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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경월 지방진출 법정싸움-지방소주3社,장부열람 소송제기
그린소주를 생산하는 두산경월의 지방진출을 놓고 지방소주사 3사와 OB맥주 사이에 벌어진 승강이가 마침내 법정으로 비화하게됐다.OB맥주 지분을 15% 이상 확보하고 있는 금복주.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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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稅업체 추가확인-영화계 비리 수사
영화업계 탈세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金成浩부장검사)는 17일 적발된 태흥영화사외에 다른 영화업체들도 매출금액을축소신고하는등의 수법으로 법인세.부가가치세등을 포탈한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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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용 實査 실무지휘 박기수 선거관리관
『이번 여름은 제가 겪어본 여름중 가장 무덥고 길었습니다.』4.11총선 선거비용 실사결과가 하한기 정치권을 휘몰아친 뒤 만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기수(朴基洙.52)선거관리관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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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몰래 구리거래 18억불 손실-日스미토모 상사 前부장
스미토모(住友)상사는 도쿄본사의 전직 비철금속 담당부장이 지난 10년동안 회사 몰래 구리(銅)를 부정거래해 약 18억달러(약1조4천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14일 발표했다.스미토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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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국세청직원 동원 수박겉■기 선거비용 實査조사현장
10일 오후2시 서울 수표동의 인쇄골목.선관위 직원2명과 국세청직원 1명등 3명이 한조가 된 선거비용 실사(實査)반원들은윙윙거리며 돌아가는 인쇄기 소리를 헤치고 20여분간 헤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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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감원은 감사 사각지대-감사원,재경원과 교대감사 안지켜
『93년 이후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외부 감사가 없었다.』 준사법기관인 금융감독기관의 장(長)이 사상 처음 구속되는 사태를 빚은 증권감독원에 대한 정부의 감사실태다. 공교롭게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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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4黨 자금지원 어떻게 하나
야당 한 고위 당직자는 4일 오전5시쯤 쉰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전화를 해온 사람은 수도권 위성도시에 출마한 정치 신인A씨.『지난번 지구당 개편대회때 8천명이나 온 걸 보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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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가죽.건설업등 영세사업자 절반 세금 낮아져
장사가 안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가죽.건설업등 7백39개 업종 사업자들은 오는 5월 95년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때 작년보다 세금을 5~30%이상 덜 내게 됐다. 반면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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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투성이 선거감시 무엇이 문제인가
멋진 경기를 위한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심판이다.공정하고 유능한 심판아래서 명승부가 나온다.선거가 후보들간의 경기라면 심판은 선거관리위원회다.선관위가 제 역할을 한다면 얼마든지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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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자금 댄 한국계기업 조사
한국계 기업들에 대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연방조세국(IRS)의 무더기 조사로 이들 기업의 미국내 기업활동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대상기업들은 이미지 실추등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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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지원금 계좌추적-한보 정태수회장 건넨돈 170억 확인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부정축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의 안강민(安剛民)부장은 20일 盧씨 비자금의 대선자금 유입과 관련,『민자당 관계자를 소환조사할 생각은 없다』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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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외국은행 불법관행에 메스
미국에 나가 있는 외국은행들은 일본 다이와(大和)은행 탓에 더욱 강한 규제를 받게 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채권거래 손실을 숨긴 다이와은행 뉴욕지점에 아예 점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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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재무담당 임원들 가시방석
기업의 생명줄인 돈을 만지는 재무.경리담당 임원중 상당수의 대기업 임원들은 요즘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다.기업 수난기마다검찰조사다,세무조사다 해서 곤욕을 치른 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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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비자금 관리 비상-盧씨 수사 불똥튈까 전전긍긍
기업들이 비자금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전직대통령의 비자금까지조사.수사를 당하는 마당에 기업들이 뒷주머니로 관리해 왔던 쌈짓돈도 언제,어떻게 걸려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이다.특히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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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거 철퇴 당연하다
중앙선관위의 6.27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선거비용 실사(實査)결과가 나옴에 따라 또 한번 사정(司正)회오리가 몰아칠 것 같다.선관위의 실사에 따르면 모두 1천9백51건의 위법혐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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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용 초과지출 모두 고발.수사의뢰-選管委 지침시달
중앙선관위가 6.27 지방선거 출마자에 대한 선거비용 실사와관련,1일 예년보다 강화된 「선거비용 위반행위자 조치에 관한 지침」을 전국 각 선관위에 시달해 선관위의 무더기 검찰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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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게 바란다-깨끗한 이미지 돈보다 낫다
선거운동이 본격화되자 불법선거운동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불법선거운동이 근절되지 않는 책임은 유권자들에게도 있다.어떤 후보 부인이 사람들과 얘기하다 핸드백을 열자 돈주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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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건설 세무조사-회계장부 조작 추적
선경건설이 지난 13일 부터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 지방 국세청 조사 2국은 지난 13일부터 직원 5명을 선경건설에 보내 법인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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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山수사 어디에 초점 맞추나-고의不渡여부 집중추적
사상 최대의 금융사고로 일컬어지는 덕산그룹 부도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무엇보다 자금 흐름을 규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도사태를 가져온 계열사의 어음과 회사채 발행현황.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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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특례자 표준신고율 평균8.3% 올려
연간 매출액이 3천6백만원 미만인 과세특례자들은 작년 하반기분(7월~12월)부가가치세를 작년 상반기보다 평균 8.3% 더내야 세무조사등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 국세청은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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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제개혁안 문답풀이-소득세.법인세.재산세.소비세.세정
각종 세금과 세율 체계에 대폭 손질이 가해진다.이번 세제개혁案은 특히 봉급생활자에 대한 稅부담을 줄여 다른 부문과의 형평성을 높이는 한편 국제기준에 비해 다소 불합리한 세금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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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주補選-돈선거 이젠 발 못붙여
民自黨 중앙당에서 慶州 보선 현장에 지원나온 李垣錡씨(조직국.33)는 요즘 자기 돈으로 밥을 사먹으며 뛰어다닌다.예전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황당한 일이다. 그는 중앙당 차원에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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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알스톰회장 공금유용.뇌물수수등 혐의 감시처분
프랑스 최대의 통신설비업체이며 고속전철(TGV)제작사의 母회사인 알칼텔-알스톰이 그룹회장의 공금유용등 각종 부정혐의에 연루돼 몸살을 앓고 있다. 프랑스 법원은 4일 이 회사의 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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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평균수명 7년 法上감가상각 8년-조세硏.商義실태조사
현행 감가상각제도는 기업 현실에 맞지않아 減價償却기간을 대폭줄이고 殘存價額제도는 폐지하는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조세연구원과 大韓商議가 국내 9백30개 기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