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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인재 찾아 삼만리'
전자업계가 치열한 해외 인재 유치전에 나섰다. 각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나서 해외의 우수한 인력을 찾아나설 정도다. 삼성전자 황창규 반도체 총괄 사장은 해외 출장마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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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빛·우윳빛 … 여름피부의 꿈
'피부를 구릿빛으로 태울까 아니면 더 하얗게 할까.'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여성들은 이런 고민에 빠진다. 얼마 전까지 흰 피부를 갖고 싶은 여성이 많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화장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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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노대통령 '노타이 패션' 확산
'노타이' 열풍이 불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 노타이로 참석한 것을 계기로 관가(官街)를 중심으로 노타이 바람이 일고 있고, 백화점들은 노타이 스타일의 의류판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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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카드, 스타벅스서 못쓴다
다음달부터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매장에서 SK텔레콤 멤버십 회원은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게 된다. 스타벅스는 다음달 1일부터 SK텔레콤과의 제휴를 그만둔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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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째 취업 프러포즈… 우린 실패에서 희망을 봤다
'백수(白手)'가 아니라 '백수(百修)'라는 말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구직 과정에서 100번 낙방하는 것은 예사라는 뜻이다. 수십 번 낙방하다 보면 구직자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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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터넷서 '여름휴가' 맞췄다
회사원 김민정(27)씨는 온라인으로 올 여름 휴가 기간 동안 갈 해외여행 준비를 끝냈다. 김씨는 '나홀로 관광'을 준비하며 먼저 온라인으로 항공권과 호텔 등을 검색하다 아예 예약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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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파는' 賣場이 아니라 '사는' 買場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올 가을 일본인 쇼핑객을 위한 일본어 가이드북에서 '매장(賣場)'을 모두 '매장(買場)'으로 바꿀 예정이다. '물건을 판다'는 의미의 한자인 매(賣) 대신 '물건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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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옛날 직장 생각 빨리 버려라
'평생직장'의 신화가 무너지면서 일터를 옮기는 직장인이 많아졌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인력 이동 사례가 눈에 많이 띈다. 대기업은 가능성 있는 인재를 중소기업에서 발굴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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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웃고 '패스트'울고
패밀리레스토랑 업체들은 올 상반기에 재미를 본 반면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매출부진으로 고전중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올 상반기 매출이 634억원(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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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식탁 주인공' 됐다
유통 및 외식업계에 샐러드 열풍이 불고 있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이 샐러드 매장을 전진 배치하는가 하면 패스트푸드점 등 외식업체들이 새로 내놓는 메뉴는 샐러드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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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커진 인성·적성 검사…낯선 문제 당황 말고 솔직히 쓰는게 정답
올해 채용과정에서 인성.적성검사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인크루트(www.incruit.com)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적성검사 결과가 채용에 영향을 준다'는 기업이 78.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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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하기 좋아져"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한국의 경영환경이 매년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 코리아는 5~6월 250명의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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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전시회… 국제 보석·시계전 코엑스서
▶ 30억원 왕관 시가 30억원에 이르는 왕관(左)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보석시계전에서 선보였다. 웨딩주얼리 전문업체인 프린세스가 제작한 이 왕관은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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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도 깎아주네
1일 백화점의 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된다. 올 여름세일에는 좀처럼 세일을 하지 않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소비자들은 평상시 눈여겨봤던 상품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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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1년 … '허창수 드림' 활짝 펼친다
▶ 지난달 30일 열린 GS그룹 비전 선포식에서 허창수 GS 회장(왼쪽에서 두번째),허동수 GS칼텍스 회장(가장 왼쪽)등 GS의 경영진들이 비전실천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GS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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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들 "셔틀 부활" 반발
서울시가 백화점과 주요 아파트 단지 등을 운행하는 '맞춤버스' 도입을 추진하자 중소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맞춤버스'도입은 지난 2001년 영세상인, 재래시장, 운수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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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마늘 많이 먹어 지하철 타기 힘들었죠"
KFC 제품개발팀 김연실(24.사진)씨는 "패스트푸드에서 메뉴를 개발할 때 머리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 손맛과 발품이 좌우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최근 치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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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하반기 매출 늘 듯
유통업이 내수 불황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매출이 소폭이나마 늘었고 경기가 안좋아질 것으로 점쳐지는 하반기에도 상반기 실적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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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톡톡 튀는 중기 제품, 미국 시장 도전을
특허등록.마케팅 대행업체 TTMSYS의 전영일(사진) 대표는 "자본이 부족하고 마케팅 경험은 적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을 만든 중소기업은 미국 시장을 노려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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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태양열 쓰는 소형가전 눈길
태양열을 이용한 각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한정, 무공해의 태양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태양광 발전이다. 이 발전 기술을 응용한 제품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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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야기] 공기가 아이스크림 맛 바꾼다
음식의 맛과 공기는 관련이 많다. 일례로 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면 밥맛이 떨어진다. 식욕을 돋우는 음식 냄새를 맡지 못하기 때문이다. 식품업계는 공기를 활용해 맛을 내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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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처럼 요리사 도전해 볼까
파티시에(제빵.제과사).꾸오꼬(이탈리아 음식 전문 요리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낯선 이름의 직업들이다. 그러나 요즘 프랑스.이탈리아 요리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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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백화점 간부 부인들 '2일 사원'
경기도 일산 그랜드백화점의 식품매장에 '낯선' 판매원이 등장했다. '더욱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박지연(42.사진(右))씨의 손놀림이 느리자 바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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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VS그룹 애들슨 회장 "J프로젝트에 투자할 용의"
미국의 카지노 재벌 라스베이거스 샌즈(LVS) 그룹의 셸던 애들슨 (사진)회장이 전남 영암.해남 지역 개발 계획인 J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했다. J프로젝트는 전남 영암군 삼호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