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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스리쿠션 압력’ 입증할 간접증거 확보가 열쇠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특검팀이 12월 30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특검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경록 기자‘스리쿠션’. 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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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스리쿠션 압력’ 입증할 간접증거 확보가 열쇠
‘스리쿠션’. 법조인들이 ‘제3자 뇌물죄’를 언급할 때 흔히 쓰는 별칭이다. 제3자 뇌물죄는 공무원이 직접 뇌물을 받지 않고 관련성 있는 다른 사람에게 뇌물을 주게 했을 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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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후원금 압박, 대통령 지시라 어쩔 수 없었다”
김종(左), 장시호(右)삼성 측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그랜드코리아레저(GKL)를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에 거액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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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오늘] 퍼펙트스톰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는 폐업과 창업을 반복하고, 기업은 줄도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계의 소득은 제자리 걸음인데 부채는 어마어마합니다. 연말 술자리가 줄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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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 현판식 갖고 본격 수사 개시…“법과 원칙에 따른 올바른 수사할 것"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1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소환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포함해 특검팀의 공식적인 수사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터진 셈이다.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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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들 “대가 없었다” 3자 뇌물죄 의식?
━ 대기업 총수 청문회 대통령 독대 때 무슨 일이 “대가성을 갖고 출연한 바는 없고 제 결정도 아니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사회공헌이든, 출연이든 대가를 바라고 한 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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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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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대통령은 정말 '사심'이 없었을까…공소장 곳곳 등장하는 사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9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키워드는 ‘사심’이었다.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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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합병 청탁’ 있었나…박 대통령 제3자 뇌물죄 정조준
━ 최순실 국정 농단 국민연금·삼성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공단의 의사결정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공단과 삼성 미래전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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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관련 검찰 수사 브리핑 전문
이영렬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이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며 사실상 수사에 불응하고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였다.이 본부장은 20일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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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최순실과 공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최순실(60)씨와 안종범(57·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구속) 제1부속비서관을 일괄 구속 기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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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 대통령, 총수 독대 때 ‘민원성 현안’도 들었다
지난해 7월 말 박근혜 대통령이 7개 그룹 총수들과 독대하기 직전 안종범(57·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대기업들에 ‘각 그룹의 당면 현안을 정리한 자료’를 내달라고 요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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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이성교제 도중 폭력 경험” … 작년 52명 숨져
그 남자와 그 여자는 2008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2012년까지 연인으로 지냈다. 남자는 자주 폭언을 했고 휴대전화를 집어던지는 버릇이 있었다. 물론 다음날이면 후회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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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사로잡은 소비 부자들
(오른쪽부터)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3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경기회복의 희망이 보인다. 포브스코리아가 분석한 ‘2015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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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선처를" 범삼성가 해원의 탄원서
서울중앙지법에서 지난 14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이재현 CJ 회장. [뉴시스]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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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선처를" 범 삼성가 해원의 탄원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범(凡)삼성가’가 수감 중인 이재현 CJ 회장의 구명운동에 나섰다. 2년여에 걸친 법정 다툼으로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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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최태원 회장 면회
이재용(左), 최태원(右)이재용(45)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감 중인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을 면회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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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CB’ 이건희 전 회장 1, 2심 이어 대법서도 무죄
김영란 대법관(가운데)이 29일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에서 주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전환사채(CB)를 발행해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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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승계 하자 없다’ 9년 논란 종지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삼성에버랜드의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해 무죄 취지의 판결을 함으로써 2000년부터 9년에 걸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판결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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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CB’ 무죄 선고 … 주주들 스스로 용인한 손해
법원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혐의 가운데 일부 조세 포탈 혐의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등 나머지 주요 혐의에 대해선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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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재판 배임 놓고 공방
삼성특검이 기소한 이건희(66) 전 삼성 회장이 첫 재판에 출석했다. 이 전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으로 나왔다. 이 전 회장은 모두 진술을 통해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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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쇄신안 다음 주 발표”
조준웅 특별검사가 17일 서울 한남동 특검 브리핑룸에서 99일 동안 진행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 특검은 “성역 없이 철저하게 수사했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충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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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쇄신안 다음 주 발표”
조준웅 특별검사가 17일 서울 한남동 특검 브리핑룸에서 99일 동안 진행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 특검은 “성역 없이 철저하게 수사했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충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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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고위직 인사들도 삼성 로비 명단에 포함돼”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던 김용철 변호사가 29일 “최근에 국무위원이나 청와대 고위직에 거론되거나 내정된 분들도 (삼성의 로비 대상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김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