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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착공할 신정·목동아파트 8천가구 임대·만7천가구 분양
서울시는 12일 목동·신정동 신시가지건설계획을 확정, 20∼55평형 아파트 2만5천가구를 11월에 착공, 분양키로 했다. 신축아파트중 8천가구(32%)만 임대하고 나머지 1만7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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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출격분 세딸살해
부부간의 갈등이나 불화로 어린자녀들을 희생시키는 사례가 늘고있다. 지난 1일 서울미아2동 금은방 안방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은 부부가 싸움 끝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잠자덩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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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아파트 투기|개포 모델하우스에 하루 2만여명 몰려
정부의 강력한 단속 엄포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투기 열풍은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 26일 동시에 공개한 서울 개포동 우성·선경 아파트 모델 하우스에 하룻 동안 2만여명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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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자동차폭발 6명 죽고 60명 다쳐
【테헤란·런던AFP·로이터=연합】이란의 수도 테헤란 번화가인 카이한가에서 6일 하오 폭탄이 장치된 자동차 1대가 폭발, 6명이 사망하고 약 60명이 부상했다고 이란 내무성 대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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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 3, 4호선 역에 민자유치 상가 세워
서울시는 현재 건설중인 2·3·4호선 지하철역구내에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쇼핑몰 형태의 지하상가를 세우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6월중에 공고를 내 희망업자들의 신청을 받은 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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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등유·솔벤트 등 판매소 정수·거리제한 폐지
서울시는 1일 각종 유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불법위험물판매행위를 없애기 위해 현재 각 동별로 2∼6개씩으로 한정되어 있는 석유·등유·솔벤트·벤졸 등 위험물판매취급소 허가의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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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귀가길 12명이 떼죽음도
【의령=임시취재반】총성과 폭음·비명으로 지새운 공포의 8시간이었다. 술에 취한 발작경관이 수류탄과 카빈을 난사하며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살상, 마을을 휩쓰는 동안 주민들은 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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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도시권 |정부 제2청사 들어설 과천
과천이 다시 술렁거린다. 중앙청일부가 이곳으로 옮긴다는 정부발표가 있자 16일하오부터 일부 서울등 인근주민들은 물론 많은 부동산업자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어 1백여 복덕방들은 초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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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의 고층건물 높이 등 규제 강화
서울시는27일 건축법상 합법적인 건물인데도 아파트 등 고층건물 건축주와 기존 인근주택 주민들간에 일조권·사생활 침해 등을 둘러싼 분규가 잦자 주거지역몰 건물규모별로 세분해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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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집 석유버너 폭발
【부산=연합】 23일 상오10시30분쯤 부산시남포동2가25 만포면옥(주인 김용조·42)에서 석유버너가 폭발. 불이나 인근 황실제과·곰보냉면·국정사양복점·보성여관등 11개 점포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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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20가구 침수
21일 밤11시쯤부터 22일 새벽까지 서울시 일원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강남일부지역의 20여가구가 침수되고 잠실일대「아파트」촌이 정전되는 등 물난리를 겪었다. 또 이번 비는 심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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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31년 되도록 인구 2만 밖에 안 늘어|김천시 발전 촉진할 길 없나|공업단지·경부 고속도로 등 생겨|상권 대도시에 뺏겨 위축
김천시는 경북에서 대구 다음으로 일찍 시로 승격된 역사 깊은 도시로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때문에 이곳 감호 시장은 전국5대 시장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김천시는 경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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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곳곳에 불길…교통·통신 두절
지난17일 계업확대·휴교령등에항의, 시위를 하기 위해18일 상오10시쯤교문앞에모였던 전남대생4백여명은도청앞으로진출했다. 학생들이 도청앞 광장을 점거하려하자 경찰이 이를 제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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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5곳에 공동주차장설치
서울시는 8일 도심주차난을 풀기위해▲을지로1가 금문도특정가구정비지구를비롯, ▲우도특정가구정비지구▲옛상공회의소▲산업은행본점▲다동재개발지구등 도심5개지구 6천여평에 대단위 공동주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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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아파트」상가 38개 점포 5일 개장
반도「아파트」상가가 5일 시흥l동 산l36에서 문을 열었다. 38개 점포로 구성된 이 상가는 3백77평의 대지위에 연건평 6백94평 규모의 지하 l층, 지상 2층 건물이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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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대신시장에 큰불
18일 하오 l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 1동 1l6의15 대신시장(지하1층·지상5층·연건평4천3백47평·대표 이창호·48)에서 불이나 지하층 수성화학공업사(대표 정대남·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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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향기어린 「레저·타운」이 선다|경주보문단지
신라의 찬연한 문화유산이 간직되어있는 경주,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6.5km 좀 가면 불국사와의 증간거리에 위치한 보문호를 중심으로 관광지개발의 대역사가 마무리 되어간다. 경주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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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서강아파트 진입로 확장 계획선 잘못 그어 피해"
서울 마포구 창전동 5의1 장인근씨(42) 등 주민들은 2일 서강「아파트」진입로 확장계획이 불합리하며 주민피해가 크다고 지적, 이의 신청을 서울시에 진정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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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에 또 큰불|천9백여 점포 소실
20일 하오9시2분쯤 대구시서구대신동115 서문시장4지구 1층3열 점포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4지구1, 2층 1천4백46개 점포 2천8백78명과 1지구1층 4백39개 점포 5백39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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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상가에 큰 불
10일 상오0시18분쯤 서울 중구 남창동5가33 남대문시장 중앙동 상가D동(지하 2층 지상 4층·대표 강연항·45) 1층 양품부에서 불이나 D동에 있던 8백50여 점포(3천7백8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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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 규제
서울시는 일조권과 주거환경보호를 위해 주거지역내의 4층 이상 건축물신축의 규제를 발표했다. 또 서울시는 70년 이전 구도시 계획에 따라 재개발지구로 책정되어 일체의 건축이 통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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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도매센터 개장
영동 제1지구 1백간 「블록」에 건설 중이던 영동도매 「센터」가 20일 상오 준공과 아울러 문을 열었다. 대지 1천평, 연 건평 3천여평의 이 건물은 상가 「아파트」로 지하 l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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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송에 몰려 화재만발|「7.4 물결」이틀째
7·4발표의 충격은 시간이 지남에도 식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발표가 있은 4일은 밤늦게까지 거리·다방·가정에서 온통『평양에 갔다 왔다』는 놀라운 이야기에 쏠렸고, 하루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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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행정 부재 속 「위법 고층」 난립
불법 건축물이 된서리를 맞게 됐다. 검찰은 감사원의 고발에 따라 무허가로 고층 건물을 지었거나 건축법을 위반하여 멋대로 증축, 또는 용도 변경한 건축주들에 대한 일제 수사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