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영의 미래를 묻다] 우주를 방치할 건가, 광복 100돌까지 내다봐야
━ 우주정책 하나 없는 한국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에 우주정책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수년 전 미국 국무부를 방문했을 때 우주 관련 한국 담당 공무원이
-
[시론] 극한의 우주를 꿈꿔야 우리도 ‘우주 선진국’ 가능하다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인류의 첫 민간 우주 관광 여행이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과 미국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가
-
[염재호 칼럼] 87년 체제의 종언과 국가의 미래 스펙트럼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신세계를 꿈꿨다. 그래서 그들은 정부의 권한을 최소화하고 세계 최초로 왕이 아닌 대통령제를 만들었고, 입법·사법·행정이 서
-
[이코노미스트] 화성 리얼리티쇼에 한 발 더 다가서 … 우주 비즈니스 시대 막 오르나
나사 우주선 인사이트호 화성 도착… 일론 머스크, 바스 란스도르프 등 우주여행 구체화 NASA 엔지니어들이 11월 2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파사데나 JPL에서 인사이트호의
-
[Possible 한반도] 김정은, 소련 따라간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과연 핵무기를 어떻게 할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면서 비핵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
-
[비즈니스 인사이트] 다시 뜨는 달 … 불붙는 세계 각국 우주개발 경쟁
━ 커지는 우주산업 달기지 2017년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호 발사 6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동안 우주개발은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다. 전 세계 무선통신과 방
-
달라진 북한과 함께 사는 방법
━ Outlook 한반도 최대의 난제는 북핵 문제다. 20년 넘게 해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오히려 더 악화만 돼 가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2012년 집권한 이후
-
[비즈 칼럼] 과학기술 앞선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 확대해야
조무제한국연구재단 이사장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한반도 면적의 78배에 이르는 1708만㎢의 땅에 석유와 천연가스, 우라늄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박근혜 대통
-
[비즈 칼럼] 챌린저호 폭발도 미터 안 쓴 탓
제대식국가기술표준원장2001년 6월 국내 K항공사 화물기의 중국 공항 추락, 1999년 미국 화성 탐사선 폭발, 1986년 1월 챌린저호 폭발. 이 세 사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
13 대 70 잠수함 열세지만 … 5년 뒤 우리도 SLBM 갖는다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2일 오전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과 만난다.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한 한·미 연합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한
-
[책 속으로] TED·GPS·올레길 … 멋진 상상이 바꾼 세상
소셜 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이원재 외 지음 어크로스, 328쪽 1만5000원 “누가 내 기사 좀 대신 써줬으면 좋겠다.” 일이 고될 때마다 기자들이 농담조로
-
달이 정말 두 개였을까…쌍둥이 탐사선 내일 발사
미국의 무인(無人) 쌍둥이 달 탐사선 그레일(GRAIL) A·B호가 8일 오전(현지시간) 발사를 앞두고 추진체 위에 탑재되고 있다. 작은 사진은 그레일 A·B호가 달 궤도를 돌며
-
미국, 인문학에 안보문제 답을 묻다
미국 국방부가 안보 해법을 인문·사회과학에서 찾으려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중국의 군사적 위협과 이라크 불안, 이슬람 근본주의 등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문제를 대학의 인문·사회과
-
[Fountain] Lost in translation
오역 1957년 10월, 소련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소련 서기장 흐루쇼프는 기고만장해서 익살을 떨었다. “(스푸트니크가 지구를 벗어났으므로)
-
[분수대] 오역
1957년 10월, 소련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소련 서기장 흐루쇼프는 기고만장해서 익살을 떨었다. “(스푸트니크가 지구를 벗어났으므로) 이제
-
[글로벌 윈도] 다이애나, 재클린 그리고 힐러리
유사 이래 사진을 가장 많이 찍힌 여성은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일 것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가 다이애나의 기록을 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힐러리
-
[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한국통신위성운용단 황보한 박사
노랫말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에서 구만리는 아스라히 텅 텅 빈 가을 하늘을 상징한다.한반도 상공 실제의 구만리 곧 3만6천km 상공에는 우리의 무궁화 위성 2호·3호가 떠
-
[워싱턴 윈도] 클린턴 부부의 미스터리
요즘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부부를 보면 이들에게 언제 '르윈스키 스캔들' 이라는 폭풍우가 있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베갯머리에선 어떨지 몰라도 공개적인 장소에선 두 사람은 최상
-
새천년엔 전화·팩스 몸에 저장
"화성.목성 등 우주를 마음대로 여행하고, 전화가 인체에 내장돼 있는 편리한 세상. 그러나 상상력과 창조력이 메말라버린 채 불안하게 떠도는 개인들로 가득한 세상. " 영국 옥스퍼드
-
새천년엔 전화·팩스 몸에 저장
"화성.목성 등 우주를 마음대로 여행하고, 전화가 인체에 내장돼 있는 편리한 세상. 그러나 상상력과 창조력이 메말라버린 채 불안하게 떠도는 개인들로 가득한 세상. " 영국 옥스퍼드
-
下. 과학 百年大計가 아쉽다
지난 59년 옛소련이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호를 발사,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이른바'스푸트니크 쇼크'다.상처받은 미국 대통령 케네디는 이에 맞대응해
-
한국형과학위성 KOMSAT 제작사 TRW
57년 최초의 인공위성인 소련의 스푸트니크호가 발사됐을 때 극도로 구겨져 버린 미국정부의 자존심을 그나마 되살려 준 곳이TRW社였다. 1년내에 인공위성을 발사해야 한다는 정부의 조
-
냉전체제하의「군·학 공생」해부|『냉전과 미국과학』슈트어트 레슬리 저
냉전체제아래서 형성된 미국대학과 군부의 공생체제를 파헤친 책이 최근 미국에서 출간됐다. 존스 흡킨스 대학의 스튜어트 레슬리 교수가 쓴『냉전과 미국과학』(The Cold War an
-
외국현황
『우주공간을 잡아라』 눈앞으로 다가온 위성통신시대를 대비한 국내기업들의 「우주전쟁」이 벌써부터 숨가쁘게 진행되고있다.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60년대부터 시작돼 현재 전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