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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가뭄 태국 인공 강우 성공
▶ 태국 핫 야이 지역 항공기지에서 인공강우 작전을 위해 항공기로 뿌릴 ‘구름씨’를 준비하고 있다. 100년 만의 동남아 최악의 가뭄도 국왕의 정성에 감동했다. 푸미폰 아둔야뎃(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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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이 나서 인공비 뿌리기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78.사진) 국왕은 18일부터 모든 왕궁 행사를 중단했다. 대신 '구름씨 뿌리기'에 종일 매달리고 있다. 100년 만에 최악이라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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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여름으로 떠나는 여행, 호주
원시림. 말갛게 내리쬐는 햇살을 따라 고개를 들자 100m가 넘는 유칼리나무들이 하늘을 가린다. 울창한 양치식물 숲을 지나는 빨간색 증기기관차는 '칙칙폭폭' 정겨운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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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부드럽게 감기는 자연설의 유혹
*** 일본 스키 인기 왜? 지난 겨울 week&이 '일본에 스키 타러 가자'고 처음 주장했을 때, 일부 국내 스키 리조트는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일 양국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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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샌프란시스코 과학관' 내달 코엑스서 체험전
▶ 어린이들이 인공구름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관으로 꼽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과학탐험관(Exploratorium)'이 한국에 상륙한다. 이벤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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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을 무력화하라…미국, 인위적 조종 연구 활발
미국이 울상이다. '찰리'와 '프랜시스' '이반' '진' 등 강력한 허리케인이 미국의 남동부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엄청난 피해를 안겼다. 1900년 이래 지금까지 미국을 강타한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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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마음이 무거운가요…여행이 힘이 되지요
이 시간에도 누군가 먼 곳으로 가고 또 오고 있다. 항구와 철도역과 공항과 터미널로 가며오며 일으키는 바람 냄새를 맡으면 나도 모르게 그쪽으로 머리가 쏠리고 혼이 꺼들려간다.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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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핵폭탄의 원리는…
▶ 1945년 8월 9일 일본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돼 거대한 버섯 구름이 일어난 모습. 아래 사진은 당시에 사용된 원자 폭탄. 한국원자력연구소가 했다는 우라늄 농축, 플루토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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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인공강우 전쟁
중국은 인공강우를 실용적으로 이용하는 데 세계 최고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최근엔 구름 이용권을 둘러싸고 지방정부 간에 분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2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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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타는 중국 대륙 '인공비'시도 잇따라
중국 지방정부들이 다투어 인공비를 내리려 하고 있다.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서다. 실제로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상하이(上海)는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지난 25일 7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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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한국 과학자·기업 참여 길 트여
한국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인터넷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 세계를 묶는 온라인 R&D센터 '이노센티브'가 한국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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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함박눈
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이 궁금증을 처음으로 실험을 통해 푼 사람은 일본의 과학자 나카타니 우키치로다. 그는 섭씨 영하 30도까지 내릴 수 있는 저온실 속에 토끼털을 매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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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FRIDAY 추천 일출 명소
세밑이 다가오면 겨울 여행에 대한 기대가 모락모락 피어난다. 특히 짙푸른 바다를 홍시 빛으로 물들이는 해돋이 여행은 색다른 감동 속에 한 해의 각오를 다지기에 적격이다. 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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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 펜화기행] 완도군 보길면 세연정
한글 가사문학의 대가 고산 윤선도의 발자취를 찾아 땅끝마을에서 보길도로 가는 뱃길에 단풍으로 치장한 섬들이 수줍게 스쳐갑니다. 윤선도는 보길도의 풍치 좋은 곳마다 낙서재.동천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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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과학아 놀자' 대전서 축제 한마당
과학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쫓을 수 있는 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 주최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 테마공원인 대전엑스포 과학공원(www.expopark.co.kr) 등에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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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 '올인'의 이병헌처럼 나도 걷자
'올인''쉬리''여명의 눈동자''단적비연수''시월애''화엄경''상도''신데렐라''내 인생의 콩깍지''이재수의 난''연풍연가'…. 이들의 공통점은? 제주도가 등장하는 영화.드라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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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눈 풍년…골프장 울고 스키장 웃고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영동지방 적설량이 평년치(최근 30년간 평균)보다 최고 1백20% 가량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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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눈 풍년… 골프장 울고 스키장 웃고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영동지방 적설량이 평년치(최근 30년간 평균)보다 최고 1백20% 가량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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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이렇게 피하세요" 재난체험관
진도 7의 지진은 어떤 느낌일까. 불이 나면 어디로, 어떻게 빠져나가야 할까. 이런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가상 재난체험 시설인 '시민안전체험관'이 오는 3월 국내 처음으로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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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운항, 기후에 영향
과학자들은 캘리포니아의 위성이 찍은 이같은 비행운이 기온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 비행운은 비행기가 지나간 흔적 때문에 생성된다. 제트 비행기가 만들어내는 얇은 구름 조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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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부스러기' 소행성 지구와 충돌하게 될까
뉴욕시만한 혜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 미국 대통령(모건 프리먼)은 이 사실을 발표한다. 그리고 대원들을 혜성에 보내 핵폭탄을 터뜨려 궤도를 수정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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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에 비행선 띄운다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이 가득 든 길이 2백~2백50m 크기의 거대한 비행선. 공기가 희박한 지상 20㎞ 높이의 성층권에 띄워 과학실험·통신·재해경보·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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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명이 쓸 전기 만든다
1969년 7월 20일 미국 우주비행사인 닐 암스트롱이 첫발을 디뎠던 달. 그러나 이후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달이 앞으로 수십년 안에 바닥날 것으로 보이는 지구 에너지 문제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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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가 일깨운 오 ! 생명과 사랑
'태어남과 다시 태어남, 그리고 일상의 신비에 관한 이야기'란 부제가 붙은 『아담을 기다리며』(원제 Expecting Adam)는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란 정신지체증임을 알고도 낳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