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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빽빽한 서울거리의 간판들. 그나마 외국인들에겐 인색하기 짝이 없어 쉽게 알아볼 수도 없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공공건물이나 주요기관에는 한글로만 표기된 간판

    중앙일보

    1988.08.11 00:00

  • 태풍 셀마 때 대청댐|수문조작설 밝혀야

    신순기 이번 임시국회 건설위에서는 「지난해 태풍 셀마 때 대통령별장인 청남대의 침수를 막기 위해 대청댐 수문을 일찍 열어 홍수피해가 더 컸다」는 한 야당의원의 폭로가 있었다. 그

    중앙일보

    1988.08.08 00:00

  • 143회임시국회결산 기자방담|일문일답식 질의로「성역」도 맹공

    -23일 143회 임시국회가 끝났읍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4일간상임위활동도 했는데 과거와는 다른 13대국회의 참모습을 선보였다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여소야대의 구도하에서 열린

    중앙일보

    1988.07.23 00:00

  •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

    충북과 경북 북부일원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무려 벅지않은 사망자와 실종자를 내고 곳곳의 도로와 제방이 붕괴되는등 엄청난 피해를 몰고왔다. 인명과 재산외 피해는 자세한 집계가 나오면

    중앙일보

    1988.07.21 00:00

  • 국방성 뇌물사건은 뿌리깊은 고질

    최근 국방성뇌물사건을 계기로 미국사회의 윤리 위기 문제가 또다시 국민적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우연한 중첩인지, 사회가 전신적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것인지 단언하기는 어렵더라도 분명히

    중앙일보

    1988.07.02 00:00

  • 이금희(한국화)박동진(양화)정재철(조각)씨 대상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1회 중앙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 (상금 각3백만원)은 이금희씨 (27)의 한국화 『동심』, 박동진씨(26)의 양화 『떨림-흔들목마(현존II)』, 정재철씨

    중앙일보

    1988.06.03 00:00

  • 화제작 『장미의 이름』등 17편 출품|명화갈증 풀어준 「EC영화제」|인간·사회의 본질문제 리얼하게 묘사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서울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열린 제5회 유럽공동체(EC)영화제는 영화팬들의 비상한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탈리아·프랑스·서독등 8개국이 출품한 최신작

    중앙일보

    1988.05.06 00:00

  • 국회의원 선거 이대로 좋은가 (기자방담) - "돈으로 표못산다" 좋은 교훈 남겨

    17년만에 부활된 소선거구제 총선이 끝났읍니다. 사상 유례없는 금품·폭력·흑색선전이 난무한 「타락선거전」으로 지적되었읍니다만 나타난 결과는 그같은 방식으론 결코 표를 얻을 수 없다

    중앙일보

    1988.04.30 00:00

  • 표밭을 뛴다|당적 옮긴 후보들 장황한 해명

    ○…19일 오후 수원화서 국교에서 열린 수원을 유세 장은 남평우(민정) 이병희(공화) 김정태(민주) 후보들이 동원한 대학생 운동원들의 지지구호와 야유·욕설로 수준 낮은 운동시합장

    중앙일보

    1988.04.20 00:00

  • 타 후보주선 관광 길에서 표 줍기|사진벽보 대신 「투쟁스냅」내걸어

    13일 오전8시30분쯤 서울 자양2동 국민은행 자양동지점 옆 골목길에서는 서울 성동병구 민정당 신영균 후보의 주선으로 수안보온천으로 관광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에게 평민당 최운상 후

    중앙일보

    1988.04.14 00:00

  • (4)치열한 홍보전쟁

    이번 선거는 사상 유례없는 홍보전쟁이 될 추세다. 선거가 공고되기도 전에 현수막이 어지러이 나붙고 벽보로 거리가 온통 도배질 됐으며 홍보용 책자·유인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수건

    중앙일보

    1988.04.06 00:00

  • 오홍근(제2사회부장) 국회의원이 어떤 자리길래…

    정당한 절차에 따라 법을 다루는 입법부에 가겠다고 나선 의원지망생들이 오히려 불법과 탈법을 일삼고 있는 것은 분명 아이러니다. 선거일이 공고되기 전인데도 거리에는 각종 선거벽보와

    중앙일보

    1988.04.06 00:00

  • 재야 대거 기용 「진보 변신」 시도

    평민당은 30일 발표한 1차 공천자 1백 51명 가운데 재야운동권을 대폭 수용함으로써 진보적 정당으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평민당은 이번 공천에서 급진적인 성향을 보여온 「투사형」

    중앙일보

    1988.03.31 00:00

  • "말이 통해야 친절도 베푼다"

    서울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대회조직위(SLOOC)는 최종 마무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해결해야할 숙제들이 남아 있다. 서울컵 국제아마복싱대회에 참가했던 국제아

    중앙일보

    1988.03.23 00:00

  • 캘거리 대회 배울점 많다

    자원봉사 헌신적… 민박제공 기꺼이 관전태도 깨끗…보안검사 웃는 얼굴로 서울올림픽을 꼭 2백일 앞둔 한국으로서는 인구 64만여명에 불과한 캘거리시가 연방정부나 주의 큰 도움없이 동계

    중앙일보

    1988.03.01 00:00

  • 이번엔 그냥 넘길 수 없다

    근 20년동안 소위 재야권에 몸담으며 옥고까지 두어 번 치른 사람으로서 작금 야권 정황에 대한 사견부터 털어놓는다면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지난번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책임은

    중앙일보

    1988.01.16 00:00

  • "국민의 뜻이면 백번이고 항복"

    16년만의 직선제 대통령선거를 치른 금년은 유난히도 「말」이 많았던 한해였다. 정초부터 박정철군 고문치사 사건으로 얼룩진 출발을 하더니 범양사건, 4·13조치, 6·29선언으로 숱

    중앙일보

    1987.12.30 00:00

  • 예외의 기록

    이런 선거는 다시 보기 어려울 것 같다. 하나에서 열까지 예외 아닌 것이 없다. 첫째는 말의 홍수. 우선 어휘의 선택부터 체면이고 점잖고가 없었다. 후보들은 불문곡직하고 상대후보를

    중앙일보

    1987.12.15 00:00

  • 시론|옳게 생각하고 옳게 찍자

    지난 몇달동안 우리는 여러 형태의 곤욕을 치렀다. 한풀이 한 마당이기엔 너무 처절한, 헐뜯고 내동댕이 치는것이 겨레의 성품이기엔 너무 수치스런 오욕의 마당이 곳곳에서 펼쳐졌었다.

    중앙일보

    1987.12.15 00:00

  • 투표 전야에 생각할 일|민주화와 안정을 위해

    40년 헌정사에서 이번 선거처럼 중요한 행사는 일찌기 없었다. 역사적 의의나 정치적 중요성, 그리고 선거의 관행으로 볼 때 12·16 대통령선거는 많은 것을 결정짓고 시사하는 계기

    중앙일보

    1987.12.14 00:00

  • 밖에서 보는 고국의 선거|"생사결단"뒤가 걱정이다

    대통령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놀랍고 적정스런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비교적 단기간의 개헌작업을 통해 새로 바꾸어 만든 법과 규정이기 때문에 경험도 전통도 없는

    중앙일보

    1987.12.09 00:00

  • 유례없는 호황맞은 인쇄·제지업계|찍어도 찍어도 주문 못댄다

    홍수를 이루고 있는 대통령 선거관련 홍보물과 캘린더등 각종 인쇄물의 수요급증으로 올해 제지·인쇄업계는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 그러한 호황을 반영, 증시의 제지업종 주

    중앙일보

    1987.12.07 00:00

  • 바람에 맞바람…「표다지기」총력|열기더해가는 중반 유세전(기자방담)

    -대통령후보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반전서부터는 세과시와 함께 표 다지기에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중반 유세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민정당은 유세의 득표효과를

    중앙일보

    1987.11.27 00:00

  • 16년만의 대통령직선

    앞으로 한 달은 한국정치사에서 중대한 분기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16일 공고된 13대 대통령선거는 우리 나라의 사회적 변화, 경제적 성장, 국민의 높아진 의식수준에 걸 맞는 정치발

    중앙일보

    1987.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