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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따라잡을 인도
신동연 기자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인도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독립한 1947년부터 90년대 초반까지 경제 성장률은 3%에 불과해 인구증가를 감안하면 일인당 소득 증가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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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공업 …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
한국의 중공업이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한 배들이 오대양을 누비고, 얼어붙은 바다도 한국 선박 앞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얼음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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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 압박,서방 여론 분열 노려
“만약 하미드 카르자이가 진정한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이라면, 나슈반디(이탈리아 다니엘 마스트로지아코모 기자의 아프간인 운전사)의 석방 협상에 나서야 했다. 하지만 그는 외국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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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물 오른 물 사업
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물 투자가 블루오션 사업으로 떠올랐다. 제너럴 일렉트릭(GE) · 지멘스 등 다국적기업들이 서둘러 물 장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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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 해결에 나설 때다
고르바초프/블룸버그(左) 세베리노/AFP(右)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들이 향후 어떤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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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아르빌 주지사 "자이툰 주둔, 한국 기업 진출에 유리"
10일 이라크 아르빌 시에서 열린 바다와 중학교 준공식에서 황중선 자이툰 사단장과 나우자드 하디 아르빌 주지사(오른쪽에서 둘째)가 학생들과 함께 전통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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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인류 역사의 보물 … 옛 제국의 숨결을 불러내다
그래픽 크게보기 문명 간 대화가 키워드로 떠오른 21세기다. 인종.민족.종교 등의 '편 가르기'는 오늘날 지구촌의 평화를 뒤흔드는 '공공의 적'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엔 전쟁과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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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에 걸친 브라마푸트라강 '물꼬 싸움' 해결되나
중국과 인도가 양국 국경에 걸친 브라마푸트라(중국명 야루짱부.雅魯藏布)강의 수원(水源)을 공동 탐사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뉴델리발로 19일 보도했다. 길이 3000㎞의 야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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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년 전 사람들이 준 선물
"3200년 전 이곳에서 고대 문명을 이룬 히타이트인이 현대의 우리에게 준 선물에 감사합니다." 고대 히타이트 문명의 중심지로 지금도 유적이 남아있는 터키 중부지방의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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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한강변 달려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지역 주민은 2010년부터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따라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남시.가평군에서는 하이킹을 하며 북한강변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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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수력 발전댐 첫삽 라오스 경제 개발 시동
인도차이나 반도의 내륙 국가인 라오스가 메콩강 지류인 남테우른 강에 건설 중인 대형 수력 발전 댐에 국운을 걸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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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과 한국이 인도로 가는 길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인도 수도 뉴델리. 온통 먼지를 뒤집어쓴 소 한 마리가 울퉁불퉁한 간선도로를 가로지른다. 차를 세우고 이 성스러운 동물이 느린 걸음으로 지나가기를 기다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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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수은 전쟁' 5년째
미국은 중국과 '수은(水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총성은 없다. 하지만 5년간이나 계속되고 있다. 2001년 3월 미국은 기상 측정 항공기와 연구팀을 동북아 지역에 파견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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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판 '새마을운동' 시동
중국에 이어 인도 정부도 대대적인 '농촌 살리기 운동'에 들어갔다. 정부가 수조원의 예산을 지원해 농촌의 인프라 개선 사업을 펼쳐 일자리를 만들고 가난한 농촌 거주자에게 소득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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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이 진정한 '친구'되는 길
중국의 옛말 하나. '지기(知己)를 만나면 천(千)잔의 술도 적다(酒逢知己千杯少)'. ▶ 진세근 아시아뉴스팀 차장 지금 지구촌이 꼭 이렇다. 너도나도 중국을 지기 삼아 술 한잔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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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복지·주거생활] 중기 근속자에 국민주택 입주권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시=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이 넘을 경우 추가액을 본인이 내지 않고 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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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中, 환경 재앙에 떤다
▶ 1998년 8월 중국 전역에 밀어닥친 폭우로 전국적으로 25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18일 중국 최대 유전인 헤이룽장성 다칭 유전이 수몰 위기를 맞았다. [중앙포토] 기원전 양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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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한비야의 이라크에서 보낸 편지] "수돗물 5일에 한번 나올까 말까"
오지 여행가로 유명한 한비야(45)씨는 6월 16일부터 이라크 모술에서 2개월여 구호활동을 벌였다. 바그다드 유엔 사무실 폭파사건에 이어 모술에서도 대규모 총격사태가 벌어지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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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네가지 德 : 물에도 仁·義·知·勇 있다
『산림경제』의 저자에 대해서는 이설이 없지 않으나 대체로 숙종 때의 실학자 홍만선으로 인정되고 있다. 실학자라고 해서 언제나 실증적인 태도만 견지하는 것은 아니다. 『산림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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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비료 주고 철도·도로 연결 성사
"이상할 만큼 북측이 우리 제안에 빨려 들어왔다." 남북경협추진위원회 합의문 작업을 위한 막판 협상이 한창이던 29일 오후 회담 고위 관계자는 이렇게 타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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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댐 解法 이렇게
금강산댐 문제를 쉬쉬해 오던 정부가 드디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5,6공 정권이 금강산댐 건설과 유로(路)변경으로 사라지는 '18억t의 수자원' 문제를 뒷전으로 한 채, 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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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세계 11억인구 식수 모자라 고통
• [제2회 물사랑 대상] 보전 절약 … 경기도 양평군 '無비료 환경농업' • [제2회 물사랑 대상] 홍보 교육 …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도민환경교실 등 운영 생활오물 줄이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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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1억인구 食水 모자라 고통 : 내일 '세계 물의 날'… 심화되는 물 기근
22일은 유엔이 정한 제10회 세계 물의 날이다. 유엔은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민간단체 등이 수질개선과 수자원 보전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이 날을 제정했다. 특히 올해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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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택 건설교통부 장관, 주공-토공 통합작업 재추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작업이 재추진된다. 임인택 건설교통부 장관은 18일 낮 언론사 간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여야의원들을 설득, 2월중 국회에서 주공-토공 통합법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