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죄책감 없는 '꼬마 도둑' 평생 간다

    “문제집을 왜 돈 주고 사니? 그냥 서점에서 한 권 집어오면 돼.” 얼마 전 김모(중3·서울 잠원동)군은 동네에서 같이 그룹 과외를 받는 친구 박모양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박

    중앙일보

    2003.03.20 14:40

  • [열린 마당] 운전자끼리 욕설 자제를

    얼마 전 운전 중에 차선을 변경하려다 옆에서 오던 차와 접촉사고를 낼 뻔했다. 물론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내 실수였기에 손을 들어 정중하게 미안하

    중앙일보

    2003.03.16 20:50

  • [주목! 이 프로] '토크한마당-사제부일체'

    학교가 만신창이다. 교육의 세 주체인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는 누구도 서로를 쉽게 신뢰하지 않는다. 이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갈수록 시들어 가는 '백년대계(百年大計

    중앙일보

    2003.03.09 20:23

  • 민주적 사회주의와 아이스크림 튀김

    독일 노동운동사가 전공인 만프레드 샤러는 바덴주의 노동조합 교육위원회에서 일한다. 사람 좋아 뵈는 선한 웃음이 인상적인 샤러를 처음 만난 것은 보쿰에서 열린 로자 룩셈부르크 학회

    중앙일보

    2002.12.07 00:00

  • 열받으면 담배 피고 수다 떤다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를 어떤 상황에서 느끼며, 어떤 방법으로 지혜롭게 이겨나갈까. 듀폰코리아(www.dupont.co.kr)는 최근 임직원 1백96명을 상대로 '스트레스, 어떻게 해

    중앙일보

    2002.11.18 15:56

  • 열 받으면 담배 피우고 수다 떤다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를 어떤 상황에서 느끼며, 어떤 방법으로 지혜롭게 이겨나갈까. 듀폰코리아(www.dupont.co.kr)는 최근 임직원 1백96명을 상대로 '스트레스, 어떻게

    중앙일보

    2002.11.18 00:00

  • 김원길 후단협 탈퇴

    민주당 탈당파 모임인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를 이끌어온 김원길(金元吉)의원이 7일 후단협 회장직을 내놓고 탈퇴했다. 金의원은 "후보 단일화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당을 나온

    중앙일보

    2002.11.08 00:00

  • 송승헌 부친, 트위스트김 고소

    탤런트 송승헌(사진)의 아버지 송세주씨가 14일 오전 12시쯤 원로 연예인 트위스트김(본명 김한섭·67)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송씨는 소장에서 "

    중앙일보

    2002.09.16 00:00

  • 민주주의 아무나 하나

    올림픽 때도 그랬다. 우리는 곧 1등 국가가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5공 청문회, 끊임없는 노동쟁의·정쟁은 올림픽에서 얻은 감동과 자신감, 일체감을 한 순간에 파괴했다. 국가

    중앙일보

    2002.09.07 00:00

  • "황혼酒는 일상의 장엄한 잔치"

    "그대여 황하의 물이 하늘로부터 흘러내리는 것을 보지 못했나/미친듯이 바다로 흘러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그대여 거울 앞에서 백발에 탄식하는 것을 보지 못했나/아침에 파랗던 머리가

    중앙일보

    2002.09.04 00:00

  • TV의 연예인 비하 언제까지…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가. 지난 1일 저녁 방송된 SBS '뷰티풀 선데이'의 '1백인의 천사'(사진)코너는 제작 의도를 의심케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당초 제작진은 이 코너를 만들면

    중앙일보

    2002.09.03 00:00

  • "밖에서 통치하라고 그를 뽑았느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인격모독이다."-민주당 천용택 의원, 한나라당이 이정연씨 병적기록표상의 모든 의혹들을 담당 공무원의 착오 때문으로 몰아간다며. ▷"남북회담이 쌀 주기 회담이

    중앙일보

    2002.08.15 00:00

  • "최규선씨 영장 98년 두차례 기각 홍걸씨 구명전화 덕분 아니냐"

    여야는 16일 국회 법사·예결·정무위에서 격돌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와 '최규선 게이트'를 문제삼고 나서자 민주당이 한나라당 이회창(會昌)전 총재 아

    중앙일보

    2002.04.17 00:00

  • 공포·불안감 주면 '사랑의 매'효과 없어 : 부활한 체벌,그 방법은?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18일 교권 회복의 한 방법으로 꼭 필요한 교육 목적의 학생 체벌은 허용하겠다고 밝혔다(본지 3월 19일자 1, 26면). 그동안 법적으론 불가피할 경우

    중앙일보

    2002.04.02 00:00

  • 외국 노동자에 인격 대우를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비인격적 행위는 하루 빨리 근절돼야 한다.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개선에 그칠 게 아니라 없어져야 할 문제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속담

    중앙일보

    2002.03.25 00:00

  • 이회창총재 "경선, 여러명 나와야 좋아"

    한나라당 내엔 최근 두 개의 큰 기류가 흐른다. 하나는 '진승현 게이트'등 비리의혹 규명이고, 다른 하나는 박근혜(朴槿惠)부총재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과 전당대회 방식개선, 그

    중앙일보

    2001.12.18 00:00

  •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되려면…]

    1.아득 바득 이기려 하지 말자=화가 난다고 상대방도 같이 화나게 해서는 안된다. '같이 잘 살아보자'는 것이 싸움의 목적이 돼야 한다. 2.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화가 나는 이유

    중앙일보

    2001.12.13 00:00

  • 코미디프로 성형컨텐츠 도용 KBS피소

    한 성형수술 전문사이트가 자신들이 제작한 성형수술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방송사 코미디프로에서 도용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인터넷 성형수술사이트 M사는 24일 KBS '시사터치

    중앙일보

    2001.10.24 13:22

  • '금발이 너무해', 금발은 멍청하다?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이라는 TV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비인간적으로 느껴질만큼 공부에 관한 경쟁과 학구열로 충만한 곳, 하버드 대학 법대생들 생활을 시리

    중앙일보

    2001.10.10 08:33

  • [열린 마당] 가수 박준형의 교제설이 퇴출 이유 되나

    댄스그룹 GOD의 리더 박준형씨가 퇴출됐다는 기사를 읽었다. 경제 기사에나 나올 법한 '퇴출' 이라는 표현이 가수에게도 쓰이는 것을 보고 씁쓸해졌다. 더 큰 문제는 퇴출의 이유가

    중앙일보

    2001.09.12 00:00

  • 도둑 누명 미국 한인 400만달러 손배소송

    [로스앤젤레스=연합]미국의 한 대형 슈퍼마켓 종업원들에 의해 도둑으로 몰린 것을 비관, 자살을 기도한 60대 한인이 4백만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남부

    중앙일보

    2001.08.18 00:00

  • 서태지의 문화적 위상과 '빗나간 열성'

    지난주 가수 서태지씨와 이재수씨의 법정 다툼에 관한 글이 나간 뒤 서씨의 많은 팬들이 e-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주장의 대부분은 '이씨측이 저작권을 침해한 게 문제이며, 힘없는 뮤지

    중앙일보

    2001.08.13 07:37

  • [노래누리] 서태지의 문화적 위상과 '빗나간 열성'

    지난주 가수 서태지씨와 이재수씨의 법정 다툼에 관한 글이 나간 뒤 서씨의 많은 팬들이 e-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주장의 대부분은 '이씨측이 저작권을 침해한 게 문제이며, 힘없는 뮤지

    중앙일보

    2001.08.13 00:00

  • 서태지의 법정다툼 에 '문화적 권위주의'냄새

    지난 3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수 하춘화씨를 만났습니다. 여섯살 때 데뷔, 1백12장의 음반, 2천여곡의 노래, 5천여회의 공연. 최소한 40대 이상에겐 그녀는 정겹기 이를 데

    중앙일보

    2001.08.06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