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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견제 위해 미군 있어야” DJ 놀래킨 김정일 뜻밖 발언 ①

  • 카드 발행 일시2023.04.24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은 생전에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80여년 삶을 반추하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 구술(口述) 기록을 남겼다. 41차례에 걸친 구술은 생생한 육성과 함께 동영상으로 남아 있다. 중앙일보는 DJ의 육성 회고록이 역사적 가치와 교훈이 된다고 판단, 오늘부터 독점 연재에 들어간다.

앞으로 다룰 주요 내용

① 남북 정상회담 비화
②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내막
③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애증
※15개월의 영상기록, 장기 연재합니다

2000년 6월 14일 오후 평양 백화원 초대소. 방북 이틀째, 김대중 대통령(DJ)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하 존칭 생략)과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마주 앉았다. 남북 간 화해와 통일, 긴장 완화와 평화 등 남북관계 개선 방안에 관한 긴 토론이 오갔다. 회담이 2시간을 훌쩍 넘겼다. 갑자기 김정일이 뜻밖의 말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파격적 발언이었다.

2000년 6월 14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마주보고 앉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회담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원탁 외교안보수석, 김 대통령, 임동원 국정원장, 이기호 경제수석, 김 위원장. 중앙포토

2000년 6월 14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마주보고 앉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회담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원탁 외교안보수석, 김 대통령, 임동원 국정원장, 이기호 경제수석, 김 위원장.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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