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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추억의 영화 관람, 엄마와 아이는 동화그림 감상
예송미술관 도슨트가 ‘그림 속에 풍덩’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입추가 지나자 거짓말처럼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더위에 지쳐 문화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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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실적 … 현금 쌓이는 기업에 투자”
올 상반기 증시는 삼성전자가 쥐락펴락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독주가 이어지다 보니 삼성전자를 얼마나 편입했느냐에 따라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갈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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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U턴 , 200만원 쭉 ~ 삼성전자에 길을 묻다
미국 법원이 애플이 제기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에 삼성전자가 급락했다. 2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25%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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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정보 한 방’의 유혹, 그건 착각이자 오만
‘정보=돈’이라는 등식을 주식시장만큼 절감하는 곳은 없다. 요즘에는 아마도 그리스 사태가 돈과 가장 밀접한 정보일 것이다. 그리스 현지 언론의 작은 뉴스조차 금융위기 연관성을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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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일본 펀드 … 엔화 강세에 또 미끄럼
일본 주식시장이 10일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토픽스 지수는 0.4%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최근 3개월 사이 최저치로 떨어졌다. [토쿄 로이터=뉴시스]“일본 경제는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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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가 ELS 권하는 진짜 이유
“주가연계증권(ELS)이 왜 이렇게 많이 팔리는지 아세요? 판매사한테 떨어지는 게 많아서예요.” 한 금융회사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발행된 ELS는 5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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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은 삼성전자, 버핏은 인텔 … 한·미 대표 가치투자자 변심했나
이채원 부사장(左), 워런 버핏(右)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부사장)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다. 그런 그가 삼성전자에 주목한 건 2010년 11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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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펀드투자 외엔 대안 없다 … 시장친화 가치펀드로 제2 승부수
“금융위기를 두 번 겪다 보니 흰머리가 많이 늘었습니다. 6년 전 가치투자를 표방하고 펀드를 내놨습니다. 저희는 고집스럽게 가치투자 원칙을 지켰지만, 시장과 펀드 성과가 따로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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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국 의존도 낮은 주식 찾아야
올 들어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의 패턴을 돌이켜 보면 최근 상승은 특이한 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우라카미 구니오라는 일본의 증시 전문가는 주식시장을 순환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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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나는 달린다 … 달아나기 위해, 위로 받기 위해
인생은 종종 마라톤에 비유된다. 다시 한 해가 시작된다.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겠지만 결승점까지 꾸준하게 성실히 달릴 수 있도록 새롭게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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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가치주 장기투자 ... 3년간 환매 제한
3년 동안 환매가 제한되는 펀드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 10년 투자 주식형 펀드’다. 높은 환매수수료는 이 펀드가 장기투자를 지향한다는 걸 상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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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CEO리스크’이례적 비판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5일 하이마트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낮췄다. 이날 종가가 7만7200원이다. 투자의견으로 ‘보유’를 제시했지만 사실상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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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강방천·박경민 개척 … ‘동원파 vs 신영파’ 양대산맥
국내 가치투자 1세대로는 강방천(51)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꼽힌다. 1998년 외환위기 때 가치투자로 1억원을 1년10개월 만에 156억원으로 불린 것은 업계의 전설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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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배당률, 미 국채 수익률보다 높아 … 50년 만의 기회다
263만 달러(약 30억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0)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함께하는 점심값이다. 이런 거액을 주고라도 밥을 같이 먹겠다는 건 그만큼 그의 투자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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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00%=0 성장주의 함정
이채원(47)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과 최웅필(39) KB자산운용 주식운용2팀장. 두 사람은 한국 가치주펀드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통한다. 각자 굴리는 펀드 자산이 1조원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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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률 -14% 강방천, 3년 길게 보니 +90%
‘가치투자’는 모든 자산운용사가 내거는 투자 전략이다. 가치 있는 주식을 쌀 때 사 제값에 팔겠다니, 당연하다. 그러나 시장에서 통용되는 가치투자는 ‘모멘텀 투자’의 반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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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인물 탐구 박원순과 그의 사람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청춘 콘서트’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이 시장이다’란 이 행사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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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과 시민운동 쌍두마차 … 문재인과는 사시 동기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청춘 콘서트’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이 시장이다’란 이 행사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때까지 매일 저녁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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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불교방송 신임 사장
BBS 불교방송 이사회는 26일 신임 사장에 이채원(55·사진) 전 강릉 MBC 사장을 선임했다. 또 영담 스님의 이사장 연임을 의결했다. 이 신임 사장은 중앙대 문헌정보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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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끝없이 돈 쏟아붓는 하드웨어 구조서 벗어나야”
‘내우외환’의 고민에 빠진 삼성.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8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하고 있는 이건희 회장의 눈매가 비장해 보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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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겨울스포츠 미래 책임질 것”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로 유치 지원 전 국민의 염원인 2018 겨울올림픽 유치. 유치 위원회와 정부 차원의 지원이 확산하면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강원도 대표기업 하이원의 노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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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펀드매니저 대상 가치투자세미나 外
◆펀드매니저 대상 가치투자세미나=신영증권, 다음 달 8일부터 9주간 매주 화요일 개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박경민 한가람투자자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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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평창 2018] 하이원 “겨울스포츠 미래 책임질 것”
2018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이 뛰는 가운데 하이원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02년 동계스포츠 팀을 창단, 현재 3개의 종목을 육성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저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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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이 딴 13번째 금 … 겨울AG 최다 금, 카자흐 겨울은 따뜻했네
이주연·박도영·노선영(왼쪽부터)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겨울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다. 노선영은 매스스타트에 이어 팀추월까지 금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