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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AI 할 수 있어” AI 대학원, 문송 동아줄 됐나 유료 전용
Today’s TopicAI 인재 농사, 잘 짓고 있나 2019년 AI 대학원이 처음 생기면서 늘 ‘문송’했던 문과생들도 솔깃했다. ‘야, 나두 AI 할 수 있어?’ AI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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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주 “소속사와 7년 분쟁에 실어증, 로스쿨 1차 합격까지”
[사진 JTBC ‘슈가맨3’] 1990년대 ’난 괜찮아’라는 곡으로 활동했던 가수 진주(본명 주진)가 “과거 소속사와 분쟁으로 실어증이 왔다”면서 “7년 동안 이어진 소송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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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이단아 천경자, 반찬 만들어 동료와 집밥 즐겨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천경자는 수많은 자화상을 그렸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나갔다. 그는 손수 지은 집밥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즐겼다. [중앙포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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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女과학자 조선영…교수 10번 떨어진 슬픈 사연
조선영 교수가 지난 23일 경남 진주 경상대 교정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늦깎이로 박사가 된 지방대의 ‘경력 단절 여성’시간강사가 세계 최고의 과학자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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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학·철학·신학 연구자들 "낙태죄 폐지 찬성" 입장 표명
청와대 홈페이지의 '낙태죄 폐지' 청원을 계기로 낙태 합법화 논란이 뜨겁다. [중앙포토] 생명윤리학·철학·신학 연구자들이 낙태죄 폐지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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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학생들 고대·성대·이대 보낸 ‘통일 길라잡이’
“‘먼저 온 통일’인 탈북민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기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탈북민에 대한 교육은 통일의 씨앗을 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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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학생들 고대ㆍ성대ㆍ이대 보낸 한꿈학교 김두연 교장
김두연 한꿈학교 교장. 전익진 기자 “‘먼저 온 통일’인 탈북민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기약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탈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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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철학·문학·예술 … 닿지 않은 곳 없던 ‘둥지의 철학자’
타계한 박이문 교수는 늘 따뜻하고 인자했다. 4년 전 고인의 연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중앙포토] 철학·문학·예술 등 전방위에 걸쳐 왕성한 지적 활동을 보이며 세계적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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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의 분투 멈춘 한국 인문학의 대부 박이문
26일 타계한 박이문 교수는 늘 따뜻하고 인자했다. 4년전 고인의 연구실에서 가진 인터뷰 모습. [중앙포토] 철학·문학·예술 등 전방위에 걸쳐 왕성한 지적 활동을 보이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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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서울대의 오만과 굴욕
양영유논설위원처음엔 지방 국립대 교수의 넋두리인 줄 알았다. 듣다 보니 열패감의 발로도, 근거 없는 주장도 아니었다. 서울대의 폐부를 콕콕 찔렀다. “저도 서울대 나와 미국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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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백일 때부터 책 읽어주니, 나중엔 아이 혼자 수천 권 읽더군요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가족소년은 자연을 벗 삼아 놀았다. 강원도 강릉에서 지낼 때는 물론 서울에 올라온 후에도 남산에 올라 개울에서 가재를 잡았고, 방학만 되면 강릉에 내려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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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대학 학점 미리 따는 UP 프로그램
[열린 대학 강의 ⑤] 대학 학점 따는 UP 프로그램 무크(MOOC)가 온라인으로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거라면 UP(University-level Program: 고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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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교과서 집필 … 고고학 대표 원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 최몽룡(69·고고미술사학과·사진) 명예교수는 국내 고고학계를 대표하는 원로학자다.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학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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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은 비빔밥…여러 분야를 아울러 전체를 이해하자는 거죠
최재천(60)은 자연과학자이자 통섭학자입니다. 통섭이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의 벽을 넘어 넘나든다는 뜻이에요. 학자 최재천은 개미 같은 곤충에서 시작해 까치와 영장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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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 절로 깨닫는다 … 화려한 나방엔 독이 있다는 걸
“새가 나는 걸 가르치는 광경 본 적 있나. ‘이렇게 날아라, 저렇게 날아라’는 잔소리도 없다. 어미는 그냥 ‘후르륵’ 이쪽에서 저쪽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기다린다. 그럼 새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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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년 서거석 전북대 총장
최근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학교 중 하나가 전북대다. 대학평가 순위가 매년 껑충 뛰고, 교수들의 연구 경쟁력이 세칭 명문대학들을 따돌리고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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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서거석 총장에게 듣는 전북대 경쟁력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교수의 변화가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살아남는 종(種)은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하는 종입니다. 대학이 무한신뢰를 받으려면 교수부터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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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학마저 토건 경쟁인가
새 학기가 시작됐다. 청년실업으로 풀 죽어 있던 대학 캠퍼스도 이맘때면 어김없이 새내기들의 기대와 설렘으로 활기가 넘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는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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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업그레이드 … 한국외대, 61개국에 1128명 보내
이화여대에서는 세계 44개국에서 온 347명의 외국인 학생이 공부(학·석·박사)를 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학생들의 국적은 다양하다. 한국외국어대는 올해 1학기에 세계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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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시간 알바 뛰어도 등록금 내기 버거워요”
축제 준비가 한창인 5월의 대학가, 들뜬 분위기의 학생들 사이로 최모(25·고려대 경영학 3년)씨가 바쁘게 발걸음을 옮긴다. 그의 손에는 김밥 한 줄이 쥐여 있다. 수업 후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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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54. 이화여대
1980년대 이화여대 국악과 학생들과 얘기하고 있는 필자. “지난번에 문교부에서 허락이 안 나왔지만 다시 한 번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1973년 이화여대 음대 학장으로 있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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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대학평가] 논문의 질은 서울대, 논문 수 경희대 최고
경희대 약학과는 교수가 8명이다. 18개 대학 평균(15명)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그러나 교수 연구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1인당 논문 수와 연구비가 다른 학교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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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고시 합격 70명 첫 '빅5' 진입
교육여건·재정 서강대, 등록금 감면 많은 곳 사립대서 1위 학생당 장학금 액수 … 건국대 13계단 상승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대는 학부 학생 수가 3600여 명 정도인 작은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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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전국대학평가] 교육여건·재정 부문
올해 교육여건.재정 부문 평가에서는 장학금과 교육비 등 투자에 주력한 대학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POSTECH은 지난해 KAIST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고 인제대와 한국기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