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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후세인宮 3곳 장악
미군이 7일 오전(현지시간) 바그다드 시내로 재차 진격, 대통령궁 세 곳 등 주요 건물을 장악했다. 미군 제3사단은 이날 오전 6시 M1 탱크 70여대와 브래들리 장갑차 60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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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기자 종군기] 공화국수비대 황급히 퇴각
이라크 전선에 오면서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는 '공화국수비대(Republican Guard)'였다. 이름이 결연(決然)한 느낌을 주기도 하거니와 1991년 걸프전 때부터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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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기자 종군기] 바그다드 남부 곳곳 전투 잔해
전장(戰場)이 긴박하게 돌아간다. 4일 오후(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70km 떨어진 미 5군단 16지원단 선발보급부대 임시캠프에서 최전선으로 유류와 탄약을 수송하는 미군 차량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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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대공세 임박
미.영 연합군과 이라크군이 바그다드 남부에서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지상전을 벌여 미군 선봉부대가 바그다드 남부 30㎞ 지점까지 진격했다.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는 2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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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끊긴 영국군, 이라크 군화 신어"
이라크군의 첫 자폭 공격으로 미군 4명이 숨진 데 이어 쿠웨이트 미군 캠프에 수상한 민간 트럭이 돌진해 미군 15명이 부상함에 따라 미.영 연합군 진영에 초비상이 걸렸다. 게릴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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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공화국수비대 기습적 남하
개전 8일째인 27일 이라크군은 중부지역에서 미군에 반격을 가했고 미군은 북부전선 돌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이라크군의 기본전략은 주력인 공화국수비대를 바그다드 시내와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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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라크 방송국들에 미사일 폭격
개전 일주일째인 26일 미.영 연합군이 바그다드의 방송시설에 대한 폭격에 나섰다. 그동안 전후 복구 때 필요한 기반시설로 간주해 공격을 자제했던 방송국들을 이라크의 '선전.심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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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美, 통신 끊는 e폭탄 첫 실전 투하
이라크가 미군과 영국군의 무기 시험장이 되고 있다. 개전 후 1주일 동안 미.영군이 지금까지 실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첨단무기들을 대거 동원한 것이다. 26일 새벽 이라크 국영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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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3일내 바그다드서 戰勢 가를 대전투"
미국과 영국의 지상군 선봉대가 바그다드를 방어하는 이라크 공화국수비대 본진 32㎞ 앞까지 진격하면서 이라크 전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바그다드 대회전(大會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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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최첨단 아파치 소총에 당했나
미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헬기 AH-64D 아파치 롱보가 지난 24일 이라크에서 떨어졌다. 교전 중 노획당한 첫 연합군 항공기가 된 것이다. 이라크 국영TV는 이날 지상에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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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新전쟁 문화코드] 2. 안방으로 중계되는 전쟁
대부분의 미국 신문은 1면에 광고를 싣지 않는다. 긴박한 전쟁 뉴스를 1면 전체에 실어야만 했던 남북전쟁 당시의 전통이다. 이러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세상에 전쟁 뉴스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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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살해된 美軍 모습보고 미국인 충격
미군 희생자들이 속출하고 포로로 잡히거나 처참하게 살해된 장면까지 TV를 통해 생생히 전달되면서 미국인들이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언론사 독자 투고란과 여론 사이트의 게시판마다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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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알 자지라는 '방송 전쟁중'
미.영 연합군과 이라크군 간의 지상전이 곳곳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과 아랍권을 대표하는 양대 위성 텔레비전 매체인 CNN과 알 자지라의 대리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영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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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거센 저항… 사상자 급증
개전 5일째인 24일 바그다드 80km 지점까지 접근한 미국.영국 연합군이 이라크군의 격렬한 저항에 부닥친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연합군은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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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기자 종군기] "바그다드로…" 장교들 삭발 출동
목표는 바그다드. 23일 미 육군 최정예인 101 공중강습사단(Air Assault Division)에 마침내 이라크 진격명령이 떨어졌다. 참전병력은 사단의 1전투여단 6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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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1만명 투항…바스라 함락
[워싱턴=김종혁 특파원.외신종합]탱크를 앞세운 미국과 영국 지상군이 바그다드를 향해 파죽지세로 진격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제51사단 전원(8천~1만명)이 21일 밤(현지시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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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집단투항 51사단
부대 전체(8천여명)가 집단 투항한 것으로 미 국방부 관리들이 밝힌 51기계화사단은 이라크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원유 수출항인 바스라를 방어하는 이라크 정예 지상군이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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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프랭크스大將 카타르서 총지휘
이번 이라크전은 1991년 걸프전 때와 마찬가지로 미군 중부사령부가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다른 사령부에 배속돼 있던 제1보병사단.1기갑사단.1전투비행단과 컨스털레이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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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45개국 지지…英·호주만 전투병 파병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참가한 연합군 규모는 참전국 수와 병력 규모에서 1991년 걸프전에 훨씬 못미친다. 개전 초 미국을 제외한 참전국 수는 걸프전 당시엔 의료.수송.보급 등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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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날씨와 전쟁
전쟁은 항상 동 시대의 가장 발달된 첨단무기와 함께 치러진다. 심리전 차원에서도 첨단 무기의 위력은 요란하게 선전되고 개전(開戰)이 되면 그 위력은 확대 재생산된다. 하지만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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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데이 19일 유력"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의 무장해제 시한을 17일로 못박음에 따라 미국의 이라크전 개전(開戰) 시점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아랍 현지 전문가들은 기상 여건과 미군 동향 등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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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갑차 수백대 국경돌파 훈련
미국이 21일 이라크 국경과 맞닿은 쿠웨이트의 사막에서 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수천명의 보병과 수백대의 기갑차량이 동원된 국경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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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예부대 쿠웨이트로
[워싱턴=김진 특파원]미국 행정부가 상·하원에서 이라크 공격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육군과 해병대 정예부대 요원들을 쿠웨이트로 이동시키는 등 개전(開戰)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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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공격 종합계획 부시 긴급보고 받아
[워싱턴=이효준 특파원]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5일 이라크 전쟁 계획을 총괄하고 있는 토미 프랭크스 중부 사령관(대장)으로부터 소규모 병력으로 이라크를 공격하는 계획을 전격