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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으로 표현한 강건한 시대정신…일중 탄생 100주년 특별전
김충현이 1987년에 쓴 삼연(三淵)의 시. [사진 일중선생기념사업회] ‘20세기 한국 서단의 거목’, ‘국필(國筆)’로 불린 일중(一中) 김충현(1921~2006)은 전국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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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한글 고체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일중 탄생 100주년 특별전
김충현 (1921~2006), 용비어천가, ( 龍飛御天歌 )〉_33x167cm_ 종이에 먹, 196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소장. [사진 일중선생기념사업회] 김충현, 서산만조 (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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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두 개의 현판 그대로 유지한다
현충사 숙종 사액현판(위)과 박정희 전 대통령 친필 현판. [사진 중앙포토] 충남 아산 이충무공 유허(사적 제155호) 내 현충사에 걸려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친필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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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이순신 관련 허황된 내용, 지식인이 걸러야 한다
다른 핵공학도 3명과 함께 ‘난중일기’ 연구서 『이순신의 일기』를 펴낸 최희동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지난 7일 “뒤틀린 역사적 사실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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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 우리가 몰랐던 명량해전 승리의 비밀 - 철쇄술과 판옥선이 압승의 원동력
2층으로 건조된 판옥선은 일본군의 장기인 백병전을 무력화하는 효과적인 전투 수단이었다. 영화 은 역사와 대중문화가 만나 빚어낸 걸작이지만 두 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안에 역사적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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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어떤 걸 볼까?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에 직접 쓴 『난중일기』는 국보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달인 1592년(선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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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채점, 악기 조율 챙기던 ‘천의 얼굴’ 정조
융복(戎服·군복)을 입은 정조의 어진. 2004년 이길범 화백이 그렸다.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정조의 사당 ‘화령전’에 봉안돼 있다. [중앙포토] ‘천(千)의 얼굴의 제왕’,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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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전쟁 끝나자 도로 ‘특권만 있고 의무는 없는’ 양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모든 위기는 기회를 수반한다. 임진왜란도 마찬가지였다. 민심이 이반된 조선은 망국의 위기에 몰렸다가 면천법·속오군 같은 개혁 입법으로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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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전쟁 끝나자 도로 ‘특권만 있고 의무는 없는’ 양반 천국
임진왜란이 끝난 뒤 선조 37년(1604) 류성룡에게 내려진 호성공신 녹권. 일등공신에 이항복·정권수 이름이 보인다. 이항복은 도승지로서 선조를 수행했고, 정권수는 명나라 사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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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한시 '한산도가' 한산섬 아닌 보성서 지었다
'한산섬 달밝은 밤에…' 로 시작되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가 (閑山島歌)' 의 한시 (漢詩) 원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지학자 이종학 (李鍾學.독도박물관장) 씨는 1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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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회고록 출간 붐
고 박정희 대통령의 공적을 부각시킨 전기 및 회고록이 최근 속속 출간돼 팔리면서 3, 4공화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호 도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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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청산리 승리」주도적 역할"|독립운동사연 장세윤씨 논문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독립운동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학계의 노력이 활발하다. 홍 장군은 전설적 영웅으로 칭송돼 왔지만 그의 활동은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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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난중일기 발견
【청주=연합】제2의 난중일기와 임진왜란 당시의 군제 등을 밝혀 주는 『영지』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 발견된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의 종사관이었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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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친필족자를 발견
충무공 이순신의 친필 검명의 족자 한 폭이 서울 신당동403의16 이병기씨 소장품 가운데 발견됐다. 임진왜란 이듬해인 1593년에「청해어룡동 맹산초목지」라 쓴 이 글씨는 그의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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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친필 전황보고문 발견
【광주】충무공 기념사업 전남협회(회장 노석경·48)는 최근 3백77년 전에 쓴 이충무공의 전황보고문 친필을 발견했다. 광주박물관장 이기도한 노씨는 지난 6월 초순 나주군 다시면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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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친필 7점 발견
임진란당시의 사료가되는옛 문서가 최근 광주에서 발견되어 이충무공 기념사업회장 이은상씨에게 전해졌다. 그중에는 이충무공의 새로운 친필문서7점도 포함돼 주목되고 있으며 당시의 막하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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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성역 현충사
『빚나는 충의를 어디 비길꼬 저 하늘 해와 달을 올려다 보게.』 이것은 숙종때 사람, 목사 임홍량의 현충사 상량문중에 있는 노래의 한 귀절이다. 과연 해와 달로써 충의를 비길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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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절취범5명을 구속기소
【천안】7일 대전지검 천안지청 조정제 검사는 구속 수사해오던 이충무공 친필난중일기 절취범 유근필(39)등 일당6명중 5명을 특수절도 및 문화재보호법위반 횡령등 혐의로 대전지 법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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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를 되찾은 겨레의 기쁨
국보중의 국보라 할 이충무공의 「난중일기」가 도난당한지 10일 만인 작9일 드디어 아무손상없이 회수케 되었다고 한다. 구랍 섣달그믐날 온양 현충사의 유물 전시장에서 도난당 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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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통해 국보찾기
【대전】9일상오 충남도교위는 이충무공 친필「난중일기」를 찾기위해 각급학교 학생들을통해 국보「난중일기」돌려보내기 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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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문화재도 국가관리키로
【온양=양태조·홍시용기자】 8일하오 문흥주 문교장관은 국내국보급사찰과 사유문화재라 할지라도 지정문화재는 국가에서 관리할 수있도록 연내에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충무공친필도난사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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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 김모씨 수배 난중일기 도난수사
【온양】속보=이충무공의 친필 난중일기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6일 새벽 서울불광동280의 512호 이재훈(51) 씨를 연행조사중이다. 이씨는 2년전「난중일기」를 순한글로 발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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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유출우려|난중일기도난
【대전·온양】속보= 이충무공 친필 「난중일기」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유실물이 지정 국보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재산상의 가치가 없으므로 외국에 유출될 가능성을 중시, 구랍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