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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수뢰 혐의 … MB 영장 청구
이명박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인신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19일 검찰이 이명박(77·얼굴) 전 대통령에 대해 110억원대 뇌물수수, 350억원대 횡령 등 총 여섯 가지 혐의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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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다스는 MB 것 증거 넘쳐” MB 측 “가족회사일 뿐”
문무일 검찰총장이 1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시스] ‘다스 전신(대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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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이 건넨 돈, 이상득·사위가 알아서 한 것”
19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로 이명박(77)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두 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구속영장 청구 후 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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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 사위마저 불리한 진술··· "성동조선 5억 받아 전달"
이명박(오른쪽) 전 대통령과 그의 맏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 [중앙포토]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주(48) 삼성전자 컴플라이언스팀장(준법경영 담당 전무)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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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MB가 다스 비자금 수수 멈춘 까닭은
지난 15일 오전 약 20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핵심 의혹 중 하나는 그가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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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까지 간 ‘MB 영장’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씨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베란다 문 앞에서 평상복 차림으로 팔짱을 낀 채 밖을 바라보고 있다. 김씨는 이 전 대통령이 재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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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구속영장 청구 불가피…윤석열, 문무일에게 보고"
━ 돈으로 MB 옭아맨 검찰…뇌물 110억+배임횡령 350억원, “형사처벌 불가피” 지난 15일 약 20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과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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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MB에 건넨 22억 출처는 성동조선
검찰이 이팔성(74)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명박(77) 전 대통령 측에 건넨 돈의 출처가 성동조선해양인 사실을 확인했다. 성동조선해양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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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패밀리 게이트’ 되나, 20여 개 혐의에 3형제·아들·조카·사위 연루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여 개 비리 혐의에는 3형제를 비롯해 아들, 조카, 사위, 처남댁 등 온 가족이 연루돼 있다. 앞서 4명의 전직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연관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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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 국정원 특활비 10만달러 수수만 인정…다스·도곡동 혐의 부인"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110억원대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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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역사에서 이번이 마지막 되길”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돼 검찰청사로 들어가기 전 준비해 온 대국민 메시지를 읽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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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MB 수사 불가능 판단, 측근 특활비 자백이 실마리”
“검찰 내부에서 처음엔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MB에 대한 수사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다스 설립자금이 MB 돈이었고(김성우 전 다스 사장), MB가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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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변호비 없다’에 박영선 “소가 웃을 일…MB 구속 당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대해 ’구속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중앙포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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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혐의, 110억원대 뇌물’ 시작된 MB 조사…“한 번 소환으로 끝"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 [중앙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했다. 14일 오전 9시 23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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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D-3', 뇌물로 MB 옭아매는 검찰…최측근 줄소환
━ MB 소환 D-3…검찰 '막판 다지기' 수사에 총력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사흘 앞두고 검찰이 불법 자금 수수와 관련한 막판 다지기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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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측 일제히 ‘뒷돈’ 인정한 배경엔 “공소시효 지나”…검찰 “뇌물 입증 가능”
이명박(77) 전 대통령 측이 수십억원대 불법 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 2007년 금품 수수 사실만 인정하는 방향으로 일제히 진술 태도를 바꾸고 있다. 당시는 이 전 대통령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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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MB 소환 닷새 앞두고 ‘맏사위’ 피의자 전환
이명박(오른쪽) 전 대통령과 그의 맏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 [중앙포토] 이명박(76)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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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측 변호인단 ‘BBK 소방수’ 강훈 전면에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둘째 형 이상득(83) 전 국회의원이 7일 검찰에 다시 피의자로 출석했다. 올 1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 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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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이상은 것, 불법자금은 공소시효 지나”…MB의 방어 전략
━ ‘BBK소방수’ 강훈 변호사 전면에…대형 로펌도 접촉 중 법무법인 '바른'을 설립한 강훈(오른쪽) 변호사는 2007년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의혹부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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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성폭행 의혹’ 안희정 법적 대응…“오늘 변호사 선임”
3월 7일 수요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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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려가는 5번째 전직 대통령 … MB 측 “당당히 출두”
이명박(MB·76) 전 대통령이 2008년 2월 정호영 특별검사팀(BBK 특검)의 조사를 받은 이후 10년 만에 검찰 수사를 다시 받게 됐다. 수사 강도는 10년 전 BBK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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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도중 메모 먹으려 한 이팔성…삼키지 못한 메모엔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22억여원의 불법 자금을 건넸다는 혐의를 받는 이팔성(74)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압수수색 당시 증거를 인멸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품 전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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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천신일·송정호·박영준 압수수색 … MB 불법자금 수사 확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친인척에서 정권 창출의 공신인 최측근 인사들에게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5일 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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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자금 부족해, 거물 변호사들 잇달아 손사래 쳐"
━ “MB측, 자금 부족…봉사 수준으로 수임해줄 변호사 찾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찾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전달받은 평창 동계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