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평가 90점만 받으면 OK? 근데 뭐가 이리 복잡해
중학교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뀌었다. 학생 수준과 상관없이 석차로 줄을 세우던 과거의 상대평가와 달리 성취도 90% 이상이면 누구나 A등급을 받는 방식이다. 내년엔 고등학교 내신도
-
[커버 스토리] “우린 엑소더스 세대”
박춘자(72·삼성동)씨는 복지관에서 일어 중급반부터 잉글리시 스토리텔러(영어 구연)에 이르기까지 매일 다양한 강좌를 듣는다. 젊은 시절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교수를 지냈던 박씨는 은
-
36개월 때 영재검사 … 사교육 시작 갈수록 빨라져
사고력 수학학원으로 유명한 CMS대치영재관의 수업 모습. 초등학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학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생후 30개월부터 시작하는 대치동 키즈의 과
-
돼지엄마 밀어내는 대치동 키즈 출신 아빠들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 대입 필수조건이라는 말은 다 옛날얘기예요. 대치동 유명 학원 입시설명회 한 번 가 보세요. 열에 일곱은 아빠예요.”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
-
원주민족·연어족·대전족이 모여 사는데 …
대치동은 그냥 행정구역상의 한 동(洞) 이름이 아니다. ‘사교육 공화국’ ‘학벌 사회’로 일컬어지는 현재 한국 사회의 자화상이 대치동이란 단어에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 대치동이 특
-
[인사] 군산시 外
◆군산시▶이희영 시정발전정책기획단장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운영지원본부장 이부현▶홍보기획팀장 박광용 ◆강릉원주대▶기획협력처장 김만재 ◆한국공항공사◆실·단장, 지사장▶마케팅실장 홍기
-
[책과 지식 / 어린이·청소년] 눈사람·벙어리 장갑·모자 … 겨울은 멋진 내 친구
눈(雪)은 겨울이 주는 특별 선물이다. 온 동네를 소복소복 덮은 눈은 익숙했던 풍경을 단숨에 초현실 공간으로 바꿔놓는 마력을 발휘한다. 눈사람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의 상상세계에서
-
자녀와 공부계획 같이 세우고 하루 목표 달성하면 칭찬해줘라
이미애샤론 코칭&멘토링 연구소 대표직장맘 아이교육 걱정 Q 전문직에 종사하는 직장맘(44세, 대치동 거주)입니다. 중3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친정어머니 도움으로 편하게 직장에
-
수능 본 자녀 따뜻하게 안아주고 “수고했어” 꼭 말해주길
Q 오늘은 우리 아들(강남 C고교 3학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날입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결산하는 셈이지요. 공부를 한다고는 했는데 ‘쉬운 수
-
[대치동 교육코치에게 물어보세요] 수학선행·영어기본기 고려해 외국어고 진학 여부 결정해야
Q 중학교 3학년 딸을 둔 학부모입니다. 딸아이가 외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과연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이 앞섭니다. 강남 D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의 영어 과목 내신등급은 1
-
[인터뷰] 이미애 샤론코치&멘토링 대표
처음에는 오지랖 넓은 강남 아줌마(?)에 불과했다. ‘조카 용돈을 얼마 줄 지’ ‘시댁 명절선물로 무엇을 해야 할지’와 같은 주변 사람들의 소소한 고민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
[이미애의 대치동 교육통신] 어, 대치동이 웬일로 한산하지?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요즘 대치동은 한산하다. 식당·술집·커피숍·수퍼마켓·미장원 등에 손님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가게가 썰렁하네요.” 가끔 가는 식당 주인에게 슬쩍 물어보니 쓸쓸한 대답만 돌아온
-
"드디어 대치동 입성!" 아파트 보고 '화들짝'
이미애 샤론 코칭&멘토링 연구소 대표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주 무대는 대치동이다. 드라마는 아들을 국제중에 보내기 위해 일산에서 대치동으로 이사오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대
-
[이미애의 대치동 교육 통신] 우리아이 ‘강대’ 다녀요 … 재수생도 등급이 있는 대치동
이미애샤론 코칭 &멘토링 연구소 대표 “어머, 오랜만이에요. (눈치를 살피며) 아이가 고3 아니었나요?” “아? 네, 우리 아이는 ‘강대’에 다니고 있어요.” 길에서 우연히 만난
-
[이미애의 대치동 교육 통신] ‘돼지엄마’가 팀원 선택, 학원 안 끼리끼리 수업 있죠
이미애샤론 코칭&멘토링 연구소 대표 대치동 거리를 걷다 보면 크고 작은 커피숍에 엄마들이 모여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엄마는 이야기를 하고 다른 엄마들
-
[책꽂이] 권력이란 무엇인가 外
인문·사회 ◆권력이란 무엇인가(한병철 지음, 김남시 옮김, 문학과지성사, 200쪽, 1만2000원)= 독일 철학계에서 촉망 받는 학자인 한병철 독일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 교수가 니
-
[home&] 1등 하면 ○○ 사줄게? 어리석은 약속입니다
서울 대치동에 사는 회사원 홍지일(52)씨. 지난 4월 말 고등학생 아들의 중간고사 전날 동네 이발소에 갔다가 “아빠 자격 미달”이란 말을 들었다. 유난히 손님이 없다 싶어 물었더
-
[국.자.인] 설동근 교과부 차관 “국자인 활동 적극 돕겠다”
인터넷카페 ‘국자인’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권희숙씨, 이미애 국자인 대표, 설동근 차관, 이윤선씨, 최선영씨,
-
‘국자인’ 대입 특강에 1000여 명 몰렸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숙명여고 강당에서 ‘국자인’ 초청 강사로 나선 신동원 휘문고 교사가 1000여 명의 학생·학부모에게 ‘학교 공부로 대입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설
-
“자식 위해 대입전형 공부하는 나라는 한국뿐”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엄마들 모임 ‘국자인’의 운영진인 윤현주, 이미애 대표, 이윤선, 권희숙씨(왼쪽부터). 대부분 올해 자녀를 대학에 보낸 이들은 후배 고3 엄마들에게 멘토로서
-
교사 500명 ‘국자인’ 합류 …‘엄마+교사 드림팀’ 뜬다
자녀 입시 고통에 시달리는 엄마들이 펼치는 ‘교육정보 품앗이 운동’에 고교 진학지도 교사 500여 명이 동참키로 했다.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쌓은 대입 노하우를 전국의 엄마들에게
-
엄마들의 입시 혁명, 하루 새 4000명 동참
중앙일보 기사를 읽고 전국의 엄마들이 2일 ‘국자인’ 카페에 올린 사연들. 수험생 엄마 3만 명이 펼치는 ‘입시 정보 품앗이’ 운동에 전국 엄마들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중앙
-
“베테랑 엄마들 정보력, 월 100만원 학원보다 한수 위”
전국의 중·고교생 엄마 3만 명이 가입한 인터넷카페 ‘국자인’ 회원들이 지난달 18일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권희숙·이미애(국자인 대표)·이선경·이윤선·조은경·윤현주·성미영씨
-
‘대입 코치’ 엄마 3만 명이 뭉쳤다
대입 전형 개수만 3600개가 넘은 ‘난수표 대입’을 치르며 고통을 겪는 엄마들이 대입정보 공유 운동에 나섰다. 입시를 치른 엄마들이 스스로 체득한 정보와 노하우를 인터넷카페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