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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취재]쌈짓돈으로 산 무인도가 30년뒤 노다지 섬으로
거제도에서 20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뱃길을 달리다 보면 5만평짜리 작은 섬 ‘외도’를 만나게 된다. 한산도·해금강 등 쟁쟁한 명승지들이 버티고 있는 한려해상 유람 코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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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퇴역함정 강릉에 전시
해군 퇴역함정이 96년 강릉해안에 침투했다 좌초된 북한 잠수함과 나란히 전시돼 내년부터 일반인에 공개된다. 강릉시는 6일 "심기섭(沈起燮)시장이 지난달 20일 해군본부를 방문,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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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명문대졸 여선장,남편은 기관사-유람선 한라호
유람선 한라호 -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인근 가의도까지 운항하는 1백명 정원의 27t 배다. 조타기를 잡고 있는 사람은 뜻밖에도 여성이다. 선장 박은서 (朴殷緖.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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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3일 한반도 관통 초비상…최고 500mm 폭우 동반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올가 (OLGA)' 가 3일 제주도를 거쳐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3일 하룻동안 전국에 최고 5백㎜ 이상의 폭우를 퍼부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전국적으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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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북부 또 물난리…최고 530mm 폭우내려
주말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최고 5백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1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1일 오전 1시쯤 임진강과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이 범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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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서·남해안 도로 곳곳 유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이 27일 오후부터 태풍 '닐 (NEIL)' 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가 10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선착장이 유실되는 등 일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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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플루토늄 통과 못한다” 환경단체 저지운동 준비
일본이 오는 9월말 다량의 플루토늄을 한반도 인근 해역을 통해 수송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환경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과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은 22일 오전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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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현장 지금은] 군, 北자극 피하며 경계 안늦춰
함포사격까지 주고받았던 서해상 남북 대치상황이 잦아들고 있다. ○…17일 연평도 인근 해상엔 폭풍주의보가 해제됐고, 파고 0.5~1m의 맑은 날씨였지만 북한 경비정은 단 한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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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변인 '증강미군 북 위협 풀려야 복귀'
지난 15일 포격전 이후 북한군에 특이 동향이 없고, 북한 경비정.어선도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을 침범하지 않는 등 서해사태가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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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3호 촬영 첫 위성사진 공개
지난달 26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우리별3호가 촬영한 위성영상들이 공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3호가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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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꽃게잡이 선원의 목격담
"펑 펑 펑 하는 함포 소리에 이어 드르륵 드르륵 하는 기관총 소리가 5분 가량 귓전을 때린 뒤 20m가 넘는 불기둥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습니다. " 남북한 해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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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교전' 북한 함정 2척 격침
15일 오전 9시25분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남북한 전투함간에 5분여 동안 포격전이 벌어졌다. 교전은 우리 고속정이 북방한계선 (NLL) 을 침범한 북한 어뢰정을 밀어내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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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연평.백령도 주민표정
"아니 이럴 수가…. " 15일 오전 9시30분쯤 연평도 내항 앞 빈터 - . 남북한 교전 포성이 울리자 이날 새벽 가족을 꽃게잡이 닻자망 어선에 태워보낸 70대 노인 10여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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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침범 8일째 표정]조국방 '북한군 사망설 확인중'
북한은 14일에도 경비정을 NLL 남쪽으로 보내는 등 서해안의 긴장상황은 8일째 계속됐다. ◇ 경비정 넘나들기 = 북한은 이날 오전 7시.낮 12시 각각 2척과 1척을 NLL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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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의 휴일 서해표정]
북한 경비정이 13일 1주일째 서해 연평도 앞바다를 침범, 긴장의 파고가 계속되고 있다. ◇ 계속되는 넘나들기 = 13일에도 북한 경비정과 어선은 연평도 서방 10㎞ 해상 NLL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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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남북전력 비교]
서해 5도 (백령도 - 대청도 - 소청도 - 연평도 - 우도) 는 '한반도의 화약고' 로 불린다. 군사전문가들은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이 벌어질 경우 제일 먼저 불꽃이 튈 곳으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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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선 '해적식'횡포…서해 꽃게어장 뺏겼다
중국어선들의 횡포로 한국어선들이 동중국해와 양쯔 (揚子) 강 하구 부근 해역 등 서해 공해상의 꽃게 '황금어장' 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곳은 무협정 수역으로 한국어선의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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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골프.스키장건설 몸살…무더기 승인 후유증
설악산 등 전국 국립공원 8곳에 골프장과 스키장 등 모두 3백65만5천여평 규모의 레저시설 조성사업 승인이 난 것으로 드러나 국립공원 훼손 우려가 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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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선 2척 日에 나포
일본과 중국의 잠정조치 수역에서 한국 어선 2척이 일본 순시선에 나포됐다. 17일 오전 7시37분쯤 제주 남방 3백75마일 (약 6백㎞) 조도 인근 일.중 잠정조치 수역에서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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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현대해상 광고모델로
박찬호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호수공원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의 광고를 촬영했다. 이 광고는 박이 낚시를 즐기던 중 자신의 지프가 굴러내려 호수에 빠지는 장면으로 '세상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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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현해탄의 漁具논쟁
새 한.일어업협정은 양국 어업관계를 규율할 두가지 대표적인 규범을 담고 있다. 첫째는 상대방 경제수역에서의 상호입어 (入漁)에 관한 것으로 이는 전통적으로 두나라가 공유.개발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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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협 실무협상 결렬…'연 5천억 어장 뺏겼다'
24일 오후 일본 쓰시마 (對馬) 섬 남단 서쪽 63㎞ 해상 - .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연안에서 35해리 밖) 경계선상 주위에 포항선적 20여척의 한국어선들이 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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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버지니아 '쓰레기 전쟁' 한창
[뉴욕 = 김동균 특파원]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 인근 버지니아주 사이에 최근 '쓰레기 분쟁' 이 한창이다. 서로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쓰레기는 많고 버릴 곳은 마땅찮은'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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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운반선 침몰 선장등 6명 사망
12일 오전 3시30분쯤 일본 쓰시마 (對馬) 남서쪽 43마일 (약 69㎞) 해상에서 여수선적 모래운반선 개척진호 (4천1백60t)가 전복되면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원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