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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 도시로
24일 낮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1, 3공구의 국제업무단지. 서해를 배경으로 마천루들이 서로 키 재기를 하듯 쑥쑥 올라가고 있다. 한편에서는 국제학교·골프장·중앙공원 공사가 한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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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온난화 이대로 가다간 2100년엔 그린란드 녹아”
“잠시 뒤도 아닌 바로 지금부터라는 인식이 중요합니다.” 세계적인 기후변화학자인 영국의 필 존스(Phil Jones·56·사진) 교수는 최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지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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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선진화와 기후변화협약
‘샌드위치 코리아’라는 유행어는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 끼여 있는 한국 경제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일본과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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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기자의현장] 홈플러스, 온실가스 줄이기 해보니
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의 조승호 이사. 그는 회사 내 온실가스(이산화탄소) 감축 책임자다. 그래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무엇인지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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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배출, 2005년 수준으로 감축
환경부가 2012년까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수준인 5억9100만t으로 줄이기로 했다.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2%를 차지하는 가정·상업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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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무안 기업도시 ‘탄소 제로’ 친환경 도시로 조성
전남도는 2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목포대·에너지관리공단·사업시행자 등과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와 무안 기업도시를 탄소 제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탄소 제로 도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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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 회장 “DMZ를 옐로스톤처럼”
최근 방한한 홀 힐리(사진) DMZ(비무장지대)포럼 회장은 잔잔한 나무 무늬가 그려진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나무로 CO2(이산화탄소)가 들어가고 O2(산소)가 나오는 디자인의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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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물산 ,CO2 줄이기 환경경영 박차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테니스경기에 참가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 선수가 삼성건설이 짓고 있는 버즈두바이 빌딩을 찾았다. [두바이 AP=연합뉴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 일류업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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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일본 ‘환경대국’ 야심
일본 정부가 18일 신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환경공동체 구상’의 원안을 발표했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이 구상은 환경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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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감축 ‘3그린운동’ 펼친다
대구시 환경시설공단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나섰다. 환경시설공단의 김돈희 이사장과 직원 300여 명은 17일 달서구 대천동 공단 본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근무환경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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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차 최후 승자는 하이브리드 아닌 디젤”
“친환경 구동 방식의 최종 승자는 하이브리드가 아닌 디젤엔진이 될 겁니다.”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의 베른 샹츠(사진) 부사장은 디젤과 하이브리드가 벌이고 있는 친환경 맞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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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서울 강남구 ‘탄소 마일리지제’ 국내 첫선
서울 강남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음달부터 ‘탄소 마일리지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아파트·학교가 구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e-에너지 가계부’에 에너지 절약량을 입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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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맡겨라”… 거세지는 반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 “전기요금 인하에 반대한다. 산업용은 오히려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하나로 가정·자영업자용 전기료를 인하하겠다는 재정부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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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이젠 ‘그린 소프트웨어’ 시대
선진국들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첨단 기술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일본은 항공기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삭감하는 장치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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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태양열·풍력을 전기로 …‘탄소 제로 도시’ 붐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건설될 예정인 ‘탄소 제로 도시’ 마스다르의 조감도. 석유나 석탄 등 화석연료 대신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도록 설계됐다.세계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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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동도에 태양광 발전시설 심의 통과
독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하는 안이 지난달 27일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분과위원장 이인규)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독도에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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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환경오염은 참회해야 할 큰 죄”
“우리의 땅과 공기를 더럽히는 환경오염은 그 자체로 죄다.” 환경보호에 앞장서 온 로마 교황청이 이번에는 환경오염을 인류가 저지르는 현대사회의 커다란 죄악 가운데 하나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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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오르자 울산공장 연료 논란
“울산시의 연료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기업체가 다 죽는다.”(울산석유화학공단 업체들) “공해도시 오명을 벗을 수 있었던 게 강력한 연료규제 덕분이다. 환경정책을 되돌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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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의 극치 ‘숨쉬기 운동’ 별 효과없네
요즘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꼭 나오는 질문이 있다. 바로 “요즘 무슨 운동하세요?”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어떤 운동이던지 하나씩은 하는 사람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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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LED조명 품질·가격 한수 위 본고장 일본서 빛나
\“일본이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상품화에는 우리가 한참 앞서 있다. 일본의 경쟁사들이 따라오려면 2~3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의 소형 조명기구 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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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예고된 위기 넋 놓고 맞을 순 없죠”
“예고된 위기를 넋 놓고 맞을 수는 없습니다. 온 시민이 에너지 절약정신으로 무장해 대비해야 합니다.” 박맹우(사진) 울산시장은 6일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과 지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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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울산 “우리도 세이브 어스”
울산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주로 이산화탄소, CO2)를 내뿜는 공업도시다. 국내 전체 에너지 소비량 중 12.5%를 사용하고, 전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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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물 똑~똑~ 봄 오는 소리 졸~졸~
운조루 안뜰의 목련. 물이 제대로 올랐다(사진(左)).채취관 끝에 방울 맺힌 고로쇠 수액. 오후 2~3시쯤 가장 많이 나온다.꽃은 봄의 전령이다. 사람들은 기상청 수퍼컴퓨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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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일본 환경산업 끝없는 진화
일본 최대 위스키 업체인 산토리가 이달부터 ‘환경 녹화 사업’에 뛰어든다. 산토리는 흙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인공 토양 ‘파후칼’이라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