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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기자실장 선생" 北도 인정, 통일부 38년 허희옥
전설의 통일부 기자실장, 허희옥 사무관. 취재지원 업무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본인 제공 통일부의 살아있는 역사, 허희옥 기자실장이 9일 건강 문제로 퇴임했다. 허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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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력사…북 표기법 만든 언어 천재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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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력사·녀자....이런 표기법 만든 경성제대 출신 언어 천재[BOOK]
책표지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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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산가족 한조차 외면한 북한의 ‘통일 부정’
기덕영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황해도지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북남 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이며 전쟁 중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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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울려퍼진 '소원을 말해봐'…朴, 김정은 치떨던 확성기 틀다 [박근혜 회고록]
“김정은이 꺼리는 모든 것을 총동원하겠다.” 2016년 1월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당시 박근혜 정부 관계자가 내놓은 반응이다. 2014·2015년 이산가족 상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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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울려퍼진 ‘소원을 말해봐’…朴, 김정은 치떨던 확성기 틀다 [박근혜 회고록 28] 유료 전용
북한은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나라다. 평화 공세를 펼치다가도 언제 그랬느냐는 듯 돌변해 무력도발을 벌이며 우리의 허점을 파고들곤 한다. 돌이켜보면 2016년은 그런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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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안보실장 "9·19 효력 정지는 수도권 지키기 위한 조치"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9·19 군사합의의 일부 효력 정지는 2000만 수도권 국민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업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26일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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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협상 결렬” 문 박차자, 김양건 “뭔 결렬” 팔 붙잡았다 [박근혜 회고록 18] 유료 전용
2014년 1월 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당시)은 신년사에서 “북남 사이 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남조선 당국은 자주와 민주,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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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내가 선수쳤다…뻗대던 北, 그제야 꼬리내렸다 [박근혜 회고록 17] 유료 전용
나의 인생은 북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내가 만 16세 때 북한은 아버지를 시해하려고 특수부대를 청와대 부근까지 내려보냈고, 그로부터 6년 뒤 어머니는 북한의 사주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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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눈∙귀로 보낸 44년…인생 2막 앞둔 그의 롱런 비결
입영 신체검사에서 두 번의 귀가 조치 후 30살 늦은 나이에 입대했다. 훈련소를 떠나면서 무작위로 카투사에 차출될 때만 해도 주한미군과 인연이 이토록 오래 갈 지 전혀 예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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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한반도 문제, DJ가 운전대 잡고 나는 조수석 앉겠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 23]
━ 김대중 육성 회고록 〈23〉 1998년 6월 9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하던 중 질문자를 지정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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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전협정 70년과 이산가족의 아픔
이훈 이북5도위원장 겸 함경북도지사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70년이 흘렀지만, 한반도에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북한 김정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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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줄리 터너 美북한인권특사 "北인권 구체적 변화 이끌겠다"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18일 “북한인권 분야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의 목소리를 증폭시키고, 특히 한국 정부와 협력해 관련 정책을 만드는 추진자(driver)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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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19일 금융위 기준금리 동결?…가을야구 시작(16~22일)
10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추위 #북 핵 대응 호국훈련 #대법관회의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금융위 기준금리 결정 #미-EU 정상회의 #서울안보대화 #중-러 외무장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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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데를 어찌 왔습니까?” 평양서 만난 김정일 첫마디 ㉗ 유료 전용
2000년 3월 9일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연설을 했다. 나, 김대중(DJ)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한반도 냉전 구조를 해체하고, 항구적인 평화와 남북 간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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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운전대 잡아달라” 클린턴, DJ에 파격 제안했다 ㉓ 유료 전용
“햇볕정책은 미국의 성공에서 배운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은 냉전체제를 유지했습니다. 결국 돌아온 것은 무기 경쟁뿐이었고, 공멸의 위기감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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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얼렁뚱땅' 통일부 대북지원...돈만 받고 물품 안보낸게 14억
통일부의 조직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해 통일부의 ‘남북협력 사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통일부의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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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가는 경부간선도로…최대 수혜 아파트는 이곳 유료 전용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해 1월 16일 서울시 정책공약 중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겠다면서 ‘한남IC~양재IC 고속도로 단계적 지하화’를 약속했습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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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 「 연재를 시작하며(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58)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은 생전에 자신의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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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000년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한 김대중 대통령(오른쪽)과 직접 영접 나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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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견제 위해 미군 있어야” DJ 놀래킨 김정일 뜻밖 발언 ① 유료 전용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은 생전에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80여년 삶을 반추하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 구술(口述) 기록을 남겼다. 41차례에 걸친 구술은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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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이산가족 찾아준 아나운서…미국 다큐서 ‘눈물의 기억’전한다
이지연 아나운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1983)를 진행했던 이지연(75·사진) 아나운서는 그 자신도 이산가족이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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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찾기' 40주년…75세 아나운서, 美다큐 주인공 나선 이유
올해 40주년을 맞은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1983) 진행자 이지연 아나운서가 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유네스코 등재 기념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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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가족의 날' 기념일 지정 추진…이산가족 교류 확대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 뉴스1 제4차 '남북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계획은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추진할 예정으로 수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