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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2시간 내 사정권
미국은 이륙 후 2시간 이내에 지구상의 어느 곳이든 폭격할 수 있는 초음속 폭격기를 2025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지난 27일 보도했다. 이 폭격기는 소리보다 8배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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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獨 미군 80% 남을 듯"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계획과 관련, 주독 미군 7만여명 가운데 80% 이상이 잔류할 것이라고 일간 쥐트도이체 차이퉁(SZ)이 지난 27일 보도했다. 또 독일에 배치된 미군을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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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지도자 연쇄 인터뷰] 1. 아흐마드 찰라비 과도통치위원
이라크에서는 현재 다양한 정파.종파.지역.부족의 지도자들이 전후 재건작업과 앞으로 들어설 새 정부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복잡한 현지 여론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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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영원한 논객(정태성 지음, FKI미디어, 1만1천원)=언론인이자 출판인이었던 정태성씨의 유고집. '교육개혁은 수요자에게' 등 신문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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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첫 우주인 양리웨이 가장 주목받는 중국 청년에
지난달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神舟) 5호를 타고 지구궤도를 하루 동안 선회한 뒤 귀환에 성공한 양리웨이(楊利偉.38.사진)가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젊은이로 뽑혔다. 중국 반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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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美, 북핵 선제공격 실패할 것"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27일 "북한 핵시설에 대해 미국이 선제공격을 하더라도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黃씨는 이날 흥사단 민족통일본부 통일포럼에 참석해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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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서희·제마부대를 가다] "한국軍 최고" 환자들 장사진
"한국군만큼만 해달라." 이라크 남부에 가면 자주 듣는 말이다. 특히 한국의 서희(공병).제마(의료)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나시리야 주민들은 한국군을 어느덧 '우리편'으로 간주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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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르포] 라마단 끝난 이라크
이슬람 최대의 명절이자 종교의식인 라마단(단식월)이 이라크에서는 극도의 혼란 속에 막을 내리고 있다. 25일 정오 바그다드의 빈민 지역인 알사드르 시티에 있는 이맘 알리 모스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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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조직 분쇄에 초점
주한 미군 3만7천명을 포함한 전세계 25만 해외주둔 미군의 재배치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25일 "미 의회 및 동맹국들과 미군 재배치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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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검문 있겠습니다" 美軍, 특별 경계령
이라크 바그다드의 당나귀들이 때아닌 수난을 겪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이 지난 21일 바그다드 중심가 팔레스타인 호텔이 로켓공격을 받은 이래 당나귀 수레를 눈에 띄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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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다음 목표는 동남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 거주하는 서구인들에 대한 새로운 테러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현지 미국 관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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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美軍없이 서울방어' 근거 무엇인가
한.미 양측은 한미연합사와 유엔사의 오산.평택 이전을 기정사실화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렇게 되면 한국군이 북한의 있을지도 모를 도발을 초동단계에서 전적으로 떠맡아야 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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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라크가 베트남과 다른 세가지 이유
이라크는 미국에 제2의 베트남으로 변해가는가. 이런 의문은 2주 전 내가 탄 비행기가 바그다드 공항 위 5백m쯤 상공에 있을 때 처음 떠올랐다. 내가 탄 미 공군 C-130 수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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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병 조사단 현지 간담회]
이라크 추가 파병 국회조사단(단장 강창희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밤 엿새간의 현지 조사 결과를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주집무실로 사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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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교안보 국론 통합 급하다
"한.미 양국의 군사전략은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죠?"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대북한 압박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했지요?" 중국의 전문가들이 한국에 와서 이런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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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교안보 국론 통합 급하다
"한.미 양국의 군사전략은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죠?"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대북한 압박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했지요?" 중국의 전문가들이 한국에 와서 이런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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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테러방지 시스템 정비하라
이라크 종전 이후 미.영 연합군이 안정화 작전을 진행하면서 이라크는 물론 터키 등 주변국에서도 대형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9.11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알카에다는 일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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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교안보 국론 통합 급하다
"한.미 양국의 군사전략은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죠?"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대북한 압박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했지요?" 중국의 전문가들이 한국에 와서 이런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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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가 뽑은 올해의 시사 주제] 신문 펼치면 '힌트'가 보인다
대입 논술과 구술면접의 단골 소재는 역시 시사다. 특히 대다수 대학에서 인성.가치관 등 기본소양은 물론 전공소양까지 평가하는 잣대로 시사 문제가 자리잡았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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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박원순 시대를 논하다] 上. 참여정부 점수는?
신영복 교수(右)와 박원순 변호사가 만추의 계절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삶의 태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신영복(申榮福) 성공회대 교수는 사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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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팔레스타인 호텔은]
◇팔레스타인 호텔=21일 공격을 받은 팔레스타인 호텔은 티그리스강 동편의 피루두스 광장을 내려다 보고 있는 바그다드의 대표적인 특급 호텔이다. 과거 메리디언 국제 호텔 체인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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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동조국 '표적' 공격?
미국이 주도하는 '테러와의 전쟁'에 동참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국제 테러 조직의 반격이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27명의 사망자를 낸 터키 이스탄불 주재 영국 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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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美·日에 추가공격"
"공격당하는 영국(Britain under Attack)"-데일리 익스프레스. "알카에다 영국을 때리다"-더 타임스. "테러범이 노린 것은 터키가 아니라 영국이었다"-파이낸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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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 이등병 "파병 반대" 농성
휴가 중인 육군 모부대 소속 강모(22)이등병이 귀대를 거부한 채 21일부터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농성을 벌였다. 대구 가톨릭대 학생회 간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