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참수 영상 보니 '끔찍', 아베 "폭거"
24일 오후 IS가 정한 시한을 넘겨 인질 중의 한 명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가 다른 인질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 씨가 살해됐음을 보여주는 사진을 들고 서 있는
-
우물·오아시스 지키려 모든 남자들 무기 소지
예멘 남성에게 잠비야(단도)는 필수품이다. 소년들도 아직 칼을 차고 다닌다. 관련기사 유럽, 대테러작전 30여 명 검거 중동 국가들과는 反IS연합 강화 ‘유라비아’에 ‘이슬람포비
-
엘바라데이 총리 삐끗 … 이집트 새판짜기 험난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축출 이후 출범한 이집트 과도정부가 첫 난관에 부닥쳤다. 임시정부의 내각을 관장할 총리 지명을 둘러싸고서다. 친무르시 지지 시위가 유혈사태로 비화하면
-
시민혁명 + 쿠데타 … 아랍의 봄 다시 표류
3일 밤(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있던 시위대가 무르시 대통령의 축출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국방장관은 “무르시 대통령의 권한을 박탈했다”
-
'테러 = 외국인 소행' 인식 깨져 … 혼란에 빠진 미국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마라톤 테러 현장 주변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구역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무릎을 꿇고 있다. [보스턴 로이터=뉴시스] 보스턴마라톤 테러 용의자
-
이집트·튀니지 다시 혼돈 … 험난한 아랍의 봄
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파라오 헌법’ 추진에 반대해 카이로 대통령궁 앞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자 진압 군인들이 탱크 위에 올라서서 시위대를 지켜보고 있다. [
-
파키스탄 34세 여성 외무장관 … ‘앙숙’ 12억 인도인 넋 빼놓아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공항에 도착한 히나라바니 카르 파키스탄 외무장관. 이탈리아 명품 로베르토 카발리 선글라스를 쓴 카르 장관은 모델 버금가는 미모로 인도에서 환대를 받
-
FT “유럽, 내부 적에 떨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 교외에 위치한 교회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애도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꽃을 바치고 있다. 이틀 전 오슬로 도심과 우퇴야 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최소 76명이
-
요주의 인물 잡아들인 카다피, 시위 확산 ‘부메랑’
시민혁명으로 권좌에서 물러난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과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다음 차례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될 것이란 내용의 피켓을 든 미국 남성
-
목소리 커진 무슬림 형제단 … 심기 불편한 오바마
반정부 시위 13일째인 6일(현지시간)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시내 타흐리르 광장에서 시위대 일부가 탱크 아래에서 시위 소식을 전한 신문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카이로 로
-
서명화씨, 탈레반 살해위협 속 바지에 42일간 피랍일지 썼다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지난달 29일 풀려난 서명화(29)씨가 인질 억류 기간 중 탈레반의 감시를 피해 자신의 바지에 기록한 피랍일지. 서씨는 흰색 바지 안쪽 면에 인질들의 이동 경로
-
자살테러·미디어戰, 제2의 알카에다로
인남식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탈레반 집권 당시 아프가니스탄의 국기 중앙에는 아랍어로 된 두 개의 문장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모하메드는 그의 선지자이다
-
"아프간 한국군 오늘 정오까지 철수 안 하면 한국인 인질 18명 살해하겠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한국인 21명(한국 정부 확인, 납치단체는 18명 주장)이 19일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다. 자신들이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무장세력은 아프간에 주둔
-
[문창극칼럼] 하늘의 길 땅의 길
사학법은 재개정되어야 한다. 악법이기 때문이다. 개방형 이사제라는 것은 잘못된 세력이 사학에 침투하여 학교를 지배할 수 있는 길을 터 줄 수 있다. 관선이사 파견 조건도 너무 느슨
-
[발리서 또 테러] 주민들 "여긴 지옥" 절규
1일 인도네시아 발리 짐바란 해변 인근 식당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순간을 차례로 찍은 모습(상단 왼쪽에서 시계 방향).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던중 폭발로 섬광이 번쩍이는 순간을 민
-
테러 왜 사우디서 자주 발생하나…
왜 사우디아라비아인가. 지난 5월 12일 자폭공격이 터졌던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8일 밤 또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다. 이라크를 제외하곤 아랍에서 사우디가 거의 유일하게 테러 목표
-
[틴틴 월드] 테러조직의 형태
세계적으로 조직원 5백명 이상을 거느린 테러조직은 71개국 5백60개에 달하는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러의 명분에 동조하는 사람들에게 이 조직들은 혁명
-
이슬람단체 JI 지도자 발리 테러 혐의 체포령
[자카르타 AP·dpa=연합]발리 테러사건을 수사 중인 인도네시아 수사 당국은 인도네시아의 성직자로 테러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 제마 이슬라미아(JI)의 지
-
[발리폭탄테러]"주모자는 중동계 외국인"
발리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인도네시아 군·경 합동조사반은 "이번 사건의 실행범은 인도네시아인이지만 진두지휘한 주모자는 중동계 외국인"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유력신문인 '코란
-
미국을 흔들다
오사마 빈 라덴(앞쪽)과 그의 심복인 이집트 출신의 아이만 알-자와리 지난주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대 테러 전쟁에 대한 아랍국가의 지지를 얻기 위해 중동을 방문했다. 또 안토니
-
[테오 조머가 본 '9·11 테러 이후']
전경련 주최 서울 경제포럼 2001(16~17일)에서 "9월 11일 이후의 세계"라는 주제발표를 한 독일의 대표적인 언론인이요, 역사학자인 테오 조머 박사는 미국이 아닌 유럽의 시
-
[테오 조머가 본 '9·11 테러 이후']
전경련 주최 서울 경제포럼 2001에서 "9월11일 이후의 세계"라는 주제발표를 한 독일의 대표적인 언론인이요, 역사학자인 테오 조머 박사는 미국이 아닌 유럽의 시각에서 아프가니스
-
"탄저테러 미국 내부소행 유력"
미국의 입법.행정부에 이어 사법부까지 강타한 탄저균 테러의 배후는 누구일까. 최근 수사가 진전되면서 탄저균 테러는 알 카에다나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보다는 미 내부
-
"빈 라덴 곧 잡힐것" 영국 국방 BBC 인터뷰
[런던=연합]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에 대한 포위망이 좁혀지고 있다고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이 22일 밝혔다. 훈 장관은 이날 BBC 라디오에 출연해 "빈 라덴이 자유롭게 이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