차창 넘어 들어오는 5월의 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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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樂] 야생화만큼 다양한 온 세상의 노래들
시인이자 목사, 화가인 임의진이 편집한 ‘여행자의 노래’ 시리즈. 초록빛이 여행 유전자를 자극한다. 매일 아침 차창 넘어 들어오는 5월의 푸르름이 출근길을 버겁게 한다. 회사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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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가 뭐 별거가 … '갈매기 밴드' 돌아왔다 아이가
부산의 밤이 노래한다. 요즘 해운대와 광안리 해변에선 하루도 쉬지 않고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달 광안리 임시무대에서 바다를 등지고 노래하고 있는 보컬팀 ‘사운드 팔렛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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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음원과 신인 음원 가격차 둬야죠
“음원 사재기는 음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확인되지 않았을 뿐 짐작하고 있던 내용이죠.” 황세준(40·사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는 최근 불거진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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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음악에도 기회를
조용필의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보는 건 즐거웠다. 한국에 산 지 오래됐지만 악기를 연주하고 곡도 쓰고 진심으로 노래하는 사람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건 많이 보지 못했다.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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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음악에도 기회를
조용필의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보는 건 즐거웠다. 한국에 산 지 오래됐지만 악기를 연주하고 곡도 쓰고 진심으로 노래하는 사람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건 많이 보지 못했다.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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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나가수’가 건진 올해의 명품
올해 ‘나는 가수다2’(MBC)로 스타덤에 오른 록밴드 국카스텐. 오는 30~31일 서울 잠실1동 서울특별시학생체육관에서 ‘타임 애프터 타임’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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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카페] 재미삼아 뭉쳤더니 ‘록근’도 두 배로 …
크라잉넛과 갤럭시익스프레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한경록·이주현·김인수·김희권·이상면·이상혁·박종현·박윤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 크라잉넛. 1995년 서울 홍익대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