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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은 경남대 극동문제硏:'대북정책'이론적 뒷받침
북한연구의 기초를 닦은 것은 물론 화해·협력에 바탕을 둔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고병천)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7·4남북공동성명의 흥분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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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논쟁 한국 지식사회에 불붙어
국내 철학자들의 토론 사이트인 '소공동사람들(http://dumdum.pe.kr)'에서 최근 흥미있는 토론이 전개됐다. 주제는 '9.11테러를 계기로 본 미국은 무엇인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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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라틴계 학자와 '지식의 지정학'
우리들은 '근대화' '발전' '시장주의 접근' 과 같은 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심지어 인류사에 보편적인 의미를 지닌 것처럼 느낀다. 그런데 우리 삶을 지배하는 이런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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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책꽂이] '위기를 극복…' 外
◇ 위기를 극복하는 회사, 위기로 붕괴되는 기업 (김경해 지음, 효형출판, 1만2천원) 〓10여년간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 관리의 실제와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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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책꽂이] '위기를 극복…' 外
◇ 위기를 극복하는 회사, 위기로 붕괴되는 기업(김경해 지음, 효형출판, 1만2천원)〓10여년간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 관리의 실제와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언론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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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변비 우울증과 관련있다
심리적인 건강이 위장 건강과 연관이 있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여성의 변비가 불안장애,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미들섹스에 있는 성마가병원의 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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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변비 우울증과 관련있다
심리적인 건강이 위장 건강과 연관이 있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여성의 변비가 불안장애,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미들섹스에 있는 성마가병원의 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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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췌장 세포 이식으로 당뇨병 치료
돼지의 췌장에서 추출한 세포를 이식해 인간의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영국 BBC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이매뉴얼 오퍼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듀크대 생물학 교수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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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온라인 스토리지 '잔치는 끝났다'
온라인 스토리지 기업들은 그동안 주로 팩스 발송이나 파일 공유같은 무료 서비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소비자들을 유인해왔지만, 이제는 수익성을 추구하기 위해 사업 모델을 새롭게 변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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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
아마도 프랑스인들만큼 세계화에 비판적인 국민들도 드물 것이다. 프랑스인의 비판적 태도는 서로 정치적 노선을 달리하고 있는 우파의 대통령과 사회당의 총리가 공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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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츠키주의 거역의 행적]
트로츠키주의자 셋이 모이면 네 개의 분파가 생긴다는 야유가 있다. 그것이 절충을 거절하는 고집의 결과거나, 오염을 차단하려는 결벽성의 산물이라면 그 야유는 별로 불쾌하지 않을 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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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서구와 일본의 학생운동은 1960년대 후반이 전성기였다. 제3세계의 사회주의혁명 열기와 겹친 시점이어서 세계사적 의미도 크다. 이매뉴얼 월러스틴 같은 학자는 공산당선언이 발표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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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라이플맨의 막판 3점슛으로 시애틀 3연패 탈출.
라이플맨은 죽지 않았다 !! 종료 1.7 초전 척 퍼슨의 3점슛이 네트를 가르면서 시애틀 수퍼 소닉스가 뉴저지 네츠에 95-9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매뉴얼 데이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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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키워드] 13. 글로벌 민주주의
몇년 전 지구촌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광우병 파동은 무너지는 국경을 실감케 한 사건이었다. 국민국가의 초국가적 연합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연합(EU)이 독자적인 행정명령을 내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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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키워드] 컴퓨터·인간복제·환경 3대화두
손에 닿을 만큼 가까이 온 21세기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시간의 큰 마디가 질 때마다 인간은 높은 희망을 품으면서도 깊은 불안에 휩싸이곤 했지만, 밀레니엄의 전환까지 겹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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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조지 카치아피카스
세계적 석학과 지도자들로부터 새 천년의 전망을 듣는 밀레니엄 인터뷰 시리즈. 그 열세번째 대상은 '신좌파와 68혁명' 연구의 권위자인 조지 카치아피카스(미 웬트워스 공대 인문사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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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7. 68 학생운동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함께 구성하는 '세기를 넘어' 시리즈의 일곱번째 주제는 '68학생운동' 이다. '20세기의 주요 인물.사상.사건을 되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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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세계사 어떻게 펼쳐질까…'근대 세계체제1~3''전후 세계사'
격동의 천년을 보내며 근대와 현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 천년을 새롭게 전망할 수 있는 네권의 책이 선보였다. 하나는 미국의 사회학자 이매뉴얼 월러스틴(69.뉴욕주립대 교수)의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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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협 등 '인문학 위기' 관련서적 비평대회 열어
'인문학의 위기' 를 얘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교보.영풍 등 99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인문사회과학도서가 단 한 권도 없다는 것은 이를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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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9 좋은책 100선] 대학.일반부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황지우.문학과지성사) 한동안 시 바깥에서 노닐다 이제 중년을 넘긴 시인이 여전히 감수성 넘치는 시어로 8년만에 내놓은 시집. □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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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학 전문출판 외길 '나남출판사' 20주년 맞아
'신문방송학과 커리큘럼은 나남 도서목록과 함께 바뀐다' 는 말은 그 분야 사람들의 우스개 가운데 하나다. 바로 그 나남출판사가 25일로 '나남신서' 7백종을 기록하며, 2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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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수준에 실망 - 외국유학생들, 강의내용.시설.행정 모두 부실
“학교당국의 행정이 정말 부실해요.멜버른대에서 내가 한국에서 들어야 할 과목을 적시한 팩스를 보낸 적이 있어요.수강신청 변경기간이 지난뒤 멜버른대 교수의 E-mail을 받고 학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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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누에보' 창시 피아졸라 열풍
에런 코플런드.레너드 번스타인.버질 톰슨.조지 거슈윈등 20세기초 미국 작곡가들을 가르쳤던 명교수 나디아 불랑제.지난 53년 가을 수염이 텁수룩한 한 남자가 불랑제의 파리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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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세계 석학 초빙 강연회 개최
◇朴在圭 경남대총장은 21일 오후2시30분 경남대 부설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이매뉴얼 월러스틴 교수를 초청,.1989년 이후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