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절은 불법, 자연을 표절하는 건 합법" 공생 강조하는 사회생물학자[BOOK]
책표지 최재천의 곤충사회 최재천 지음 열림원 사회생물학자이자,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해 서울대를 거쳐 현재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의 책은 지금까지
-
당시 신문 "사생결단" 외쳤다…빈대 잡다 진짜 집 태웠던 한국
1968년 7월 2일 밤, 서울 동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빈대 때문이었다. 통금 위반으로 경찰서에 잡혀 온 30여명의 경범죄 피의자들이 빈대와 벼룩 때문에
-
"혼자 살아남는 생명 없다"…최재천, 서울대 후배들에 이런 당부
29일 모교인 서울대학교 제77회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하는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사진 서울대 제가 평생토록 관찰한 자연에도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
-
[알림] ‘챗GPT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까
━ 최재천 석좌교수 초청, 내달 13일 ‘온라인’ 인사이트 세미나 최재천 석좌교수 초청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The JoongAng Plus가 여섯 번째 ‘지식 나
-
더 넓고 깊게, 전방위로 뻗는 진화론적 성찰
다윈의 사도들 다윈의 사도들 최재천 지음 다윈포럼 기획 사이언스북스 찰스 다윈(1809~1882)이 태어난 지 214년이, 『종의 기원』(1859)이 나온 지 164년이 흘렀
-
"다윈은 우리가 어디서 왔고, 왜 존재하는 지 알려준 사람"[BOOK]
책표지 다윈의 사도들 최재천 지음 다윈포럼 기획 사이언스북스 찰스 다윈(1809~1882)이 태어난 지 214년이, 『종의 기원』(1859)이 나온 지 164년
-
엔씨소프트 지난해 영업이익 5590억원…전년 대비 49%↑
사진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90억 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7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
'애 낳으면 바보' 히트...구독자 18만 최재천 "미친 척 꾸준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12일 서울 이화여대 연구실에서 만났다. 최 교수는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동영상도 이곳에서 촬영한다. 김상선 기자 “눈앞에 이익이 안 보이더라도
-
'애 낳으면 바보' 히트친 그 영상…구독자 18만 유튜버 최재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12일 서울 이화여대 연구실에서 만났다.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 동영상을 촬영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김상선 기자 “눈앞에 이익이 안 보이더
-
'위드 코로나' 방역 대전환…신규확진 관리보다 사망 최소화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출범한 1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사무
-
내달 위드코로나 전환, 일상회복위 첫 회의…김부겸 "백신패스 등 새 방역 검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큰 그림을 그릴 코로나19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13일 첫 회의를 열고 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 "한국은 개고기 먹는 문화 끝내야"
영화 '페일라이더'에 출연한 클린트이스트우드. [중앙포토] “그동안 많은 것들이 진보하고, 진화하며, 변화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개고기 거래를 끝내고, 한
-
지구사랑탐사대,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동아사이언스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지구사랑탐사대’가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11월 13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본청에서 제23회 서울시 환경
-
이대에서 희귀새 수십마리 죽는다…구조 나선 직원·학생들
이화여대 EEC 건물에 갇혔다가 구조된 지발귀개개비. 사진 배윤혁 연구원 제공. 지난달 10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배윤혁(25)씨는 ECC(Ewha Camp
-
해뜨면 울고 해지면 그치는데···한밤 우는 매미의 슬픈 사연
고목나무에 매미. [중앙포토] "맴, 맴, 맴, 맴, 매에…."(참매미 소리) "치 치 치 치, 치르…."(말매미 소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 동쪽을 지나갔는데
-
동물원 탈출한 퓨마의 죽음, 동물원 존폐 논쟁 불렀다
━ "이참에 동물원 폐지해달라" 등 청와대 국민청원 쇄도 엽사가 쏜 총을 맞고 숨진 퓨마. [사진 대전소방본부] 대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퓨마가 사살되면서 동물복지 논쟁이
-
[강찬수의 에코파일] 잠실·반포가 매미들의 해방구가 된 까닭
나무에 붙은 참매미. 숲속 매미 소리는 시원하게 들리지만, 도시에서는 건물에 반사돼 소음으로 느껴진다. 참매미는 ‘새벽 대합창’으로 잠을 설치게 만들기도 한다. [중앙포토] “맴
-
관악구 적고 잠실·반포 많아…매미 많은 지역들의 공통점
고목나무 붙은 매미 [중앙포토] 매미(Cicada) “맴 맴 맴 맴 맴 매르….”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밤에도 창문을 열고 자게 된다. 새벽녘에는 매미
-
자바긴팔원숭이 야생 연구비 끊겨, 한국인 ‘제인 구달’ 사라지나
자바긴팔원숭이 최아현(27·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사5학기) 연구원은 지금쯤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되돌아 가기 위해 짐을 싸야 했다. 서울에서 5300여 ㎞ 떨어진 자바섬 구눙할리
-
북한 출신 지리산 반달가슴곰,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지리산 반달가슴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일대 야생에서 활동 중인 반달가슴곰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반달가슴곰의 서식지가 지리산 밖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
-
[강찬수의 에코파일]지리산 곰 50마리…복원 목표 달성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중앙포토] 2001년 시작된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마침내 분수령을 넘었다. 지리산에 풀어준 것과 거기서 새로 태어난 곰을 합쳐 이번 봄 50마리를 넘길
-
[신년기획]사장 말에도 토달 수 있는 회사 … ‘소통 지능’이 미래 경쟁력
김태호 풀러스 대표가 회사 어디에서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긴다. 오종택 기자 “이안! 지금도 충분한데 이걸 꼭 해야겠어요?” 지난달 카풀업체인 스타트업 '풀러스'의 회의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사춘기 겪는 지리산 곰을 어찌할꼬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지리산 반달가슴곰 종 복원사업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시작한 건 2004년이지만, 이 곰들이 올해 들어 유난히 관심을 끌고 있다. KM-53으로 명명한
-
지리산 반달곰 국립공원 벗어나 광양·곡성까지 이동
지리산 반달가슴곰 숫자가 늘어나면서 국립공원 구역을 벗어나 멀리까지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민들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중앙포토] 지리산 반달가슴곰 일부가 올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