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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인사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심상복 ◆편집국 ▶국장대리 겸 정치·국제에디터 최영태▶편집디자인에디터 조주환▶경제에디터 김시래▶사회에디터 신동재▶문화·스포츠에디터 정재숙▶j섹

    중앙일보

    2010.12.31 00:20

  • [인사] 중앙일보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심상복 ◆편집국 에디터 데스크 국장대리 겸 정치·국제에디터 최영태 편집디자인에디터 조주환 경제에디터 김시래 사회에디터 신동재 문화·스포츠에디터 정재

    중앙일보

    2010.12.30 23:20

  • [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논설위원 겸 정치선임기자 최훈▶논설위원 고대훈▶스포츠선임기자 손장환▶국제선임기자 오대영▶경제선임기자 김광기▶산업선임기자 정선구▶정보과학선임기자 하지윤 이재훈▶문화선임기자

    중앙일보

    2010.01.04 01:28

  • [이훈범의 시시각각] 가장 무서운 전쟁

    어부가 냇물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물을 치고 바닥을 훑어 고기를 몰았다. 그 바람에 온통 흙탕물이 됐다. 마을 사람 하나가 이를 보고 물을 못 마시게 더럽힌다고 나무랐다.

    중앙일보

    2009.06.22 20:43

  • [이훈범의 시시각각] 노욕엔 좌우가 없다

    “젊을 때는 혈기가 안정되지 않았으니 여색을 조심해야 한다. 장성해서는 혈기가 굳세지니 싸움을 조심해야 한다. 늙어서는 혈기가 쇠약해졌으니 욕심을 조심해야 한다.” 공자가 말하는

    중앙일보

    2009.06.15 19:02

  • [이훈범의 시시각각] 좌파여, 금단의 아픔을 이겨내라

    처음엔 그런 줄만 알았다. 여태껏 그리 믿었다. 모든 게 덕 없는 사람이 분수 넘치는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빚어지는 사단이라 여겼다. 그 작은 그릇도 제 식구로만 채우려니 그렇

    중앙일보

    2009.06.08 19:18

  • [이훈범의 시시각각] 카산드라의 경고를 들어라

    한 마을에 ‘모두(everybody)’와 ‘누군가(somebody)’, ‘아무나(anybody)’, ‘아무도(nobody)’라는 이름의 네 사람이 살았다. 어느 날 심각한 문제가

    중앙일보

    2009.06.01 21:08

  • [이훈범의 시시각각] MB의 십자가

     마키아벨리는 『로마사논고』에서 말했다. “당신이 군주든 공화국 지배자든 분열된 도시에서 양 정파 모두로부터 호의를 얻을 순 없다. 천성적으로 인간은 어느 한쪽을 편들게 되고 한

    중앙일보

    2009.05.26 01:21

  • [이훈범의 시시각각] 오른손은 왼손으로 씻는다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빚을 갚으라고 독촉한다. 채무자가 묻는다. “돌무더기에 돌을 더 쌓거나 빼내 모양이 바뀌면 그건 원래 돌무더기와 같은 건가요, 다른 건가요.” “그야 다른 거

    중앙일보

    2009.05.18 19:13

  • [이훈범의 시시각각] 화성남자 금성여자 화해하려면

     벌 한 마리가 방 안에 날아들었다 나갈 곳을 찾지 못하고 닫힌 창문에 머리를 부딪치고 있다. 중국 당나라 때 신찬선사가 이를 보고 읊은 선시(禪詩)가 이렇다. “열린 문으로 나가

    중앙일보

    2009.05.11 19:59

  • [이훈범의 시시각각] 싸울 상대가 틀렸다

    장 자크 루소는 1762년 근대적 교육론을 설파한 『에밀』에서 외쳤다. “가난도 체면도 자녀 교육의 면제 사유가 될 수 없다. 그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는 자는 끝내 통한의 눈물을

    중앙일보

    2009.05.04 19:30

  • [이훈범의 시시각각] 귀는 열려 있지만 입은 닫을 수 있다

    며칠 전 중앙일보에 웃지 못할 기사가 하나 실렸다. ‘봉하대군’ 집에서 호의호식하던 애완견 리트리버 한 마리가 마을 주차장에서 떠돌고 있더란 얘기였다. 군데군데 털이 빠졌고 눈곱이

    중앙일보

    2009.04.27 19:24

  • [이훈범의 시시각각] 면도날이 필요한 이유

    ‘하인라인의 면도날(Heinlein’s Razor)’이란 게 있다. 영화로도 제작된 SF소설 『스타쉽트루퍼스』의 저자 로버트 하인라인이 1940년대 한 말인데 “어리석음(stupi

    중앙일보

    2009.04.21 01:01

  • [이훈범의 시시각각] 벌로 안 되면 상으로라도

    지난주 이 칼럼 밑에 실렸던 ‘분수대’를 기억하시는지. 전직 대통령 패밀리의 도둑정치를 원조인 아프리카 도둑정치에 빗댄 재치 있는 글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이브라힘상(賞)’이라는 게

    중앙일보

    2009.04.14 01:13

  • [이훈범의 시시각각] 산미치광이의 가시

    눈발이 흩날리는 초겨울, 고슴도치가 추위에 떨며 숲을 헤매고 있다. 다른 동물들은 모두 겨우살이 준비를 끝냈는데 누울 자리조차 마련하지 못한 터였다. 가까스로 구멍 하나를 발견했지

    중앙일보

    2009.04.07 00:51

  • [이훈범의 시시각각] 일하든지 아니면 꺼져라

    ‘오르테가 가설(Ortega Hypothesis)’이란 게 있다. 미국의 사회학자 조너선과 스티븐 콜이 1972년 스페인 철학자의 이름을 따 발표한 이론인데 그 주장이 흥미롭다.

    중앙일보

    2009.03.30 19:12

  • [이훈범의 시시각각] 박연차 리스트 vs 장자연 리스트

    우리나라엔 유난히 뇌물과 관련한 속담이 많다. ‘기름 먹인 가죽이 부드럽다’는 말은 ‘뇌물을 쓰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는 뜻이고, ‘쇠 먹은 똥은 삭지 않는다’는 말도 ‘뇌물을 먹

    중앙일보

    2009.03.23 19:54

  • [이훈범 시시각각] ‘오조지’를 아십니까

    과거 속되게 쓰이던 말로 ‘오조지’란 게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인터넷 포털에도 “오, 조지!”라는 용례밖에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일반화된 건 아니고 특정 집단에서만 사용된 ‘

    중앙일보

    2009.03.17 00:14

  • [이훈범 시시각각] 대쪽본색

    요즘 정치권에서 옳은 말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은 아마도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아닐까 싶다. 제3당으로 가세가 많이 기운 처지라 크게 들리진 않지만 하는 말마다 거침이 없고 치우

    중앙일보

    2009.03.09 20:36

  • [이훈범 시시각각] 어찌할꼬 이 썰렁한 의원 나리들을

    미 육군 제3군단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한국에 배치될 기동부대다. 한국군 3군사령관 휘하에 배속되게 된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 때도 3군사령관의 지휘를 받음은 물론이다.

    중앙일보

    2009.03.02 19:27

  • [이훈범 시시각각] 우리에게 주는 오바마의 충고

    오바마의 취임 연설문을 다시 읽었다. 그가 지난주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이 어쩐지 우리에게 하는 충고처럼 들린 까닭이다. 그제야 취임사 역시 그랬었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 우둔

    중앙일보

    2009.02.09 19:19

  • [이훈범 시시각각] 당신 곁에도 사이코패스가 있다

    옛 소련의 폭력성을 회고한 박노자 교수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학창 시절 적군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걸 애국으로 배우는 사회에서 달아나고 싶었다는 거다. 한동안 정신적 방황을 했는

    중앙일보

    2009.02.03 01:01

  • [이훈범 시시각각] 오바마의 힘, 인문학의 힘

    지난 주말 성균관대 김정탁(언론학) 교수와 술자리를 가졌다. 앉자마자 대뜸 그가 말했다. “오바마한테서 새로운 정치의 탄생을 보는 것 같아. 지성(知性)의 정치 말이야.” 그는 기

    중앙일보

    2009.01.20 01:01

  • [이훈범 시시각각] 허위보다 무서운 증오의 유포

    한 대학이 주최한 고교생 만화 공모전 수상작이라는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신사복 차림의 한 남자가 모닥불 앞에 앉아 뭔가를 굽고 있다. 환하게 웃는 얼굴은 영락없는 우리 대통령

    중앙일보

    2009.01.12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