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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급사증후군 탁아소서 빈발
미국 탁아소에서 유아급사증후군(SIDS) 이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립아동병원 소아과 전문의 레이첼 문 박사는 미국소아과학회 학술지 ´소아과학´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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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과의 결혼이 늘고 있다
연하남과의 결혼이 늘고 있다 "사랑하는데 막내동생뻘이면 어때요!" 연하의 남성을 맞는 신세대 여성들이 늘고 있다. 최근 최진실과 조성민 커플의 결혼설이 세간에 더욱 화제를 모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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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서울 양천서 박경애 경장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해 겨우 때를 밀어드린 것 뿐인데…, 너무 과분한 칭찬인 것 같아요. " 지난 1일 여자경찰 창설 54주년을 맞아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은 서울 양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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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등 미용봉사 13년 고정현씨
13년째 불우 노인들에게 무료로 퍼머와 커트 등 머리 손질을 해주고 있는 헤어디자이너가 있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고정현 헤어시티' 의 고정현(高貞賢.41)원장.高씨는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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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할머니들 55년만에 무학여고서 졸업장
"학교 주위는 허허벌판이었죠. 집(서울 후암동)에서 전철타고 왕십리에 내려서 걸어다녔는데, 8.15 해방으로 갑자기 떠나게 돼 마음 한 구석에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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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탈북 국군포로 손재술씨
치열한 전투, 암담한 포로생활, 탈북의 환희, 그리고 암. 지난 22일 별세한 탈북 국군포로 손재술(孫在述.69)씨는 해방후 우리 역사의 비극적 단면을 온몸으로 겪고 이승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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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우울한게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후가 손자들과 재미있게 놀거나, 여행을 하거나, 지난날을 돌아보는 풍족한 삶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많은 노인들이 그들의 노후를 고통과 절망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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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우울한게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후가 손자들과 재미있게 놀거나, 여행을 하거나, 지난날을 돌아보는 풍족한 삶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많은 노인들이 그들의 노후를 고통과 절망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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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할머니 400번째 수요집회
"일본 정부가 희생자 추모비 건립과 함께 공식 사죄하는 날까지 우리의 집회는 계속될 겁니다. " 3.1절 81돌을 맞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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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기쁨찾자] 자원봉사축제 21일 폐막
주말인 20, 21일 전국 곳곳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삼성전자 협찬)에 맞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화성 씨랜드 화재.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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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동자의 태권보이 브루노
푸른 눈동자에 금발머리를 휘날리면서 유창하게 한국말을 쓰던 브루노와 술 먹는 거 좋아하고 약간은 어설픈 한국말로 정겨움을 주었던 보쳉의 한국대장정. 이들의 여행은 일상에 지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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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다큐, 감독·소재 등 매우 다양화
19일을 기점으로 와이드 앵글 부문의 한국 단편 극영화 경쟁 부문의 상영이 종료되었다. 올해 15편의 작품이 출품된 단편 극영화의 경향은 작품의 질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며, 소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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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기자에게 물어보세요] 할머니 호르몬치료는?
미국에선 갱년기 여성은 물론 70, 80대 할머니들도 여성 호르몬 치료를 받습니다. 약 때문에 유방이 커지고 생리가 다시 시작된 사람도 있던데 할머니들의 호르몬 치료는 어떤 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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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할머니들의 재산 기증 짚어-SBS '그것이…'
□…그것이 알고 싶다 (SBS 밤10시50분) = '구두쇠 할머니들의 이유 있는 반란'. IMF이후 기업들이 내놓는 각종 기부금은 줄어들고 있지만 억척 할머니들의 재산 기증은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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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할머니 5명 봉양 '안나의 집'이순복씨
노처녀가 15년째 오갈데 없는 할머니 5명을 봉양하고 있다면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하지만 당사자 이순복 (李順福.44.여) 씨가 가장 듣기 거북해하는 소리가 "참 좋은 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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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세상보기] 하류층으로 떨어진 그대
자네 실직하고 중산층에서 하류층으로 떨어졌다며? 너무 낙심말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겠지. 하류층으로 전락한 사람이 어디 자네뿐인가. 현대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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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책] 송자 명지대 총장
송자 총장의 연구실을 찾았을 때 그는 책을 들고 있었다. 책을 읽고 있었는지 묻기 전 송총장은 "잠시 짬이 나면 책을 붙잡는게 습관" 이라고 미리 일러준다. 바쁜 탓에 책 읽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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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여고 15명 봉사대 결성 무의탁노인 수발
28일 오후 한강변 당인리발전소의 높다란 굴뚝이 눈앞에 다가서 보이는 마포구당인동15번지 언덕위 작은집. "너희들 또 왔니. 곧 개학이라 바쁠텐데…. " 정영선 (81)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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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고전 '오발탄' 비디오 출시
정작 국내시장에서 희귀본으로 꼽히는 한국 고전과 우리 다큐멘터리가 비디오로 나온다. 유현목감독의 61년작 '오발탄' 이 7월말에 대여용으로, 변영주감독의 95년작 '낮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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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땅 십승지를 가다]14.단양군 단성면·적성면
'동국여지승람' 은 충북 단양 (丹陽) 을 두고 '산과 물이 기이하고 아름답다' 고 한마디로 평했다. 산과 물, 계곡의 아름다움을 단양처럼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곳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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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EBS 남북 이산가족 특집
"대화를 진행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고향' 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할머니들은 최면에 걸리시는 것 같았어요. 갑자기 생기가 돌고, 끊임없이 동네 자랑을 하시는 거예요.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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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황인기전…서구적 기법으로 동양적 정서표현
그림에는 말을 걸어오는 것도 있고 말을 멈춘채 그져 드러내기만 하는 것도 있다. 말을 걸어오는 것은 서양미술에서, 종교나 권위에 봉사했던 근대이전의 미술이나 리얼리즘 계열의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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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양로원서 봉사 김칠주중령 부부
5일 오후5시 양평군옥천면신복1리 마리아의 집 앞마당. 인근 육군 결전사자부대 대대장 김칠주 (金七柱.38) 중령과 이옥 (李玉.33) 씨 부부가 60~70대 무의탁 할머니 7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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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양로원 생활하는 차지철씨 모친과 조우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11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부인 손명순 (孫命順) 씨와 함께 경기도하남시풍산동 '영락 노인복지센터' 를 찾아 불우 노인들을 위로했다. 金대통령은 노인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