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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大選 여론조사]이회창·정몽준 양자대결땐 李 39.5% 鄭 39.4%
중앙일보의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지난 14일자 조사까지 이어지던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의원의 지지도 강세가 주춤하는 추세를 드러냈다. 鄭의원의 지지도는 특히 30대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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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씨 출국금지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27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 장남 정연씨의 병역면제 의혹을 제기했던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金大業·사진)씨에 대해 법무부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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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상대 흠집내기 난타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와 '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의원 등 대선주자 '빅3'의 대결이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경쟁자를 골라 견제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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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人術: 李'의견수렴형' 盧'권한위임형' 鄭'실용주의형'
중앙일보는 대선후보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주요 후보들의 출생에서 현재까지의 삶의 궤적을 추적, 집중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들이 대통령이 됐을 때 어떻게 국정을 운용할지 예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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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후보 지지 이명박市長 경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이명박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한나라당 서울시지부 후원회 행사에 참석해 특정 후보 지지발언을 한 행위는 선거법 위반"이라며 엄중 경고했다. 李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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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아버지
박근혜 의원은 웃기는 얘기를 들려주겠다고 했다. "아버지 어렸을 때 동네에 당다콩이란 버섯이 있었대요. 그런데 그걸 먹으면 당다콩 당다콩만 외치다가 죽는다는 말을 들으셨대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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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훑고… 佛心도 잡고"
눈발이 날리는 대구 팔공산 동화사의 27일 개산대제에 민주당 노무현 후보,'국민통합21' 정몽준 의원과 이한동(李漢東)전 총리, 장세동(張世東)씨 등 대선주자가 모였다. 영남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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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이미지 업그레이드' 고심
다음달 5일 창당대회를 앞두고 정몽준(鄭夢準)의원 진영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날짜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갖춰야 할 것은 산더미처럼 쌓여있기 때문이다. 홍보 문제도 그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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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 이후 檢·檢 갈등인가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25일 '근거·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수사가 미흡하다는 일부 반발이 있지만 이른바 병풍(兵風)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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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도청 논란]국회 정보委 파행
도청(盜聽)의혹이 걷잡을 수없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당초 예정된 국회 정보위는 열리지 못했다. 표면적으론 전날 민주당 함승희(咸承熙)·김옥두(金玉斗)의원의 폭언에 대한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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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정은아 …' 대선 후보 부인 연속 초청
SBS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오전 9시30분)은 오는 29일부터 '특집! 대선 후보 부인과 함께'를 방송한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부인 권양숙(10월29일)여사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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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씨 처리 전망]병역비리 관계자 지목은 명예훼손 성립 가능성
이정연씨의 병역면제 의혹이 무혐의로 종결됨에 따라 앞으로 검찰은 김대업씨 처리 문제를 놓고 고심하게 됐다. 검찰은 수사 발표에서 한나라당의 명예훼손 혐의 맞고소·고발 등 병풍(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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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증거 없다" 검찰, 兵風수사 86일만에 무혐의 종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의 장남 정연씨의 병역면제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25일 "병역 비리가 있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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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사람 가라" JP 배수진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가 대선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25일 충남 부여지구당 당직자들과의 오찬에서다. 소속의원들이 그에게 "이회창 후보가 우리 정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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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도청 논란]"국정원, 美製장비로 음성데이터 암호 해독"
도청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여기엔 한나라당과 국정원의 상호 불신이 깊게 깔려 있다. 한나라당은 국정원에서 유선전화는 물론 휴대전화까지 도청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단순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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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 수사 무혐의 종결]테이프 조작 여부 규명 남아
검찰은 25일 수사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병풍 수사를 둘러싸고 제기됐던 6대 의혹 사항에 대한 결론을 내놨다. 80여일 동안 관련자 1백70여명을 소환 조사했지만 대부분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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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와 연대해도 충청표 안 모일 것"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얼굴)후보는 24일 대전을 방문, 충청권을 공략했다. 지역방송 토론회에서 盧후보는 김종필(金鍾泌·JP)자민련 총재, 이인제(李仁濟)의원과의 연대 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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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끌어안기'로 선회
한나라당이 요즘 즐겨 사용하는 선거용어가 있다. 이른바 '큰 바다 전략'이다.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의 포용력을 강조하는 말이다. 그동안의 李후보 이미지는 '차다'는 것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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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 일 벌어지고 있는지 아느냐"
▷"'주말 연휴를 늘리겠다."-유숩 칼라 인도네시아 복지조정장관, 발리 테러 이후 관광객이 급감하자 일요일과 겹치는 국경일은 토요일이나 월요일로 옮겨 국민의 여가 활동이라도 촉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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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風 수사결과 오늘 발표 김도술씨 새 비리로 입건
병풍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특수1부는 24일 미국에 체류 중인 전 국군수도병원 부사관 김도술(55)씨가 병역면제를 알선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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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병풍 갈등'점입가경
병풍 수사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지검에선 검찰의 내부 갈등 기류가 그대로 표출됐다. 지난 22일 김진환 서울지검장 주재로 열렸던 병무비리특별수사팀 회의 때 '수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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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는 어둠의 세력"
'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얼굴)의원이 한나라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24일 강원도 춘천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다. 鄭의원은 "한나라당이 똘똘 뭉쳐있는 것은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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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긴장완화 우선" 盧 "교류협력 먼저"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24일 북한 핵문제와 대북정책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내보였다. 둘 다 북한의 핵포기,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이란 궁극적 목표는 같았지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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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현금지원 동결" 노무현 "협력 강화해야"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 한반도 긴장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주요 대선 후보들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6인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는 남북 장관급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