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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뒤편의 진정성 … 스타의 마음 ‘명중’
폴 매카트니 공연 모습을 독특한 영상으로 표현했다. 폴 매카트니와 함께 한 김명중 작가 폴 매카트니(72)의 첫 내한 공연이 취소돼 낙심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가장 아쉬워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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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에 외교 숙제 던진 북·일 접근
북한의 일본인 납치 재조사와 일본의 대북 제재 해제를 골자로 하는 북·일 간 합의가 동북아 정세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제4차 핵실험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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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워싱턴 민주평통 회장 9월 방북 추진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황원균 회장은 29일(현지시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북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며 “30명 정도로 방북단을 구성해 이르면 9월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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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 무너지면 유엔 평화유지군이 대안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2000년대 초 대북 퍼주기 논란이 불거지자 외교부 일각에선 다소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묘안이 나왔다. 북한군에게 유엔군 상징인 푸른 헬멧을 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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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의 역습 … 당신의 일상은 낱낱이 분석된다
스마트폰·PC가 아닌 냉장고·자동차 같은 일상 기기에서도 우리의 정보가 빠져나가는 시대가 온다.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이른바 ‘사물(事物)인터넷’ 시대다. 수집될 수 있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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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의 역습 … 당신의 일상은 낱낱이 분석된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거나 중앙SUNDAY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더 생생한 인포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일상의 문제 해법, 일상의 데이터 속에 존재 “때르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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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다이어트·힐링에 좋은 승마
제주도에서 말을 타는 것은 자연과 하나 되는 과정이다. 뭍에서는 볼 수 없는 널따란 초지와 오름 등 제주도만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된다. 관광학에서는 1인당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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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버 스파이 전쟁
미 사법당국이 사이버 스파이 혐의로 기소한 중국 인민해방군 61398부대 소속 장교 5명의 지명수배 포스터. [AP=뉴시스]“중국군에 의해 이뤄진 이번 사건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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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콘크리트' 입은 빌딩 … 도시 풍경 바꾸죠
독일 화학기업 랑세스는 ‘녹’에서 착안한 천연 안료로 회색빛 일색의 콘크리트 건물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2010년 월드컵이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경기장(왼쪽)은 컬러 콘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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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선거
관련기사 인도국민당 단독 과반의석 … 10년 만의 정권교체 인도는 흔히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라고 한다. 인구가 12억3639만 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인 인도는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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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지난 12일 열린 전시 개막식에는 아동학대협회 이배근 회장과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가운데) 등을 포함해 다수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 SGI] “원자폭탄을 증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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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사랑·증오 똑같이 받는 모디
“인도 정계의 가장 분열적인 인물.” 차기 인도 총리 당선이 유력시되는 나렌드라 모디(64) 구자라트 주총리에 대한 평가다. 그에 대한 인도 국민의 사랑과 증오가 똑같이 격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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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기업 앞세운 '천민' 모디 압승 … 인도 주가 역대 최고
인도를 이끌 새 얼굴 인도국민당(BJP) 총리 후보 나렌드라 모디. 12일(현지시간) 총선 투표가 끝나자마자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는 인도국민당의 압승을 예고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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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없는 세계 향한 연대' 전시회 국회서 개막
12일 국회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왼쪽부터), 이배근 아동학대 예방협회 회장,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병석 국회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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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다, 일 좀 하자” … 제2 인구대국 선거 흔드는 경제
인도 제1야당 BJP의 총리 후보 나렌드라 모디(가운데)가 8일 바라나시 지역 한 유세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총선 승리를 의미하는 V자를 손으로 그려 보이고 있다. [바르나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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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10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농장주가 쩍쩍 갈라진 피스타치오 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부터 가뭄으로 인한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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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10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농장주가 쩍쩍 갈라진 피스타치오 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부터 가뭄으로 인한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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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오코노기 답하다
세월호에 안타까운 생명들이 갇혀 있던 지난달 17일 오후 필자는 한·일관계 일본 최고전문가로 꼽히는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 政夫) 전 게이오대학 교수와 마주 앉았다. 악화된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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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을 생화학무기로 죽이고 발뺌하더니 결국…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장악 지역에서 새로운 화학무기 공격을 재개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9일(현지시간) “최근 화학무기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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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기에 처한 미얀마 로힝야족
미얀마 서부 라킨주 시트웨에 있는 다르파잉캠프(Dar Paing camp)에서 24일(이하 현지시간) 한 여성이 태어난지 25일 된 쌍둥이를 들고 있다. 아기들이 영양실조로 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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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읽기] 중국은 '깨지기 쉬운' 나라인가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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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반정부 성향 언론 20곳 … 눈에 띄는 압력은 없어
모스크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알렉산더 버쉬보우 부장관(왼쪽서 둘째)이 ‘야권 매체’로 여겨지는 라디오 ‘에호 모스크바(모스크바의 메아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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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네 탓, 내 탓, 선장 탓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요즘 또 하인리히 법칙이 언론에 자주 거론됩니다. 하인리히 법칙은 달리 1:29:300의 법칙으로 불립니다. 대형 사고 때면 등장하는 단골손님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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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된장 냄새 잡아준다는 사실, 아시나요"
김태중 셰프가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독자들에게 보리리조또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 9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키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