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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 중앙일보 기자/기획취재국장

파리특파원·사회부장·수석논설위원을 거치며 세상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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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진실은 수사 기록에 남겨 보존될 것”이라는 여운을 남긴 채 봉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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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비밀로 묻을 것인가…노무현의 진실, 석달 남았다 ⑩

2022.11.21 15:03

총 94개

  • 역사의 비밀로 묻을 것인가…노무현의 진실, 석달 남았다 ⑩

    역사의 비밀로 묻을 것인가…노무현의 진실, 석달 남았다 ⑩ 유료 전용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서거에 따라 대검 중수부는 640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에 관해 ‘공소권 없음’으로 내사종결했다. 박연차는 노무현 일가에게 100만 달러(2007년 6월 박연차→권양숙), 40만 달러(2007년 9월 박연차→노정연), 500만 달러(2008년 2월 박연차→연철호·노건호) 등 640만 달러를 세 차례에 걸쳐 넘겼다. ①검찰은 왜 노무현을 수사 대상에 올렸을까? ②그의 가족이 받은 ‘500만·100만·40만 달러’의 정체는 무엇인가? 환치기가 동원된 미국 아파트 중도금 13억원은 또 무엇인가 ③누가 ‘논두렁 시계’ 사건을 창작했나? ④그의 신병처리가 늦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⑤수사 기록을 영원히 봉인할 것인가? 수사적 관점에서 추적한 의문들이 완벽히 풀리지는 않았지만, 그 윤곽과 전말은 잡혔다.

    2022.11.21 15:03

  • “임채진, 노무현 불구속 결심…40만 달러 튀어나와 꼬였다” ⑨

    “임채진, 노무현 불구속 결심…40만 달러 튀어나와 꼬였다” ⑨ 유료 전용

    "사실 그때(40만 달러 단서가 처음 나왔을 때) 이미 불구속 기소 방침은 정해져 있었다. 국정원은 이인규에게 국정원 직원을 보내 "원세훈 국정원장의 뜻"이라며 불구속 기소를 제안했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검찰 고위관계자에게 극비리에 국정원 직원을 보냈으며, 이 직원은 ‘국정원장의 뜻’이라면서 "노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말고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신병처리를 마무리 짓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는 것이다".(조선일보, 2009년 5월 8일) 불구속 방침을 놓고 알력이 벌어졌다.

    2022.11.18 17:44

  • 논두렁, 노무현 조서엔 없다…SBS에 흘린 ‘나쁜 빨대’ 누구 ⑧

    논두렁, 노무현 조서엔 없다…SBS에 흘린 ‘나쁜 빨대’ 누구 ⑧ 유료 전용

    "노 전 대통령을 수사 중이던 2009년 4월 14일 국정원 강모 국장 등 2명이 찾아와 원세훈 국정원장의 뜻이라며 ‘시계 수수 사실을 언론에 흘려 도덕적 타격을 가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하여’ 입장문, 2017년 11월 7일) 노무현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국정원은 언론을 상대로 ‘시계 수수 망신주기’ 공작을 폈다. 검찰은 논두렁 시계를 흘린 나쁜 빨대로 찍혀 공격의 표적이 됐다. 2017년 11월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생전인 2009년 4월 20일 직접 들은 ‘논두렁 시계’ 사건의 전말이라며 밝혔다.

    2022.11.14 16:27

  • “박연차 플리바기닝 모른 채, 노무현은 모든 혐의 부인했다” ⑦

    “박연차 플리바기닝 모른 채, 노무현은 모든 혐의 부인했다” ⑦ 유료 전용

    2009년 4월 30일 오후 1시20분, 노무현 전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섰다. 그러면 박연차 회장의 진술과 대통령의 진술이 서로 다른데, 두 분의 다른 진술 가운데 박연차 회장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라고 한다면 박연차 회장의 진술이라고 하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들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내 마음속 대통령』 p108, 노무현재단 2009년) 박연차는 왜 술술 불었는가. 2016년 12월 당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상대로 "2009년 4월 30일(노무현 소환조사일)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2022.11.13 15:41

  • 노무현에 수사 칼날 향할 때…부인·딸 ‘13억 현금박스’ 소동 ⑥

    노무현에 수사 칼날 향할 때…부인·딸 ‘13억 현금박스’ 소동 ⑥ 유료 전용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연차가 ‘미국 집값’ 명목으로 노무현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건넨 100만 달러 외에 딸 노정연씨에게 40만 달러를 추가로 전달한 흔적을 포착했다. 경**가 100만 달러의 중도금을 독촉하자 노정연으로부터 ‘정상적으로 미국에 송금할 수 없다’는 사정을 들은 권양숙은 ‘해외 부동산 취득 사실을 알리지 않기 위해 중도금을 국내에서 현금으로 받아 가라’고 하면서 벌어진 '2009년 1월'의 기막힌 풍경이었다. 그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과 640만 달러 수수 의혹’을 둘러싼 5가지 의문 중 ‘왜 그를 수사 대상에 올렸나’와 ‘500만 달러·100만 달러·40만 달러의 정체’를 탐색했다.

    2022.11.07 15:11

  • “노무현 조사중 美 회신 왔다…집 구매 40만 달러 포착 순간” ⑤

    “노무현 조사중 美 회신 왔다…집 구매 40만 달러 포착 순간” ⑤ 유료 전용

    노무현이 "미국에 집을 산 적이 없다"고 단언한 바로 그 날, 그의 딸이 미국에 주택 구입을 위해 박연차의 40만 달러를 받아 지불했다는 단서가 수사팀에게 입수된 것이다. 노정연이 미국에 집을 매입하려 시도했다는 사실이 판명됨에 따라 ‘미국 집값 100만 달러’라는 박연차의 자백은 신빙성을 회복했다. 2007년 6월 100만 달러가 권양숙에게, 이어 3개월 후 40만 달러가 노정연에게 넘어갔다.

    2022.11.04 15:31

  • “청와대 만찬서 박연차에 ‘美 애들 집 10억 든다는데…’” ④

    “청와대 만찬서 박연차에 ‘美 애들 집 10억 든다는데…’” ④ 유료 전용

    해외 계좌로 송금된 500만 달러 외에 100만 달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 추가로 넘어갔다는 자백을 끌어냈다. 수사팀은 노무현 측에 전달한 600만 달러가 사업 편의와 확장, 특히 베트남 화력발전 사업을 도와준 답례의 성격이라는 박연차의 진술을 받아놓은 상태였다". 박연차는 화력발전소 입찰에 뛰어들 무렵 100만 달러와 노무현의 퇴임 직전 500만 달러를 각각 썼고, 2008년 3월 화력발전소 건설과 운영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2022.10.31 17:45

  • 노건호·연철호에 간 500만 달러…박연차 “약정서? 그냥 줘라” ③

    노건호·연철호에 간 500만 달러…박연차 “약정서? 그냥 줘라” ③ 유료 전용

    "500만 달러가 ‘APC, JS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타나도 인베스트먼트, 엘리쉬&파트너스’라는 듣도 보도 못한, 정체가 의심스러운 해외 회사 계좌로 어지럽게 옮겨 다녔다. 500만 달러는 ‘①APC→②JS 글로벌 인베스트먼트→③타나도 인베스트먼트→④엘리쉬&파트너스’를 순차적으로 거쳤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2007년부터 홍콩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 ‘JS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JS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등 4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세우고 수백억 원대의 비자금을 운용했다.

    2022.10.28 16:26

  • “되게 높은 사람한테 돈 줬다” 박연차, 이렇게 흘리고 다녔다 ②

    “되게 높은 사람한테 돈 줬다” 박연차, 이렇게 흘리고 다녔다 ② 유료 전용

    2009년 초 APC(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홍콩 회사) 에서 나간 500만 달러의 송금지시서라는 결정적 단서를 수사팀으로부터 보고 받은 뒤 다른 방도가 없다고 판단했다. 수사를 할 거냐 안 할 거냐, 검찰에서 할 거냐 안 할 거냐, 한다면 자신이 할 거냐 후임 총장한테 미루고 물러날 거냐, 대검 중수부에 시킬 것이냐 서울중앙지검에 시킬 것이냐, 중수부로 결정하고 그 다음에 수사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이냐, 어떤 것부터 할 것이냐, 신병처리는 어떻게 할 거냐 등등…". ①노무현이 박연차 회장에게서 빌린 ‘15억원 차용증’ ②박연차 여비서의 다이어리 ③박연차의 비자금 축적을 위해 세운 홍콩 현지 회사 APC(Asia Pacific Company) 계좌 자료 ④500만 달러 송금지시서 ⑤피아제 시계.

    2022.10.24 15:43

  • “500만 달러 송금지시서 입수…노무현 수사 뭉갤 수 없었다” ①

    “500만 달러 송금지시서 입수…노무현 수사 뭉갤 수 없었다” ① 유료 전용

    폐족으로 몰렸던 ‘친노(親盧)’의 부활, 거악 척결의 상징이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문재인 정권의 등장과 ‘적폐 청산’이란 이름의 정치 보복극,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사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 등 연쇄 사건들은 노무현의 최후와 얽혀 있다. 첫째, 검찰은 왜 노 전 대통령을 수사 대상에 올렸을까? 둘째, 그의 가족이 받은 ‘500만·100만·40만 달러’는 무엇인가? 셋째, 그를 자살에 이르도록 신병처리가 늦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넷째, 누가 ‘논두렁 시계’ 사건을 창작했나? 다섯째, 그의 수사 기록은 영원히 봉인돼야 하나? 부엉이바위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를 말한다. 노무현 수사는 MB 정부의 ‘기획’으로 시작된 수사였다는 주장이다.

    2022.10.21 15:05

  • 대통령 사위 취업 뒤 관리비 급증…타이이스타 66억 증발[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하>

    대통령 사위 취업 뒤 관리비 급증…타이이스타 66억 증발[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하>

    -언제 전주지검에 갔으며, 몇 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나?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는 금융자료 외에 이상직 의원과의 통화 내용 등 어떤 내용이 담겼나? -누구의 청탁을 받고 대통령 사위를 채용했나? 그의 급여 수준과 역할은? -타이이스타젯의 실소유자를 밝혔나? -지난해 조사 이후 검찰에서 박석호 대표님을 접촉한 적은 있는가? 귀국일이 다가와도 소식이 없어 다그친 끝에 회신이 왔다. 검찰이 박석호, 이상직, 대통령 사위를 상대로 취업 경위, 각자의 역할, 대통령의 인지 여부, 타이이스타젯 돈의 행방을 추궁하면 쉽게 전모를 파헤칠 수 있다. 그러는 동안 주요 공모자는 방콕의 고급 맨션에서 편하게 잠적하고, 의혹의 당사자인 대통령 사위 서모(42)씨는 한국 어딘가에서 활보하고 있다.

    2022.04.21 00:02

  • 타이이스타젯 태국인 오너…'바지 대주주' 의혹 커졌다[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중>

    타이이스타젯 태국인 오너…'바지 대주주' 의혹 커졌다[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중>

    문재인 대통령 딸의 이주와 사위의 취업, 이상직 국회의원(타이이스타젯 의혹과 별건의 550억원 횡령 혐의로 수감 중)의 차명 소유 의혹, 수상한 돈의 흐름 등 의문의 해답은 타이이스타젯의 정체를 푸는 데 달렸다. 71억원 자본금의 타이이스타젯의 법인 지분은 ChatchaiJaipitak 등 태국인 2명이 99.98%를, 한국인 1명(박석호)이 0.02%를 각각 보유했다. 구마다는 "(대통령 사위는) 박석호 대표와 또 다른 한국인 간부 및 '찹차이'란 이름의 태국인 경영국장(Managing director) 등 딱 세 명하고만 대화했다"고 전했다(중앙일보 2021년 8월 25일자 "대통령 사위, 타이이스타 고위직 근무…이름은 제임스").

    2022.04.20 05:00

  • 타이이스타젯 취업한 文사위...대표 "檢출두, 이상직에 알려라"[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상>

    타이이스타젯 취업한 文사위...대표 "檢출두, 이상직에 알려라"[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상>

    그런데 2018년 7월 문 대통령의 딸 일가가 난데없이 태국으로 이주하고, 문 대통령의 사위가 이 허름한 항공사에 뜬금없이 간부(전무이사)로 취업했다. 문 대통령이 이상직을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하고, 4개월 뒤 대통령 사위가 타이이스타젯에 채용되는 과정은 정상적이지 않다. 이를 바탕으로 타이이스타젯의 설립 목적, 대통령 사위의 채용 경위, 이상직의 개입 범위, 이스타항공과 타이이스타젯의 관계를 파악해 의혹의 실체에 접근하려 했다.

    2022.04.19 05:00

  • 文사위-이상직 의혹 풀 '박석호 파일'...檢서 잠자고 있다 [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文사위-이상직 의혹 풀 '박석호 파일'...檢서 잠자고 있다 [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타이이스타젯 의혹은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던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59·수감 중) 국회의원이 태국에서 차명으로 운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저비용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 문 대통령의 사위(42)가 느닷없이 취업한 미스터리로 압축된다. 서울과 전주에서 접촉한 이상직 측 관계자는 "태국에서 갑자기 귀국한 박석호씨가 지난해 7월 말~8월 초 이상직 의원실 사람들에게 ‘(수감 중인) 이상직 의원님에게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는다는 사실을 전해 달라’고 말한 뒤 전주지검으로 출두했다"고 말했다. 이상직이 타이이스타젯 대표로부터 ‘보고’를 주고받는 관계며, 문 대통령 사위의 취업에 개입했을 수 있다는 방증이다.

    2022.04.19 05:00

  • [중앙시평] 문 대통령이 감동한 대접과 국격을 만든 건 6·25였다

    [중앙시평] 문 대통령이 감동한 대접과 국격을 만든 건 6·25였다

    문 대통령은 귀국 후 22일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나라가 됐다"고 흥분의 여운을 털어놨다. 이에 더해 "6·25는 오늘의 우리를 만든 전쟁"이라는 지난해 6·25전쟁 기념식에서 밝힌 문 대통령의 발언은 핵심을 찌른다. 문 대통령이 누리는 국격과 대접

    2021.06.25 00:42

  • [중앙시평] 청년예찬

    [중앙시평] 청년예찬

    그동안 우리 청춘들은 특권을 잊어버린 세대라고 착각할 정도로 무기력했다. 청춘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로 집과 암호화폐에 무섭게 달려든다. 숨 막히고 암울한 구조를 깨지 않으면 빚투·영끌 인생으로부터 영원히 탈출할 수 없다.

    2021.05.28 00:56

  • [중앙시평] 프로파간다를 파는 공영방송

    [중앙시평] 프로파간다를 파는 공영방송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우리 저널리즘에 무거운 화두를 던졌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생산하는 재구성된 현실은 정파적이다. "언론의 자유는 보장된다. 보수언론에도 편향성과 잘못된 사실이 많기 때문에 균형 있게 가야 한다".

    2021.05.07 00:43

  • [중앙시평] 우리는 바닥의 하류인생인가

    [중앙시평] 우리는 바닥의 하류인생인가

    유신 반대 운동과 6월 항쟁에 참여했던 운동권 인사들을 유공자로 지정하고 자녀들까지 교육·취업 등을 지원하는 법이다. 이 나라의 민주화가 오로지 운동권의 투쟁과 희생 덕에 성취된 것이라는 영웅 신화가 배회한다. 그런 환상의 세계에서 위와 바닥은 청정과 오염으로 나눠지는 다른 계급이고, 특권과 반칙은 예우로

    2021.04.02 00:40

  • [중앙시평] 화성 탐사선과 대통령의 가덕도 순시선

    [중앙시평] 화성 탐사선과 대통령의 가덕도 순시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로버(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인내)’가 4억7200만㎞를 날아간 뒤 지난달 18일 지구로 보내온 착륙 장면의 실시간 동영상과 사진들이 우주와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저항의 마지막 보루로 버티던 윤석열 검찰총장마저 제거한 뒤 성취하는 권력형 비리가 없는 깨끗한

    2021.03.05 00:41

  • [중앙시평] 원전 미스터리의 진실, 법정에 세울 용기가 있는가

    [중앙시평] 원전 미스터리의 진실, 법정에 세울 용기가 있는가

    원전 비밀 파일과 표현 자유의 관점에서 ‘펜타곤 페이퍼(Pentagon Papers)’ 사건은 많은 걸 시사한다. NYT는 국방부 기밀문서(펜타곤 페이퍼)를 입수해 미국 정부가 베트남 전쟁의 정당성을 밀어붙이기 위해 조직적으로 선전과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원전 파일 미스터리의 진실’은 펜타곤 페이퍼 사건처럼

    2021.02.05 00:41

  • [중앙시평] 꼴통 진보를 버린 아름다운 배신자들

    [중앙시평] 꼴통 진보를 버린 아름다운 배신자들

    "장강후랑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이라고 했던가. 장강의 뒷물결이 노무현과 참여정부라는 앞물결을 도도히 밀어내야 한다"고 썼다. "우리 총장님"으로 맺은 문 대통령과 인연은 ‘조국 수호 전쟁’과 ‘추미애 활극 전쟁’을 치르면서 혁명정권의 핍박에 맞서는 기구한 악연으로 전환됐다. 윤석열이 문재인 정권이란 앞물결

    2021.01.08 00:30

  • [중앙시평] 보수 우파여, 헛물켜지 마시라

    [중앙시평] 보수 우파여, 헛물켜지 마시라

    "내년 4월 서울·부산 시장 선거에선 우파가 이기겠지요?" 기자라는 이유로 요즘 이런 질문을 부쩍 많이 받는다. ‘뭘 해도 콘크리트’라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40%가 깨졌다는 사실에 고무된 보수 성향 인사들이 묻곤 한다.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삽질 정부’라면 문재인 정부는 ‘포클레인 정부’라고 불러도 손색

    2020.12.11 00:50

  • [중앙시평] 비열한 신세계를 좇는 정권

    [중앙시평] 비열한 신세계를 좇는 정권

    "대한민국은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문 대통령)다. 선택적 정의와 내로남불이 뉴노멀이 되는 세상은 비열한 신세계다. 문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 40%는 우리식 신세계에도 많은 군중이 미련을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0.11.13 01:10

  • [중앙시평] 윤석열과 국민은 핫바지인가

    [중앙시평] 윤석열과 국민은 핫바지인가

    정·관계 로비 정황이 담긴 옵티머스의 ‘펀드 하자 치유’ 문건 내용도 서울중앙지검의 ‘보고 누락’ 탓에 패싱당했다. 1조원이 넘는 돈을 놓고 청와대는 물론 정·관·금융계 인사가 줄줄이 엮여 있고, 펀드 사기꾼과 그들의 로비 리스트가 설치고, 검찰의 수사 부실이 뒤섞인 전형적인 권력형 게이트다. 옵티머스의 ‘

    2020.10.16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