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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산불피해 주먹구구식 복구 말아야
여의도 면적의 48배에 달하는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복구를 놓고 자연회복, 또는 인공조림 등 여러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복구사업은 정확한 피해조사가 이뤄진 뒤에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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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는 백두대간] 下. 전문가 좌담회
생태계가 파괴된 백두대간의 산림 복원방법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논쟁이 뜨겁다. 중앙일보는 가장 적절한 복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일 삼척시청에서 산불현장을 살펴본 임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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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걸려야 산불피해 생태계 복원
산불 날벼락을 당한 강원 지역 등의 생태계가 복원되는 데는 40년에서 최고 1백년까지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계와 산림전문가들에 따르면 산불 지역이 성장이 빠른 활엽수림 지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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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막과의 전쟁'…매년 서울4배가 황무지로
중국이 사막화 (沙漠化) 와의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매년 24만6천㏊ (2천4백60㎢)가 사막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 임업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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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간벌캠프']“산림도 다듬어야 보배”
"생명의 숲 가꾸기 작업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마치 벌목장에 온 기분이다. 그동안 심기만 해 놓고 방치해 힘이 더 드는 것 같다. 우리가 너무 무심했다." 지난달 2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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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혹파리 이겨내는 새 소나무 種子 개발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는 8일 해송과 일반 소나무를 인공 교배해 솔잎혹파리에 내성을 갖는 소나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소나무는 솔잎혹파리에 노출돼도 전체 잎의 0.2%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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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회가 권하는 체중감량위한 저열량 조리법
비만은 이제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은 물론 일부 남성들의 비만도 심각한 상태. 지난 16일 '비만인을 위한 요리교실' 을 마련했던 대한영양사회는 체중감량을 위한 저열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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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육류같은 채소요리 서울 청담동 '베지월드'
채식이 아무리 건강에 좋다 해도 나물이나 두부.콩등으로만 가득한 상을 받으면 왠지 먹고 나서도 미진한 감이 들기 마련. 그러나 지난 6월말 서울청담동에 문을 연 채식고기요리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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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구계획 -고성군, 5년간 203억 투입 산림청, 산림 자연회복 기대
3천7백62㏊.7백50만여그루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는 고성산불 피해지역을 국유림은 산림청,도.사유림은 고성군이 각각 맡아 산림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식목일을 맞아 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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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공造林금지-당국,섬전체가 천연기념물 훼손우려
독도에 나무를 심거나 외부로부터 흙을 반입하는 행위등이 일절금지된다. 문화재관리국은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도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식목과 흙 반입을 금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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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맞아 알아본 수목育種 개발실태
서울대 현정오(玄正悟.산림자원학과)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임야.산악지대임에도 불구하고 1㏊당 삼림자원(목재축적량)은 44입방m로 일본 1백13입방m,독일 2백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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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숲 수목생태지도 나왔다
서울 주변의 산과 숲에 어떤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지를 한눈에볼 수 있는 서울의 「숲 식생도(植生圖)」가 처음으로 그려졌다.숲의 행정구역 지도가 작성된 셈이다. 이 지도에 따르면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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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시대 환경소재 각광-식목일맞아 알아본 나무경제학
나무는 푸르름의 상징인 환경財이면서 온갖 산업에 쓰이는 經濟財다. 더구나 앞으로 닥칠 그린라운드 시대에는 환경과 친한 소재인 나무가 새로운 소재로 다시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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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첫 식목일맞는 조남희산림청장(일요 인터뷰)
◎“돈되는 나무 많이 심어야죠”/손자대에 열매 맺는게 조림사업/푸르게는 됐으니 이젠 잘 가꿀때 조남희산림청장은 며칠전 대통령 업무보고때 김영삼대통령에게 조그마한 업무용 탁자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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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가정 이렇게 달라진다(12)|"맛보다 영양" 건강식품 보편화
서기2000년 9월2일오후7시. 식탁 준비를 서두르던 B씨는 오늘 저녁은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날이라는데 생각이 미쳤다. 자신이 낳은 아이 하나를 데리고 지난해 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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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모습찾기 서두르는 남산|성곽복원 역사 탐방로 만든다
한양 정도 6백년기념「남산 제 모습 찾기사업」은 개항이후 1백여년동안 무분별한 도시계획에 의해 할퀴어지고 파손된 남산을 옛 모습대로 복원하기 위한 대 역사다. 남산자락에 들어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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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투자 서둘러야 한다|권오진
우리는 그동안 국토 녹화 사업에 치중, 산이 푸르러짐으로써 이제 산림 경영은 끝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산림이 전국토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국이면서도 목재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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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조림 등 개발 독려
올해를 「경공업의 해」로 규정하고 있는 북한은 최근 경공업과학원 식료연구소의 과학자들에게 이 분야의 과학기술적연구를 보다 적극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의 중앙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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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치는 시골까치 보다"약골"|부화율·성장률 등 모두 떨어져
「서울까치」는 불쌍하다.「시골까치」에 비해 덩치도 작고 몸무게도 적을 뿐 아니라 알의 크기, 부화율, 새끼의 성장률 등 모두가 훨씬 뒤진다. 사는 환경이 나쁜 탓이다. 경희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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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준보전지 나눠 산지개발 촉진키로
산림청은 지금까지 산지를 다른 목적으로 이용할 때 경사도와 나무가 들어차 있는 밀도 (입목도)를 기준으로 하던 것을 앞으로 보전림지와 준보전림지로만 구분, 산지개발을 보다 촉진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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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본 「서울 올림픽 공원」
86서울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치를 올림픽 공원의 4개경기장과 공원 조성공사가 끝나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둔촌·방이동일대 50만6천5백평 부지에 사이클·역도·펜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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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투자 부추겨야 한다 이원달
산지자원화의 전제가 되는 산지투자가 부진한 이유에 대해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국민성과 정치상황을 결부시키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양철남비처럼 끓기도 잘하지만 쉽게 식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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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위주의 산림 행정
봄기운이 무르익으면서 또다시 국민 식수 기간을 맞았다. 산림청은 지난 21일부터 한달간을 범국민 식수 운동 기간으로 정해 1억 그루가 넘는 장기수와 속성수·가로수 등을 전국에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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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관심줄었다
요즘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것 같다. 누구나 조림사업의 필요성에는 동감한다. 그러나 막상 나무심기에는 일반적으로 주저한다. 나무를 심어봤자 지루한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