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한 대입논술 올해부터 바꾼다
올해 대학 입시(2013학년도)부터 자연계 수험생들이 치르는 수리논술에 대학수학 내용이 출제되지 않는다. 인문계 논술에서는 영어 원문이나 수험생들에게 생소한 외국 학자의 글 등 해
-
수시모집 정원 절반 1만5427명 논술로 뽑아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전국 28개 대학이 1만5427명의 학생을 논술로 선발한다. 지난해 36개 대학 1만6832명보다 줄었다. 하지만 서울 소재 많은 대학이 논술로 수시모집
-
올해도 ‘논술 퀵’ 전쟁
성균관대 수시 2차 논술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13일. 시험이 끝난 학생들을 다른 학교로 실어 나르기 위해 퀵서비스 오토바이 수십 대가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지난해 11
-
논술, 고교 과정서 변별력 있게 내야
2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사립대들이 발표한 ‘대입 논술 개선방안’의 핵심은 논술 난이도를 합리적으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이번 방안엔 논술고사를 치르는 28개 대학 중 고려대·서강대·
-
전문용어투성이 논문 주고 고3 논리력 평가하는 대학
대입 인문계 논술시험에 대학원생도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들이 출제돼 논리력·사고력을 묻는 시험이 ‘독해(讀解)’ 테스트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대학은 교양 수준
-
이런 사람들 글 읽어본 적 있나요
대입 인문계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 중인 서울 강남구 A고의 이모양은 올해 치러야 할 논술시험을 떠올리면 불안해진다. 이양은 “전교 상위권을 유지해 왔지만 대학 기출 문제들을 보면
-
[대입 논술이 너무해] 교수 전공 분야, 최근 읽은 책서 지문 선택도
13일 오후 10시 서울 대치동의 논술학원가에서 학생들이 귀가를 위해 버스에 타고 있다. 학생들은 “논술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지 않고는 준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
논술, 1994학년에 본격 시행 … 요즘엔 통합논술 대세
논술시험은 1986~87학년도에 잠깐 도입됐다가 94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됐다. 초기에는 ‘정의에 대해 논하라’ 등 주제를 제시하고 자유롭게 작성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예상
-
30년 경력 교사, 대입 문제 보더니 '진땀'
공대생인 고려대 1학년 김모(19)씨는 지난해 대입 수리논술을 떠올리면 지금도 식은땀이 흐른다. 중·고교생 때 수학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어 했던 그였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수
-
서울시립대 수리논술 응시자 평균 31점 “논술 경쟁률 100대 1 … 어려워야 변별력”
전국 4년제 대학 중 서울대(1.6등급)에 이어 평균 내신등급이 둘째로 높은 서울시립대(1.9등급)의 수리논술 응시자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31.4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
-
고교 교사 94% “수리논술, 학교 수업으론 대비 못 해”
서울 강북의 A고에서 10여 년째 수학을 가르쳐온 김모 교사는 이달 초 고3 학생이 내민 문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산확률 분포 유형 중 하나인 푸아송(Poisson) 분포와
-
불안한 학생들 학원 몰려 … “대학, 교사와 함께 출제해야”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수리논술학원 앞. 강의가 끝나는 오후 10시가 되자 100여 명의 학생이 쏟아져 나왔다. 통행로는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로 가득 차 지나가기 힘들었다
-
피서객 캠핑장으로 변한 영어마을
13일 경기도 파주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입구에 오토캠핑장과 레일바이크 시설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파주=김도훈 기자]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입구에
-
서울 주요 대학, 2013학년도 입시서 학과 단위 모집 늘어
서울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단위를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바꾸고 있어 학과 간 지원경쟁에 변화가 예상된다. 1 건국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학생이 부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
-
‘고기 안 먹는 일주일’ 한번 해보실래요
일주일 동안 고기를 먹지않는 ‘MF7’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회원들. 왼쪽부터 홍정수양·김상원·박서윤·정유진씨. [김경록 기자] 박 00: “아침-귤,바나나,견과류,두유, 점심-야
-
민주당 대변인 된 신경민 전 MBC 앵커 … 전주고 동기 정동영 지역구 물려받나
정동영(左), 신경민(右)신경민(59) 전 MBC 앵커가 민주통합당의 새 대변인으로 19일 임명됐다. 한명숙 대표는 18일 밤 신 전 앵커를 만나 대변인직을 제안했다. 신씨가 “최
-
한국 미소금융 금리 비현실적…지속가능하려면 10%대 돼야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71·사진) 박사는 지금은 아무런 직책도 맡고 있지 않다. 그는 30년 가까이 써왔던 ‘그라민 은행 총재’라는 호칭을 지난 5월 버려야 했다.
-
교수 강의 성실성 평가 … 한동대 1위, 숙대 4위, 연대 5위
한국기술교육대 전기전자통신학부의 팔레스타인 출신 모하이센 교수가 3학년 학생들의 전기회로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제공] 경북 포항의 한동대 교수들이 제자들로부터
-
[공신 1일 대학생 체험]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11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캠퍼스. 전국에서 중·고생 100여 명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중앙일보가 진행하는 ‘공부의 신 프로젝트’ 가운데 ‘1일 대학생 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
언론중재위, 권성 위원장 연임 … 창립 30돌 기념식
1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중재위원회 창립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전·현직 중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규운·김두현 전 위원장, 권성 위원
-
[부고] 김삼진씨(아동문학가) 外
▶김삼진씨(아동문학가)별세, 김석호(연세대·고려대 강사)·용호씨(남해화학 차장)부친상, 김선구(사업)·위성수씨(서울도시철도공사 차장)장인상=27일 오후 8시 전남대병원, 발인 30
-
[Y20 대학생 기자가 본 G20] ‘역사의 현장’ 새벽까지 잠 못 이뤄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주회의장인 서울 강남 코엑스. 개막 첫날 자정을 갓 넘긴 12일 밤, 회의장 주변 출입구들이 폐쇄되고 경찰 통제가 시작됐다. 거리엔
-
중앙일보 Y20 대학생 기자가 본 G20 정상회의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의 품격은 회의장소인 서울 코엑스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발광다이오드(LED)에서 쉽게 감지할 수 있었다. 코엑스 입구를 통과하자
-
[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 공부 개조 클리닉] 서울 잠신중 3 정서진양
왼쪽부터 김민석 대성N스쿨 잠실직영점 원장, 신원선 대성N스쿨 영어 강사, 박영신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4학년중간고사가 한창이다. ‘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