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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즈버그 “남성에 대한 차별도 걷어내야 진정한 양성평등”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지난 4일 한국 대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언론 중 유일하게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인간이 만든 모든 장벽을 걷어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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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위민크로스DMZ, "친북 발언 사실 아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포함한 ‘위민 크로스 DMZ(WCD)’ 참가자들이 24일 오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버스로 도착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평양에서 북한 체제를 찬양했다는 (노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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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로이 조, 연방 하원의원 꿈 무산
로이 조33세 한국계 정치 신인 로이 조(한국명 조동휘)의 미국 의회 입성 꿈은 결국 무산됐다. 이번 선거의 유일한 한국계 후보였던 조씨는 4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연방 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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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친한파와 한인 의원 성적은
33세 한국계 정치 신인 로이 조(한국명 조동휘)의 미 의회 입성 꿈은 결국 무산됐다. 이번 선거의 유일한 한국계 후보였던 조씨는 4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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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 되고파" 미 연방하원의원 공식 출사표
수전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12일 버지니아주 한국 식당에서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미국 내에서 탈북자 인권운동의 대모(代母)로 불리는 수전 숄티(55) 북한자유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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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어라 지구 환경 생각하며”
28일 막을 내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개막작 ‘세멜레 워크’였다. 헨델의 1743년 작품인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뮤지컬과 연극적 퍼포먼스 형태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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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어라 지구 환경 생각하며”
28일 막을 내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개막작 ‘세멜레 워크’였다. 헨델의 1743년 작품인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뮤지컬과 연극적 퍼포먼스 형태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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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민주당 여성의원들의 의아한 침묵
김경진정치부 기자 8일 오전 9시 민주통합당의 영등포 당사. 최고위원과 당직자, 그리고 기자들의 눈은 이종걸 의원의 입에 쏠렸다. 전날 트위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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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중국과 대화 나설 것”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대모’ 아웅산 수치(사진)가 중국 정부에 대화의 메시지를 던졌다. 수치 여사는 지난달 30일 홍콩대에서 학생·교직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화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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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란 잣대로 우릴 가두지 마
나이 듦, 두려워하지 마가장 눈길을 끄는 섹션은 올해 신설된 ‘천 개의 나이 듦’이다. 실버 사회 도래와 함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고령화’ 문제를 다뤘다. 성적 주체로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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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숄티 “인권개선 촉구 전단, 풍선 이용해 북한 보낼 것”
‘탈북자의 대모’로 통하는 미국인 북한인권운동가 수전 숄티(49·사진)는 앞섶엔 푸른 리본을 달고 손목엔 검은 고무 팔찌를 차고 나타났다. 그는 “리본은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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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개선 촉구 전단, 풍선 이용해 북한 보낼 것”
‘탈북자의 대모’로 통하는 미국인 북한인권운동가 수전 숄티(49·사진)는 앞섶엔 푸른 리본을 달고 손목엔 검은 고무 팔찌를 차고 나타났다. 그는 “리본은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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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사형제 존치 쪽으로 기우나
24일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 ‘사형수에게 희망을’ 행사에서 안경환 인권위원장(가운데)과 홍보 대사인 첼리스트 정명화씨가 시민들에게 사형수 64명을 의미하는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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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름 남기고 역사에 묻힌 사람들
세월이 흐르면 역사가 남는다. 올 한해도 우리 사회를 움직였던 수많은 인물들이 영욕의 세월을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들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족적 만은 너무나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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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
강경근(숭실대 법학과 교수), 강경태(신라대 교수), 강귀순(부산남중 교사), 강근형(제주대 교수), 강대기(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 강명헌(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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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지구촌 뜬별 진별
올해도 지구촌에선 많은 별이 뜨고 졌다. 뉴스메이커로 부상한 별 가운데엔 여성이 많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초의 여성이자 동독 출신 총리란 기록을 세웠다. 콘돌리자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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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회의사당에 안치된 흑인 인권 대모 유해
미국 흑인 인권운동의 대모 로자 파크스 여사의 유해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 의사당 중앙홀에 안치됐다.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의사당을 찾아 헌화했다. 부시 대통령은 "파크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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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권운동 대모 로사 리 팍스 사망
'미국 인권 운동의 대모' 로사 리 팍스가 24일 사망했다. 92세. 흑인 여성인 팍스는 1955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백인에게 버스 좌석을 양보하지 않는 행동으로 흑인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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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9. 여성 운동 40년사
▶ 1979년 8월 9일. 야당인 신민당사를 찾아 농성을 벌이고 있는 YH무역 여종업원들. ▶ 자신이 정신대 위안부였음을 최초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 ▶ 94년 4월 서울민사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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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학 서울대회 개막] 샬럿 번치 교수 vs 장필화 교수 대담
▶ 샬럿 번치(左)는=1960년대 미국 학생운동과 흑인인권 운동을 하다가 여성운동가로 변신했다. 89년 미 럿거스대학 교수로 부임해 ‘여성 글로벌 리더십 센터’를 설립했다. 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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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마타이는…] 아프리카 환경운동 대모
올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왕가리 마타이 케냐 환경부 차관은 아프리카 환경운동의 대모(代母)로 불린다. 마타이는 1977년 여성이 주도하는 '그린벨트 운동'을 창설해 아프리카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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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떨어진 별들] 국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영원히 가슴속에 품고 살겠다는 건 기억력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오만이다. 산 자들은 계속해 웃고 떠들고, 그리고 잊어야 한다. 그렇다고 떠난 이들의 빈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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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여성운동 20년] "女權 당당" 일깨운 큰 목소리
1983년 6월 13일 오전 9시. 서울 저동 영락교회 건너편 애플다방 건물 옥탑방. 5평 남짓한 공간에 놓인 전화기가 요란스레 울렸다. "내 마누라를 내가 때리는데 네×들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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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새 정부서 두각 여성인맥 '산실'
노무현 정부에서 4명의 여성장관이 탄생하면서 여성계는 사뭇 고조돼있다.과거와 같은 구색 맞추기나 끼워주기가 아니라 법무장관이 포함되는 등 금녀(禁女)의 벽을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