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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한국기업 공사현장에 가보니… 해 떨어지자 3000명 동시 식사
삼성건설 이집트 카이로 건설현장의 한국인 직원들이 26일 2000명 동시 수용 규모의 라마단용 특별 텐트식당에서 현지 근로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카이로=서정민 특파원]이집트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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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오! 오만
아라비아 반도 여행의 관문인 두바이에서 출발, 아랍에미리트 국경을 넘어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로 가는 길. 비행기로 불과 한 시간밖에 안 되는 거리를 버스로 6~7시간 달려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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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라크 국민투표 앞두고… 선거법 편법 개정 논란
이라크 다수파인 시아파가 일방적으로 국민투표 규칙을 바꿔 수니파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영국 BBC가 5일 보도했다. 수니파는 국민투표 거부를 예고했다. 수니파 저항세력은 성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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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이집트 휴양지 샤름 알샤이크
시나이반도에 위치한 이집트 최대 해변휴양지 샤름 알샤이크에서 한 선물가게 주인이 3일 팔리지 않고 있는 라마단 장식등(파누스)을 정리하고 있다. "올해 라마단(이슬람 금식월)은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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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 아무개
그는 스스로 '이 아무개'라 한다. '나 여기 있소' 나서기를 저어하는 몸가짐이다. 이름 석자 내걸고 줏대 없이 흔드는 요즘 사람 같지 않다. 글을 써달라면 글을 써주고,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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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NIE] 이슬람 국가에선 라마단 금식 왜 할까
9.11 테러 이후 이슬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지요. 이슬람을 알려면 요즘 신문에서 종종 눈에 띄는 '라마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9월을 말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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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연의 세계일주] 먹보, 7㎏ 빼다…'라마단 다이어트'
이슬람 국가를 여행할 때 절대 부딪히고 싶지 않은 것이 라마단이다. 이슬람 교도들에게야 성스러운 기간이지만 여행객에게는 돈 낭비, 시간 낭비, 체력 낭비 기간이다. 라마단 기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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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한국인 피살] 코리아 표적說…추가 파병 새 암초
이라크에 파견 중인 한국인 기술자 피살 사건은 저항세력의 표적 테러일지도 모른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우선 한국인들이 피살된 시점이 스페인 정보장교, 일본 외교관, 콜롬비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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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 포성 멎는다… 인도-파키스탄 27일부터 전면휴전
[뉴델리.이슬라마바드AP.AFP=연합] 인도와 파키스탄은 26일 0시(한국시간 오전 3시30분)를 기해 분쟁지역인 카슈미르 국경선 일대에서 전면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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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 포성 멎는다
[뉴델리.이슬라마바드AP.AFP=연합] 인도와 파키스탄은 26일 0시(한국시간 오전 3시30분)를 기해 분쟁지역인 카슈미르 국경선 일대에서 전면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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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이라크 리포트 1信] 美의 '쇠망치 작전'에 "저항" 목청
중동문제 전문기자인 서정민 특파원이 올 들어 네번째로 바그다드를 찾았다. 徐특파원은 지난 9월 말~10월 초의 현지취재 이후 한달반 만에 현지사정이 놀랄 만큼 달라졌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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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쇠망치 작전 이라크는 反美전쟁중"
올 들어 네번째로 이라크를 방문한 서정민 특파원이 불과 한달 만에 놀라울 만큼 달라진 현지 상황을 전해왔다. 이슬람의 명절인 라마단(금식월)을 맞아 거리는 활기에 넘쳤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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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해법'에 속탄다
미국이 '이라크 해법'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도 때도 없는 게릴라들의 공격이 수그러들 조짐이 없다. 유엔 결의안 통과를 계기로 파병 의사를 밝힌 국가들마저도 몸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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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게릴라식 테러 … 18명 숨져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묵었던 이라크 바그다드시 알 라시드 호텔이 로켓 공격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바그다드에서 세 건의 대형 연쇄 폭발테러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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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통 '라마단'] 30일간 일몰 때까지 금식 수행
매년 모로코부터 인도네시아까지 전 세계 20여개국 10억여명의 이슬람 신자들이 30일 동안 금식하는 기간. 이슬람력으로 9월이며 음력을 기준으로 해 매년 열흘가량 당겨진다. 일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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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KBS '수요기획'
이슬람의 세력이 융성했던 14세기. 모로코의 한 젊은이가 이슬람의 성지 메카를 향해 떠났다. 그의 나이 21세였다. 30년 후, 그는 위대한 여행가가 돼서 돌아왔다. 그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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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외국인 근로자 그들이 웃었다
인쇄판 재생업체인 세진산업(경기도 김포시)의 정남만(47) 관리이사는 지난 연말 반가운 편지를 받았다. 2001년 가을 2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필리핀으로 돌아간 산업연수생 제로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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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라마단 금식월 돌입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대다수 이슬람권 국가들은 6일부터, 리비아는 5일부터 라마단 금식월에 들어간다고 아랍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이슬람력으로 9월을 의미하는 라마단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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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프레스포럼2002특별좌담]美'이라크 공격'국제사회 설득 더 필요
진행 = 김영희 本社 국제문제대기자 김영희=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이제 시간문제 같은데 어떻습니까. 요페=현재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 영국만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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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카슈미르 분쟁의 역사
역사에 의해 통합됐다가 운명에 의해 분리된 인도와 파키스탄은 서먹해진 형제와 같다. 지난 50년 동안의 대치로 인해 인도와 파키스탄은 자신들의 경제적·지리적 잠재력을 충분히 펼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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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불에선] 라마단의 미덕은 남아
땅거미가 서서히 내려 희뿌연 모랫바람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쯤이면 카불은 낮에 드러냈던 번잡한 풍경을 지우기 시작한다. 버스 지붕 위와 꽁무니에 가득했던 그 많던 사람들, 볼품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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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불] 외국인만 보면 손 내밀며 달려드는 아이들
기계부품과 공구를 파는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카불 시내 샤라라 거리. 기자가 찾아간 지난 1일 오전(현지시간) 남루한 행색을 한 수백명이 굳게 잠긴 철문 앞에 몰려 진을 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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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불] "5년만에 맘대로 입고 걷는다"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 낭랑한 노랫가락인 양 멀리서 들려오는 독경(讀經)소리에 눈을 떴다. 오전 3시. 기도시간을 알리려고 이슬람 사원 성직자가 코란을 낭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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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지역주의로는 지역주의 극복 못해" 外
▷"개혁이 학살당했다."-민주당 임채정 국가전략연구소장, 야당이 교원 정년을 63세로 늘리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해. ▷"민주당 대권 소룡(小龍)들이 아랫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