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당파벌에 이혼법파동 겹쳐|기민·사회당후보 열전
지난9일부터 의회(상원 3백20,하원 6백30, 지방대표 58)에서 실시된「이탈리아」의 대통령선거는 선거개시 1주일이 경과한 15일까지 무려 11회의 표결을 거쳤으나 아직 아무도
-
세계최초 여자대통령 노리는 콜롬비아 여걸「마리아·에우게니아」
세계 최초의 민선여성대통령을 노리고있는 여장부가 남미의「콜롬비아」 공화국에서 요즘 한창 기염을 토하고 있어 이 나라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사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
-
부실채권 면제 백지화-농·수협대출자금 중 7억
농림부는 선거전에 회수를 면제키로 했던 농·수협 대출금 중 부실채권 7억6천l백만 원에 대한 면제계획을 백지화했다. 농림부는 지난 61년 이후 누적된 농업자금·외상비료대· 생산자재
-
우열 못 가릴 3파전|한국노조 위원장 선거 전망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71년도 전국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연차대회는 노총의 72년도 예산편성·사업계획을 다루기도 하지만 공석 중인 노총위원장을 선출
-
견해차와 절충 전망|동상이몽 여·야의 지방 백치 법안
공화·신민 양당이 23일 각기 당무회의와 원내 대책위에서 지방 자치제 실시에 관한 당론을 결정함으로써 8대 국회의 가장 큰 정치 「이슈」가 될 지방 자치제는 정치의 표면에 부상했다
-
가족찾기운동 예비회담
8월 20일 남북적십자사 파견원간의 접촉이 판문점에서 행해졌는데,21일 대한적십자사 최두선총재는 예비회담에 관한 제의의 내용을 밝히고 이를 북한적십자사측에 전달키로 했다는 성명을
-
시중은행의 민영화
정부는 선거전부터 밝힌 바 있는 1개 시중은행을 「테스트·케이스」로 민영화한다는 방침을 구체적으로 추진하여 늦어도 10월 이전에 이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완전히
-
''여야협조체제 다각구상
공화당은 폭넓은 여·야 협조를 위해 안보와 통일문제에 관한 초당협의체구성과 정책쟁점별 당 정책기구간 협의정상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공화당은 또 정치쟁점에 따라 여·
-
포스트 좌등의 서전-일 참의원선거
【동경=조동오 특파원】통상국회가 폐회된 일본의 정국은 5월 27일 참의원선거전에 돌입했다. 참의원선거는 여야의 석수에 변동을 가져와도 정권이동과는 무관한 것이지만 70년대에 들어와
-
불전수상 「에드가·프르」저 『나의 신수』
수상직을 두번이나 맡고 경제·재무·법무·외무·문교장관 둥을 골고루 지내 폭넓은 정치경력을 가진 「에드가·포르」씨가 『나의 신조』란 저서를 냈다. 「포르」씨는 이 책을 내면서 197
-
(8) 영등포 정
선거법 개정으로 신설된 영등포 정구에는 여야의 중량급이 「초행」과「재기」를 판가름하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상공부 장관·경제기획원 장관 겸 부총리 등으로 7년간의 관직 생활을 한
-
5·25 총회 앞으로 10일
5·25 총선을 열흘 밖에 남기지 않은 지금 선거전은 중반전에 돌입했으나 유권자의 관심은 너무도 냉담하여 합동연설회에도 청중이 모이지 않아 취소된 곳조차 있다 한다. 이러한 저조한
-
선거와 축구
요즘 시정인의 관심은 어느새 서울운동장으로 쏠려있다. 4·27선거 이후, 심신 안정제로는 제격인 것 같다. 정치적으로 말하면 「해열제적 행사」랄까. 첫날 (2일) 경기는 한태전.
-
기로에 선 물가정책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물가가 일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쇠고기와 일부 대중 음식값은 선거 기간 중에 이미 올라 버렸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서 차값·쌀값(일반미)이 뛰었고 면사, 밀가
-
여·야 5·25 선거전돌입-3일 상오 68명이 등록 마쳐
여야당은 국회의원 후보추천서를 모두 주어 후보등록을 하게 함으로써 지역구 1백53, 전국구 51석의 의석을 가름하는 5·25 총선거전이 시작됐다. 3일 상오 현재 공화·신민·국민
-
개강 서두르는 서울대
교련 강화 반대 성토 및「데모」로 가열됐던 고대·연대 등 8개 대학이 지난 21일부터 정상 수업에 들어간데 뒤이어 22일 서강대가 정상화 됐으며, 문리대 등 6개 단과 대학과 교양
-
4.27의 잠복 운동|사랑방좌담 야 표 지키기 조직
선거가 종반전에 들면서 유세는 한층 열을 뿜는다. 그러나 이유 세에 못지 않게 뜨거운 선거전이 눈에 보이지 않는데서 벌어지고 있다. 눈에 띄지 않는 선거전으로는 무엇보다도「돈」만들
-
공화·신민 승리 장담의 표 속셈|67년의 「동서 경향」재현 전망엔 의견 일치
선거일이 공고된 이후 19일 동안 여야는 주로 중소도시에서의 유세를 통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탐색전을 벌여왔다. 지금까지의 선거전은 63년 선거 때의 사상 논쟁 같은
-
선거와 신문|선거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본 외국의 경우|신문의 날 특보
【편집자주】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신문 보도임이 여러 통계에서 나타나 있다. 우리 나라 신문은 거의 「공정 보도」를 지표로 삼고 있다. 엄밀히 말
-
선관위, 정치자금 기탁촉구
중앙선관위는 다가오는 선거에 앞서 각 정당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등 경제단체에 정치자금의 기탁을 요청할 방침이다. 중앙선관위의 한 당국자는 1
-
김 후보 귀국 며칠 늦어질듯
외무부는 요즘 재외공관장 이동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2월 안으로 국·과장급 이동과 직원들의 「로테이션」을 모두 끝낼 예정으로 있어 들떠있다. 국장급에서는 공석중인 「호놀룰루」
-
이재형씨 신민 탈당
신민당의 이재형 고문은 8일 신민당 탈당을 성명 했다. 이씨는 정민회 사무실에서 당 중앙 상무 위원 및 중앙 대의원급 50여명의 정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민당은 정권을 교체할
-
공화, 20일께 전국유세
공화당은 전국 1백53개 지역구의 선거대책위원장의 인선이 끝나는 오는 20일께부터 약 1개월간 전국적으로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신민당 대통령후보의 대도시유세에 대응하는 이번 공화
-
세소장교수 간담|71년 전망과 기대
수직.수평의 양극화 극복하는 안정의 해로 한=흔히 70년대를 대망의 시대 소비미덕의 시대라고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소망의 70년대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60년대 우리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